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정규 앨범으로 일본 음악 시장의 최정상을 정조준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7월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달 8일 발매한 정규 1집 ‘HOME’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6월 월간 앨범 랭킹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한 달간 일본 현지에서 올린 음반 판매량은 총 17만 902장으로, 같은 기간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수치다. 일본 내 탄탄한 팬덤 덤과 대중적 인지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외 주요 지표에서도 이른바 '커리어 하이'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보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판매량) 108만 5715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이후 4개 앨범 연속으로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현지시간 지난달 27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6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써 6개 작품 연속 차트인이라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생존 자원인 물과 에너지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미래 해법을 모색하는 청소년 중심의 소통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 사무국은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물·에너지·AI’ 청소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19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7월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물 전문 국제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물, 에너지, 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이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AI 대전환기를 맞아 물과 에너지를 연계한 절약 방법이나 기후위기 대응 방안 방안을 30초에서 60초 내외의 짧은 영상에 담아내야 한다. 특히 최근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도 허용해 청소년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모 대상은 9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통신 및 유료방송 업계의 고용 지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과거 젊고 역동적인 혁신 산업의 상징이었던 통신사들의 인력 구조가 급격하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20대 젊은 피의 유입은 눈에 띄게 둔화된 반면, 기존 임직원들의 정년 연장과 재고용 기조가 맞물리면서 50대 이상 장년층의 비중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통신업계 전반의 인력 효율화 기조 속에 연령대별 양극화 현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 통신·유료방송 5개사 '임직원 10% 급감'…20대 비중 일제히 하락 7월8일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유료방송2사(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가 공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의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는 3만3248명으로 집대성됐다. 이는 전년도 기록한 3만6728명과 비교해 불과 1년 만에 무려 9.5%나 감소한 수치다. 구조조정과 인력 자연 감소 등으로 전체 조직의 덩치가 전반적으로 축소된 셈이다. 문제는 줄어든 인력의 대부분이 20대 청년층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연령대별 공시 기준이 동일해 직접 비교가 가능한 SK텔레콤, LG유플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대한민국 농업과 산림 정책, 그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꿀 ‘눈’이 우주에 떠올랐다. 한국시간 7월7일 오후 4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4호(농림위성)’가 발사·분리·교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완벽하게 마쳤다. 고도 약 888km 태양동기 원궤도에 안착한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초도 교신까지 매끄럽게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농림특화 위성’이라는 강력한 인프라를 손에 쥐게 됐다. 이번 발사 성공은 단순한 우주 기술의 쾌거를 넘어, 그동안 표본조사와 통계학적 추정에 의존해왔던 농림업을 철저한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비즈니스’로 전환시키는 구조적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 5m급 해상도로 한반도 3일마다 ‘스캔’… 농림 맞춤형 분광 기술 탑재 그동안의 다목적 실용위성이 주로 국방, 국토 관리 등 범용 관측에 치중했다면,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설계 단계부터 농업·산림자원 관측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 차세대중형위성 4호 핵심 스펙 및 차별화 포인트 구분 주요 제원 및 특징 정책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추진 중인 '경북·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인프라 구축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을 잇달아 확보한 데 이어, 지역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상생 생태계가 구체화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7월8일 호텔금오산에서 ‘2026 반도체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특화단지 추진 성과와 향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 구자근 의원을 비롯해 지역 반도체 기업 회원사 및 연구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상생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 임원단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지난 2023년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출범한 반도체 기업협의회는 현재 105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반도체 협력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그동안 확보한 주요 기반 구축 사업의 로드맵이 공개됐다. 현재 구미 특화단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던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가 정부로부터 24억원대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겉으로는 "부담 없이 나중에 결제하라"며 소비자를 위하는 척 편리성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교묘하게 가려진 화면 설계를 통해 추가 수수료를 전가하고 핵심 환불 정보를 숨겨왔던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7월7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2차 전체회의를 열고 환불 조건과 취소·변경 수수료 등 이용자 계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를 명확히 알리지 않은 아고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4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2024년9월 첫 조사에 착수한 지 약 2년 만에 내려진 고강도 처분이다. 이번 제재는 단순히 한 글로벌 기업의 일탈을 벌하는 것을 넘어, 그동안 국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어 온 '다크 패턴(Dark Pattern, 이용자의 착각이나 실수를 유도하는 기만적 화면 설계)' 행위에 정부가 명확한 처벌 기준을 세웠다는 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의 의약품 관세 강화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세포 기반의 바이오의약품 공공 생산지원체계를 전격 구축한다. 자체 생산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바이오 벤처·중소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돕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동물세포기반 백신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사업’ 공모에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7월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90억 원을 포함해 총 129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는 산업부를 필두로 경상북도,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세포 기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제조 시설을 보유한 공공 CDMO(위탁개발생산) 기관이다. 센터는 축적된 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력은 우수하나 제조 인프라가 부족한 유망 바이오텍 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방시이다. 구체적으로는 제품 설계, 공정 개발, 시제품 생산, 품질관리 등 (비)임상부터 상업용 바이오의약품 생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마트24가 미래의 유통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직자 멘토링과 상품 기획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통업계 취업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마트24는 대학생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월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통업 및 편의점 MD,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편슐랭스타'는 참가자들이 편의점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MD와 마케팅 직무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멘토링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현직 실무자와의 밀착 소통을 통해 상품 기획부터 최종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편의점 업계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며, 서류 접수는 모집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서 작성 후에는 개인역량 프로필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인원은 총 24명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8월 28일부터 1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방대한 산림자원을 보존의 영역에서 벗어나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전환하는 ‘산림순환경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경상북도는 7월6일 도청 사림실에서 안동시, LX인터내셔널, 경북산림자원수집센터와 산림자원수집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해 도내 산림자원의 고도화된 수집 및 가공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지자체와 대기업이 손잡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산림재창조 프로젝트’의 핵심 기점이다. 경북은 국내 전체 산림면적의 21%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사유림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동안 거대한 면적에 비해 산업적 활용도는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업은 단계별 핵심 거점 확보 방식으로 전개된다. 1차적으로 안동시에 380억원을 우선 투자해 인프라의 중심축이 될 산림자원수집센터와 우드칩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이후 인근 산림 밀집 지역인 울진과 봉화 등 경북 북부권 전역으로 가공 및 수집 거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던 산불 피해목과 숲가꾸기 과정에서 버려지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구멍뒤주’ 6기 장학생 모집에 나섰다. 단순 생활비 지급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도전 과제의 실행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차별화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6일 유쾌한반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1월부터 2013년 12월 사이에 출생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복지시설 입소 청소년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구성원이다. 재단 측은 뚜렷한 도전 목표와 실천 의지를 가진 청소년 총 30명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매달 최대 50만원의 도전 장학금을 받는다. 실제 지원액은 장학생이 제출한 서류상의 활동 및 예산 계획을 심의해 최종 확정한다. 단순 재정 지원 외에 다각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장학생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환편지와 꿈멘토링, 인식 전환을 위한 ‘새로 보기’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도전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학생에게는 마지막 달에 최대 21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