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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화)

삼성전자 "영업이익 200조 시대"…목표가 27만원↑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현, 2026년 역대급 실적 예고
메모리 1위 탈환 임박… HBM4 기술 프리미엄 기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강력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200조 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력 사업인 범용 반도체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2월23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강력한 이익 성장과 함께 재무 체력이 개선되며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류형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71조원에서 201조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2026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망이 상향된 점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2026년 1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연간으로는 기념비적인 20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범용 반도체의 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2026년 범용 DRAM과 NAND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대비 각각 154%, 89%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류 연구원은 "과거 2017~2018년 슈퍼사이클 당시의 수익성 고점(DRAM 70%, NAND 53%)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익성 경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HBM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HBM4의 경우 I/O 스피드 기준 11.7Gbps 구현이 가능해, 시장이 속도 중심으로 분화될 경우 삼성전자가 가격 프리미엄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적 성장은 곧바로 재무 건전성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25년 말 125조원에서 2026년 말 215조원, 2027년 말에는 278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렇게 축적된 현금 재원은 향후 주주환원 강화,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제고, AI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국민 1등 주식'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할 것"이라며 "이익 전망과 자산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으며, 현재 시점에서도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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