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후륜 기반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GV80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럭셔리 전동화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제네시스가 10월6일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GV80 하이브리드를 본격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 2.5 가솔린 터보 엔진에 시동·발전을 담당하는 P1 모터와 구동·회생제동을 맡는 59.1kW 급 P2 모터를 병렬로 결합해 주행 효율과 출력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성능 지표를 살펴보면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352마력(PS)으로, 기존 2.5 가솔린 터보 모델(304마력) 대비 동력 성능이 약 16%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모델 기준 12.0km/ℓ를 달성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9% 개선된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연료탱크 용량(76ℓ)을 감안할 때 1회 완충·주유 시 최대 912km 수준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연구소 측정 기준 7.1초다. 파워트레인 변혁과 더불어 변속기 및 배터리 시스템에도 신기술이 대거 도입됐다. 기존 3.5 터보의 후륜 8단 변속기를 기반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오는 10월부터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새 집을 사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상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받는 주택 처분기한이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2년 내 '기존 집'을 팔아야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세금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현저히 높거나, 청약시장이 지나치게 뜨거워 대출 한도 축소, 청약1순위 자격 강화, 다주택자 세금 중과 등 강력한 페널티가 부여되는 곳이다. 재정경제부는 9월29일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법인세법·종합부동산세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달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의 후속 조치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조정대상지역 내 일시적 2주택 특례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과세특례를 합리화한다는 취지에서 종전 주택 처분기한을 2년으로 1년 줄이기로 했다. 기존에는 조정대상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같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새 주택을 취득해 일시적 2주택자가 될 경우 3년 안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SDI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관련 전시회인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이하 DCWA) 2026'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배터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안전성 이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성SDI는 9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DCWA 2026 현장에서 ▲UPS(무정전 전원장치) ▲BBU(배터리 백업 유닛) ▲SBB(삼성 배터리 박스) ▲셀 라인업(Cell Line-up) 등 총 4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된 전용 부스를 공개했다. 전 세계 600여 개 글로벌 테크 기업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SDI는 독자 구조 기술이 반영된 '차세대 원통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처음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폼팩터 구조 혁신을 바탕으로 LFP 특유의 안전성에 출력과 에너지 밀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출력·고용량 요구가 높은 데이터센터 전력 자원의 핵심 부품 라인업도 한층 고도화됐다. BBU 영역에는 하부 벤트(Vent) 설계를 접목해 열 전파 위험성을 극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원/달러 환율 하락과 성과급 반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와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재평가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005930)가 2026년 3분기 매출 195조2300억원, 영업이익 101조66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이 52.1%로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소폭 하락하겠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과 2분기 미집행 성과급의 소급 반영 영향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 실적 추정을 살펴보면 DS(반도체) 부문이 매출 149조8850억원, 영업이익 101조8420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매출 8조8210억원, 영업이익 8940억원으로 추산됐다. 반면 MX/네트워크 부문은 매출 34조3170억원과 영업적자 1조1380억원, VD/가전 부문도 영업적자 264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는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꼽힌다. IBK투자증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두산(000150)이 AI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부가가치 소재 수요 폭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 확충과 실적 전망치 상향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9월28일 하나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두산(000150)의 2026년 3분기 전자BG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7659억원, 영업이익은 116% 급증한 22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29.3%에 달할 전망이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플랫폼(Vera Rubin) 양산 본격화에 따른 AI 서버향 동박적층판(CCL) 출하 증가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장비 및 광모듈향 CCL 수요 역시 기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으며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사양인 Low-end 생산라인에서 제조되는 광모듈용 CCL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당 제품의 연간 예상 매출 규모는 종전 2천억원 수준에서 3천억원 규모로 불과 3개월 만에 50%가량 상향 조정됐다. AI 데이터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신속한 자사주 매입과 향후 소각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9월30일 보고서를 통해 SK스퀘어(40234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집행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주주가치 제고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20일부터 11월19일까지 총 240만7000주(전체 주식의 3.3%)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9월29일 기준 목표 수량의 71.3%에 달하는 171만5000주를 이미 매입 완료했다. 초기 매입 속도는 일평균 6만5000주 수준이었으나 9월10일부터는 일평균 60만주로 대폭 확대됐다. 현 매입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월 중순경 자사주 매입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소각 조치가 이뤄지면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는 한층 높아진다.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SK스퀘어의 SK하이닉스 지분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증대로 직결된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에 대해 글로벌 유도무기 숏티지(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2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0월1일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정세훈 연구원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수요 폭증과 공급 부족이 맞물린 방산 산업 환경에서 가장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목표주가는 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만3034원에 과거 1개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인 33.8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전일 종가(67만8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65.2%다.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 입증된 한국형 유도무기의 압도적 성능이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로의 시장 확장 발판이 됐다. 중동 시장을 넘어 타 지역으로 공급선이 다변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시에도 실적 성장이 유지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수요 급증에 맞춘 선제적 시설 투자가 성장 동력을 뒷받침한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진행 중인 구미 및 김천 설비 증설은 향후 확정될 대규모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보수적·전략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중랑교쇼핑센터 일대가 주거·상업·생활SOC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10월2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상봉동 129-9번지 중랑교쇼핑센터 일대는 제13차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부시장길 초입에 위치한 중랑교쇼핑센터 일대로, 상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돼 있다. 중랑구는 중랑역을 중심으로 노후 시장을 정비하고 주거·상업·생활SOC시설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통해 중랑역 일대 생활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을 개정한 후 중랑구에서 처음 적용되는 사례로, 비중심지 역세권에도 용도지역 상향과 공공기여 부담이 완화되면서 개발 여건이 부족했던 지역도 복합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현재 준주거지역인 사업 대상지를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해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시장은 현대화하고 동부시장길 특화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집객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인공지능(AI) 혁명의 파고 속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문직 리더들의 재교육 지형이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과거 학연·지연 기반의 단순 친목 도모에 머물던 최고경영자과정(AMP)이 실질적인 자산 운용 솔루션과 테크 문해력(Literacy)을 동시에 탑재하는 '실전 융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집약한 '서초CEO 부동산·AI 최고경영자과정 20기'가 지난 10월1일 성황리에 입학식을 열고 5개월간의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20기는 팬데믹 이후 사회적 교류의 패러다임이 재편된 상황에서 출범한 기수라는 점에서 교육계와 재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강연 넘어선 실전형 융합 커리큘럼…‘부동산·인문학 12강 + AI 6강’ 이번 20기 교육과정의 최대 차별점은 부동산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이다. 전통적인 부(富)의 원천이자 리스크 관리의 핵심인 부동산 영역에 최신 디지털 전환(DX)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을 하나의 커리큘럼 안에 유기적으로 녹여냈다. 교육은 2026년 10월1일부터 2027년 2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18:30~21:00) 진행되며 총 18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30일 장 초반 1% 안팎 상승하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63포인트(0.97%) 오른 6937.4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943.47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695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693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대 상승 출발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약 2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개인은 약 794억원, 기관은 약 68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8.11포인트(0.95%) 오른 857.9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약 2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 기관은 약 1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854.78로 출발해 장 초반 860선 회복을 시도했다. ■ 미 증시 약세에도 반도체는 반등 국내 증시가 반등한 배경에는 미국 반도체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