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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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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8.2% vs 케이 4.9%…사장님 대출 '金利 널뛰기'

중저신용자 비중이 가른 성적표…0.1%p에도 민감한 차주들 이동 예고 6대 은행 중 우리은행 최고·하나 최저…비대면 갈아타기 무한경쟁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오는 3월18일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서비스’ 개통을 앞두고 은행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주요 은행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가 최대 3%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를 노린 차주들의 대규모 이동, 이른바 ‘사장님판 머니무브’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 6대 시중은행 : 하나은행 ‘최저’ vs 우리은행 ‘최고’ 지난 3월1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최근 3개월(지난해 11월~올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6대 시중은행 중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하나은행(4.59%)이었다. 반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은행(6.45%)으로 조사됐다. 두 은행 사이의 금리 격차는 1.86%포인트에 달한다. 하나은행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한 ‘금리 특판’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임대사업자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과거 취급했던 고금리 대출 잔액이 반영되어 평균치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 6대 시중은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 현황 > (은

매출 45조 사상 최대…LS, '전력 슈퍼사이클' 탔다

영업익 23% 급증·수주 12조 돌파, 출범 이래 최고 성과 북미·유럽 인프라 특수 톡톡, 2차전지 등 12조 통큰 투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에 따른 이른바 '전력 슈퍼사이클'이 LS그룹의 실적 지형도를 완전히 바꿨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노후 전력망 교체 및 AI 데이터센터 확충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한 결과, 그룹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경영 실적을 달성하며 중장기 성장 가속도를 확보했다. LS그룹은 내부회계 기준 2025년 매출액 45조7223억원, 영업이익 1조48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3.1% 급증한 수치로,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기록이다.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계열사들의 수익성 위주 수주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번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전력 인프라 사업을 견인하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다. 양사는 초고압·해저케이블부터 변압기, 배전반에 이르는 전력 송·배전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내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맞물린 대규모 인프라 수주가 잇따르며 양사의 합산 수주잔고는 12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향후 수년간의 먹거리를 미리 확보한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LS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하

롯데시네마, 부산대 상권 살린다…産·學·官 '상생 동맹'

영화관 유휴공간이 문화 거점으로, 지역 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 극장 인프라와 공공 기획의 만남,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안착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단순한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표방하는 롯데시네마가 부산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자체 및 학계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1일 부산대학교, 금정구청, 부산대상가총연합회와 지역 상생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 그리고 지역 상인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롯데시네마 오투(O2) 점의 유휴 공간 및 시설 인프라를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롯데시네마는 공연, 전시, 지역 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행될 수 있는 물리적 토대를 제공하고, 협약 기관들은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분담한다. 이는 민간 기업의 인프라와 공공의 기획력이 결합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례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인구가 밀집한 부산대학교 인근 상권의 특성을

내일부터 '중기 M&A보조금' 접수…선착순 조기마감

실사비 최대 3천만원 신설, 가치평가부터 사후 통합까지 全과정 지원 벤처기업 가치평가 60% 우대, '승자의 저주' 막는 PMI 컨설팅비 보조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비용 구조 개선에 나선다. 기존 가치평가에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정밀 실사와 사후 통합 단계까지 대폭 확대해, 자금 부담으로 M&A를 망설이던 기업들의 시장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12일 ‘2026년도 M&A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기업들이 M&A 추진 과정에서 겪는 재무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단순 비용 보조를 넘어 M&A의 성패를 가르는 ‘기업실사’와 ‘합병 후 통합(PMI)’ 과정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는 점이다. 그간 중소기업계에서는 M&A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회계 자문 비용이 과도해 협상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거래 성사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매도 기업을 위한 ‘기업가치평가’ 지원은 실효성을 높였다. 일반 기업은 가치평가 수수료의 40%(최대 1500만원)를 지원받으며, 혁신 성장의 주축인 벤처기업은 지원 비율

