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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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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리플 손잡고 디지털자산 영토 확장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 검토… 제도권 편입 대비 선제 행보 리플 커스터디 연계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속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과 손잡고 국내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법적·제도적 규제 테두리 안에서 토큰화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수탁 솔루션을 적용해 제도권 편입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 리플과 국내 디지털 자산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월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업에서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와 모니카 롱(Monica Long) 리플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리플이 글로벌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토큰화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수탁 솔루션인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의 국내 자본시장 도입 검토다. 메리츠증권은 현행 자본시장법과 관련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반 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당국의 제도 정비 수위에 맞춰 협력 범위를 다각도로 넓혀갈 계획이다. 최근 국내 금융권이 토큰증권(ST),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적극 논의하는 가운데, 메리츠증권 역시 신규 거래 플랫폼 구축과

키움증권, ISA 이벤트로 절세·투자 수요 흡수

연말 절세 시즌 맞이 최대 502만 원 혜택 2030·이전 고객 대상 맞춤형 마케팅 강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자산 관리와 절세 혜택을 동시에 겨냥한 증권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키움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 지원 혜택을 내걸며 수신 유치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연말 자산 재조정(리밸런싱) 수혜를 겨냥해 '최대 502만원 + 삼전·닉스 드림! 중개형 ISA 혜자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10월7일 밝혔다. 올해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신규 계좌 개설자는 물론 타사 계좌 이탈·이전 고객, 만기 재가입자 및 기존 거래 고객까지 전방위로 포괄한다. 이번 마케팅의 핵심은 가입 유형 및 입금 규모에 따른 차등적 실질 혜택 제공이다.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사에서 이전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현금 1만5000원의 투자지원금이 기본 지급된다. 특히 2030 세대 신규 가입자가 1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5000원 상당의 올리브영 상품권이 추가되어 청년층 자금 유입을 적극 유도한다. 고액 순입금 고객 및 타사 이전 고객을 향한 지원 폭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및 일반 신규 고객은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받으며,

한국투자, 퀀트 거물 AQR과 제휴…글로벌 상품 확대

김성환 사장, 존 류 AQR 창업자와 여의도 본사서 회동 등록·출시 절차 착수…대체투자·퀀트 상품 접근성 강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퀀트 운용사 AQR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국내 개인 투자자 대상의 글로벌 투자상품 라인업 대대적 확장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운용자산(AUM) 약 357조원(2530억 달러) 규모의 미국계 글로벌 퀀트 자산운용사 AQR 캐피탈 매니지먼트(이하 AQR)와 국내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 등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월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존 류 AQR 공동창업자의 고위급 미팅을 통해 본격화됐다. 이는 지난달 김 사장의 미국 뉴욕 방문 시 진행된 1차 논의에 이은 후속 회동으로, 양사는 글로벌 투자 기회를 국내 시장에 구체화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양사는 현재 AQR이 운용 중인 핵심 글로벌 투자상품의 국내 공급을 목표로 구체적인 상품화 절차에 착수했다. 관련 상품의 국내 금융당국 등록과 출시 일정을 협의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글로벌 운용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1998년 설립된 AQR은 정량적 분석(Quant)을 기반으로 주식·매크로·차익거래·멀티스트래티지 등 전통자산과 대체투자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이틀만에 완판"…삼성證, 年4.3% 발행어음 2차 푼다

12일 1000억 한도 출시…1인당 최대 3억원까지 가입 은행 예금금리 하락 속 머니무브…초대형 IB 수신 경쟁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증권이 연 4.3% 금리를 제공하는 발행어음 2차 특판 상품을 오는 12일 전격 출시한다고 10월 7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1차 특판 물량 1000억 원이 불과 이틀 만에 조기 매진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중은행 수신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단기 고금리 자금을 유치하려는 초대형 투자은행(IB) 간 자금 확보 경쟁이 다시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번 2차 특판은 삼성증권 종합계좌(01)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입 한도는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총 발행 한도인 1000억원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만기는 1년이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춘 초대형 IB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증권사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되는 만큼 안정성이 높고 일반 예 적금 대비 유리한 금리 조건으로 고액 자산가 및 단기 유동성 자금 운용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특판 외에도 자동 매수·매도 기능이 탑재된 발행어음 CMA형 상품을 새로 도입해 고객 유동성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일반 발행어음의 경우 적립형(연 4

비용 폭탄에 3분기 주춤…"네이버 목표價 32만원"

영업익 14% 줄어 컨센서스 하회…AI 투자 비용 증가 여파 광고·커머스 매출 굳건…유진證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NAVER(035420)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인 수익성 둔화 우려에 직면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인프라 및 마케팅 비용 증가가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핵심 사업 지표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모멘텀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은 10월7일 보고서를 통해 NAVER(035420)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조4857억원,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489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5210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광고 및 커머스 영업일수 감소, 지난해 커머스 수수료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 소멸, 그리고 하반기에 집중된 비용 집행이 꼽힌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고 매출은 AI 애드부스트와 커머스 광고의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조48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매출 역시 수수료 인상 효과 제거에도 불구하고 N배송과 멤버십을 기반으로 견조한 거래액 성장을 나타내며 12

코스맥스 목표價 41만원↑… 3분기 '사상 최대' 예고

한국·미국 호실적에 3분기 연결 영업이익 782억원 추정…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 글로벌 K-뷰티 인디 브랜드 오더 증가로 구조적 업황 가속화 구간 진입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교보증권이 코스맥스(192820)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1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3분기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역대급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교보증권은 10월7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올렸다. 12개월 선행 지배주주순이익(EPS) 추정치 상향과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1배를 적용한 결과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8200억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782억원으로 추정했다.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677억원을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통상 3분기는 추석 연휴와 여름 휴가철 등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올해는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권 연구원은 과거 5년간 3분기 한국 법인 매출이 전분기 대비 평균 4%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의 전분기 대비 매출 7% 증가 추정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법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HBM4 품은 삼성전자…2027년 '매출 1000조' 연다

한화證 목표價 58만원 유지…메모리 왕좌 완전 탈환 2027년 영업익 606조 전망…HBM4 가격·출하량 급증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발판 삼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으며 2027년 매출 100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10월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2027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대비 5% 상향된 998조8580억원, 영업이익은 8% 상향된 606조39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 눈높이 상향은 HBM4의 가파른 판매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대가 주도하고 있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은 일반 메모리에서 HBM으로 다시 이동할 것"이라며 "HBM4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메모리와 파운드리 역량이 단일 제품에서 시너지를 내는 첫 번째 세대"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1c D램과 4나노 베이스 다이를 자체 생산하며 성능과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선단 D램 공정뿐만 아니라 베이스 다이 설계 및 파운드리 공정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HBM4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종합 반도체 기술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던 HBM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업계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