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이후 세계 경제는 연일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5500선이 무너지며 심리적 저지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유가 급등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호르무즈 해협 봉쇄), 그리고 미국 사모대출 부실화라는 세 가지 악재가 동시에 터지며 시장은 크게 하락 중입니다. 코스피, 고유가에 장초반 2% 내린 5,460대…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2%대 급락하며 5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유가 급등과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한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 속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13포인트(2.92%) 내린 5420.12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70.86포인트(3.06%) 내린 5412.39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급등과 사모대출 시장 불안 우려가 겹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략)...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장중에도 중동 사태 관련 소식과 원유 선물 향방을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매각을 주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농지 구입하고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제매각을 명령하도록 주문하고 있습니다. 농지는 농사 짓는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는데, 실제 농사는 짓지않고 땅 값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투기적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소위 경자유전의 원칙을 어기로 돈을 벌 목적으로 농지를 산 사람에게는 매각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李 “농지 매각명령, 투기 목적 미경작 대상”…이승만 사례 들며 반박 李, 25일 SNS 통해 “경자유전 헌법 원칙 존중 돼야”“ 이승만, 농지분배 높이 평가, 빨갱이 공산주의자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농지 매각명령과 관련해 “상속받은 농지나 노령 등으로 불가피하게 묵히는 농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고도 직접 농사를 짓지 않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그는 “헌법상의 경자유전(농사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한다) 원칙과 이를 지키려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는 자경할 사람만 취득할 수 있다”며 “어떻게 직접 농사를 지을지 영농계획서를 내야 하고, 이를 어기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대한민국이 세계 각국 중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들 아시죠? 기초연금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국민복지 제도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소득과 부동산/금융 등의 자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하위 70%에 해당하는 고령자들에게 매월 약 35만원을 지급하고 있어요. 그런데 65세 이상의 노인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우리 정부는 기초연금 제도 운용과 관련해 재정 부담이 커지자 지급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 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많으면 연금액수가 줄어들고, 소득 수준이 낮으면 연금액수가 늘어나는 쪽으로 변경을 검토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초연금 차등 지급…'잘사는 노인' 덜 준다 정부 '기초연금 개편안' 속도 기준 중위소득으로 상한선 둬 수급자 단계적으로 축소 검토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일괄 지급해온 기초연금을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을 지급 기준 상한선으로 정해 중장기적으로 수급자를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24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청와대에 이 같은 내용의 기초연금 개편 방안을 보고하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매물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주문하면서 마침내 집값 상승이 멈추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의미하는 지수, 지표입니다. 그 기대감이 `반짝' 하락에 멈출 것인지 지속될 것인지 지켜보기로 해요. 집값 상승 기세 석달 만에 꺾여…3년7개월새 최대폭 하락 주택가격전망지수, 16포인트↓…소비심리는 두 달 연속 개선 한은 "부동산 대책에 집값 하락 기대 형성…시장 수급 영향 지켜봐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전월보다 16포인트(p) 하락했다.지수는 지난해 12월(121·2p)과 1월(124·3p) 2개월간 소폭 상승하다가 석 달만에 꺾였다. 하락 폭은 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 전환한 2022년 7월(-16p) 이후 가장 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지난 주말 미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결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날인 21일 모든 국가에 `글로벌 관세’ 15%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호관세 대신 무역법(122조)에 근거한 관세를 전세계에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혼란에 빠진 모습입니다. 상호관세는 상대국에서 부과하는 관세율 수준에 맞춰서 미국도 그만큼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부과한 상호관세가 근거도 없고 수시로 바뀌는 등 트럼프 마음대로 정했다는 것이죠. 대법원도 위법이라고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새로운 관세 부과 수단을 찾고 있어 관세의 `불확실성’이 이슈가 되고 있어요. 