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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LG생건, APEC에서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개최

경주 황룡원서 글로벌 CEO·VIP 초청…한국 궁중문화와 브랜드 철학 결합
신라 ‘동궁과 월지’ 모티브로 환유 라인 체험…‘스킨 롱제비티’ 기술력 강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황룡원에서 진행되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의 배우자와 VIP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올해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 RM 등 전 세계 주요 기업인과 인사 1700여명이 참석했다.

 

더후는 신라 시대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한국 궁중 문화의 예술성과 브랜드의 철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환유고’를 비롯한 다양한 환유 라인을 직접 체험하며, 산삼 향과 질감, 효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연구를 기반으로 한 더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직접 옻칠 공예 시연을 펼쳤다. VIP들은 전통 자개 장식을 직접 붙이거나 노리개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신라 유물 ‘주령구’를 활용한 이벤트에서는 ‘환유 3종 기프트 키트’와 ‘공진향 미 럭셔리 립스틱’ 등 사은품이 제공됐다. 또한 인삼과 오미자를 활용한 궁중 다과와 차를 제공해 오감으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전날에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이 더후의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경주를 방문해 VIP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했다. 그는 “진정한 럭셔리 K-뷰티 열풍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더후의 브랜드 철학에 찬사를 보냈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럭셔리 헤리티지를 결합해 글로벌 VIP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품격과 한국 문화의 정수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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