[단독] 두 달째 먹통 동양골프…'정상화 약속' 또 깼다

1000억대 보증금 실종 위기, 자본금 15억으론 반환 불능 이용재 대표 끝내 침묵…피해자들 사기·횡령 혐의 고소 돌입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보증금 반환 지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동양골프(대표 이용재)가 올해 1월부터 핵심 서비스인 골프장 예약 시스템마저 중단하며 파행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업체 측은 당초 2월 중 정상화를 약속했으나 3월 현재까지도 서비스 재개 시점이 불투명해 회원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 1월 중순부터 예약 시스템 마비…"정상화 기약 없어" 동양골프의 서비스 이상은 지난 1월15일을 기점으로 노골화됐다. 전용 앱을 통한 실시간 예약이 전면 차단되었으며, 유선 상담을 통한 예약 시도 역시 "내부 사정으로 일시 중단됐다"는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 업체 측은 홈페이지(www.dongyanggolf.co.kr)를 통해 시스템 개편을 이유로 들며 2월 중 정상화를 예고했으나, 3월12일 현재까지도 서비스는 '올스톱' 상태다. 특히 제휴 골프장들이 대금 체납을 이유로 동양골프 회원에 대한 혜택 제공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깡통 멤버십’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한 피해 회원은 "수천만 원의 보증금을 맡긴 이유는 부킹 편의성 때문인데, 두 달째 서비스 이용은커녕 환불조차 안 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한남동 본사 항의 방문 빗발…이

99만원에 A19 탑재…아이폰 17e '가성비 쇼크' 상륙

전작 대비 용량 2배·속도 퀀텀점프, SKT 본격 판매 돌입 세라믹 쉴드2로 내구성 3배 강화, 30분 만에 배터리 50% 충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아이폰 17 시리즈의 강력한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실속형 모델'이 상륙했다. SK텔레콤은 애플의 최신 라인업인 '아이폰 17e'를 3월11일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격 동결과 스펙 상향이라는 정공법을 택해 고물가 시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이용자들을 정조준했다. ■ 가격은 그대로, 성능은 '퀀텀 점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가성비의 극대화다. 256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으로 설정됐는데, 이는 전작인 아이폰 16e(128GB)와 동일한 가격이다. 같은 비용으로 두 배 더 넉넉한 저장 공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기기 성능 또한 보급형의 틀을 벗어났다.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상위 모델과 동일한 최신 'A19 칩'으로 채택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내구성과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전면에는 아이폰 17 시리즈와 같은 '세라믹 쉴드 2' 소재를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스크래치 방지 성능을 3배가량 끌어올렸다. 배터리는 최대 26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맥세이프) 속도는 15W로

맛보고 인증샷...이마트24, 체험형 '디저트랩' 오픈

단순 판매 넘어 미식·공간 체험 결합한 ‘카테고리 특화 매장’ 전략 치플레·아우어 등 유명 브랜드 쇼룸 역할… 논알콜 와인 페어링 제안 지역 상생 ‘로컬 플랫폼’ 고도화로 편의점의 공간적 가치 재정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편의점이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목적지를 넘어, 최신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공간 자체를 향유하는 '체험형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업계가 상품 경쟁력을 넘어 ‘공간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성수동 중심부에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오는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디저트 카테고리 전용 특화 매장인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본격적으로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성수동 일대의 카페와 맛집을 즐겨 찾는 10~30대 ‘젠지(Gen-Z)’ 여성 고객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마트24의 디저트 제조 역량을 시각적·미각적으로 집약해 보여주는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약 94.4㎡(29평) 규모로 조성된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입지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성수동의 상징인 ‘붉은 벽돌’에서 영감을 얻은 ‘브릭 아뜰리에(Brick Atelier)’를 인테리어 컨셉으로 채택했다. 오븐에서 갓 구워낸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달콤한 베이킹 무드를 공간 전반에 적용해,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디저트 전문 아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