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GS건설이 17일 '도룡자이 라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75㎡, 총 29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세대 △84㎡B 69세대 △84㎡C 48세대 △115㎡ 4세대 △120㎡A 75세대 △120㎡B 32세대 △136㎡A 20세대 △136㎡B 26세대 △PH 175㎡ 2세대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한 R&D 중심지로 직주근접 주거 수요가 높아 생활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의미가 있다. 도룡자이 라피크 인근에는 북대전IC가 있어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밖에도 정부청사역네거리, 한밭대로 등이 있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문화 인프라, 백화점, 녹지 및 산책로가 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중·대형 단지인 전용면적 84~175㎡를 공급한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단 4~5베이, 파우더룸, 현관창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대형리그 부문 2위, 신용대출·창업기업 신규 증가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0월17일 밝혔다. ‘기술금융 테크평가’는 재무상태가 미흡하지만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금융감독원·신용정보원이 반기별로 은행별 기술금융 공급 실적을 평가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기술력 기반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난 9월 기준 기술금융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섰으며, 전용상품인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의 잔액은 출시 9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농협은행이 기술중소기업 전용 대출과 보증 연계상품을 강화하고, AI 기반 기술평가 모델을 적극 도입해 신용 한계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넓힌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금융당국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에 새로 포함한 농축산업종에도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지역경제 및 농업기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 은행의 본질적 역할”이라며, “농업·축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코웨이가 17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지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비(코웨이의 사회공헌 캐릭터)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지도로 진행됐다. 5~7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물과 공기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3층 야외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펼쳤다. 생태숲 1호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을 살펴보고, 육생비오톱(Biotope)에서 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태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13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가계자산 배분을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투자자산과 원금보장형자산 △해외자산과 국내자산 △사적연금자산과 공적연금자산이라는 4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각각에 대한 적절한 배분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는 우리나라 가계자산이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과도하게 치중돼 가격변동과 유동성위험에 취약하고, 이에 따라 금융자산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리금 보장상품만으로는 인플레이션과 저금리 환경을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 주식, 펀드 등 투자자산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고, 국내시장 편중을 줄이고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은퇴생활의 안정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사적연금자산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소장은 "우리나라 가계자산은 부동산 편중이 심해 구조적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블록버스터급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본격적인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다. 회사는 10일17일, 비공개 테스트(CBT, Close Beta Test) 참가자 모집을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CBT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1일간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테스트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이며,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PC 클라이언트 모두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구현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시네마틱 그래픽과 신규 스토리가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심 전투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 등 핵심 파티 콘텐츠는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 솔로 플레이 친화형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KB증권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19년 연속 금융/증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매년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산업별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을 실현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KB증권은 '고객이 신뢰하는 평생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혁신과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KB증권은 △영업점 PB의 전문 컨설팅 기반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퇴직 연금·세무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 관리 솔루션 △자산 관리 고객 전용 세미나(Premier Summit) 프로그램 확대 등 자산 관리와 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19년 연속 수상에 힘입어, 금융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이라는 초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금액이 약 10개월 동안 1조 6359억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8조 4000억원이던 DC·IRP 계좌 적립금은 이달 11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ETF 투자금액은 1조 7486억원에서 3조 3845억원으로 약 2배(93.6%) 증가했으며, 계좌 내 ETF 비중도 20.8%에서 29.4%로 8.6%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ETF 직접투자 확산은 글로벌 증시 강세와 함께 주요국 대표지수 및 성장 테마형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50대 가입자층이 ETF 투자 확대를 주도했다. 미국 S&P500·나스닥100 등 대표지수형 ETF뿐 아니라 글로벌 테크·AI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된 점도 ETF 잔고 급증의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미국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졌다. 중국 및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ETF가 늘었고, 차이나 테크·AI·휴머노이드 ETF뿐 아니라 국내 조선·방산·반도체 섹터 ETF의 잔고도 증가했다. 금 가격 강세에 따라 금현물 ET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우리은행이 청년층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SSAFY)와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10월17일 “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전(16일)을 시작으로 광주(27일), 구미(28일), 부산(29일) 등으로 순차 확대된다. 우리은행은 SSAFY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 실무와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실질적인 금융 리터러시(금융 이해력)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 초년생이 금융 생활에 필요한 기초 금융 지식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용 관리, 자산관리, 대출 및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금융전문가를 강사로 투입, 실무 기반의 강의 품질을 높였다. 지난 서울·대전 지역 교육에는 약 460명의 SSAFY 교육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교육 만족도 역시 높게 평가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이 금융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스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7일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 순증액이 전년 대비 1조 원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이 운용하는 연금 자산 전체 규모는 8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연금 자산의 증가는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유입과 잔고 확대가 주도했다. 퇴직연금 잔고 중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18%, 38% 증가했다. 특히 1억 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또한 저금리에 대응하는 가입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전체 투자자산 중 비원리금상품(펀드+채권) 증가율은 34%로 펀드, 채권이 각각 32%, 58%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의 연금자산 잔고 및 가입자 증가의 배경에는 고객의 실질 수익률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조건 없는 IRP 계좌 관리수수료 0%’ 제도와 ‘신한Premier 연금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희망퇴직을 앞둔 가입자를 위한 연금 여정관리 서비스 일환으로 ‘신한Premier 절세 클래스’를 상시 오픈해 실시간 화상 회의 플랫폼 등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10월17일 우리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신용보증기금(신보)과 함께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의 후속 조치로, AI 및 ICT 유망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구체화한 것이다. 체결식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 박윤규 NIPA 원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 AI 기업에 2300억 특별기금 지원…BIZ프라임센터 신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총 2300억 원 규모의 특별기금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AI 유망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에 대해 운전자금·시설자금 대출, 보증연계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 금융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전담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해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자산관리, 세무·회계 컨설팅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NIPA는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