연준도 불확실성 커져…상호관세 위법 '후폭풍' "인플레 방향 예측 더 어려워져" 6월 금리인하 재개 전망도 엇갈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연방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으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방향도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중략)…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상호관세가 작년 미국 물가에 줬던 상승 압박이 이제 해소될지, 아니면 트럼프 행정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최근 `담합’이라는 용어가 신문과 방송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반시장적 담합 행위는 암적인 존재’,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무거운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 등의 담합 퇴출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죠.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와 산업 전반에서 담합 행위를 문제 삼고 있어요. 이에 따라 주무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을 뿌리 뽑기 위해 행동에 나섰습니다. 공정위, CJ제일제당·대한제분 등 제분사 ‘밀가루 담합’ 의혹 전원회의 상정 담합 인정 시 과징금·시정명령...‘가격 재결정 명령’ 20년 만 재발동 여부 주목 국내 주요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다시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 판단을 받게 됐다. 2006년 제재 이후 약 20년 만에 유사한 사안이 다시 공정위 심판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심사관은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을 포함한 주요 제분사들이 밀가루 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중략)...심사보고서는 형사 재판에서 공소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2월초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증가했다는 소식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장중 19만원을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 주식 시장의 흐름에 대한 여러 표현을 배워보기로 해요. '파죽지세' 삼성전자, 장중 19만원 돌파 설 연휴 후 첫 거래일인 19일 삼성전자가 19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4.19%) 뛴 1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 18만21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장중 19만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초호황이 삼성전자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7% 증가한 20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략)…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폭이 큰 것이 부담일 수 있지만, 업황 및 메모리 가격 등 펀더멘털(기초체력) 요소와 2027년 상반기까지 제한된 공급을 감안하면 주가 하락의 근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요즘 경제기사에 `자사주 소각’이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어떤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매입한 자사주(자기회사 주식)를 없애 발행 주식 수 자체를 줄이는 것을 뜻해요. 이 과정에서 기업의 순이익이 같더라도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주가는 자연스럽게 오르기 마련이죠. 따라서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의 수단이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답니다. 대신증권이 쏘아올린 공… 자사주 많은 증권사가 어딘가 봤더니 대신證 1535만주 단계적 소각·비과세 배당 병행 시총 26% 규모 주주환원 신영 51%·부국 42% 자사주 구조 재조명 대신증권이 역대급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놓자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신증권의 결단이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신영증권·부국증권 등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6.48% 오른 4만2050원, 신영증권은 10.51% 상승한 21만4,500원, 부국증권은 8.53% 오른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글로벌 우량 기업의 평균 수명이 30년도 안되는 실정에서 100년물 회사채 발행에 투자금이 몰렸다는 기사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주인공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에요. 채권은 국가나 지자체, 회사 등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차입하기 위해 이자지급과 만기 상환을 약속하고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지자체가 발행하면 지방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 이렇게 부릅니다. 채권에는 돈을 갚는 시점에 대한 만기가 있는데 이번에 알파이 발행한 회사채는 만기가 100년이에요. 100년 뒤에도 기업이 망하지 않고 있어야 갚을 수 있을 텐데 100년 후를 믿고 투자금이 엄청 몰렸다는 거예요. “100년 후도 믿는다"…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파운드화 채권 발행에 주문 폭주… "8.5억 파운드 모집에 57.5억 몰려 "닷컴버블 이후 기술 기업 첫 '100년물' AI 투자 실탄 확보 총력…전문가 "알파벳에겐 영리한 전략"투자자에겐 '듀레이션 리스크' 주의보'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종료’와 관련한 상세한 대책이 마련됐어요. 요즘 한국에서는 집을 사고자 하는 수요는 늘어났는데 집 공급은 여기에 못 미치자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정부는 다주택자들에게 혜택을 줬던 양도세 중과를 없애서 집을 팔게 만들려고 해요. 하지만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은 그 집에 들어가 살고 싶어도 전세 세입자가 살고 있으면 당장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부가 세입자 계약이 끝날 때까지 최대 2년 동안 실거주 의무(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미뤄주겠다(유예)고 발표한 거에요. 이에 따라 무주택자들은 전세를 낀 집을 미리 살 수 있고, 다주택자들은 집을 팔아 양도세 혜택을 받기가 쉬워졌어요. 전세 낀 '다주택자 매물' 사면 실거주 2년 유예 李대통령, 시행령 개정 지시 5월 9일 이전 계약분에 한해 양도세 중과 4~6개월 유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실거주 의무를 최대 2년까지 미뤄주는 보완책을 내놨다.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 소유의 주택을 무주택자가 구매할 경우 기존 임대차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 다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