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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화)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AI·미래 먹거리는 속도戰”

경영전략회의서 AX 실행력 강조…기업·미래 산업 육성 집중
시니어·외국인 신시장 공략 본격화…자산관리 중심 영업 개편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6년을 ‘가속력의 해’로 규정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한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갖춘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월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 키워드로 ‘가속력: Race to the Future’를 제시했다. 그는 “이제는 방향 설정을 넘어 구체적인 방법을 실행하며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행장은 가속력을 내기 위한 5가지 전략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활성화 △실효적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추진 △고객 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을 제시했다.

 

먼저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그는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 사회의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금융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 금융 분야에 총 1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한은행에는 이를 전담하는 생산·포용금융부가 최근 신설됐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정 행장은 “AX 혁신그룹을 중심으로 AI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개선해 나가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는 AX 구현이 목표다.

 

신한은행은 최근 미래혁신그룹도 신설했다. 정 행장은 “미래혁신그룹은 미래 핵심 고객군과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이에 맞는 채널 변화와 혁신 사업을 추진해 은행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그룹은 시니어 및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전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 보호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 행장은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라며 “금융보안 시스템과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해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영업 현장 혁신에 대해서는 “창구 구분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문 역량이 결합된 자산관리 중심의 솔루션 체계로 개편해 나가겠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영업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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