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인체이식용 조직 소재 전문기업 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운영 및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10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보통주 30만주를 주당 33,800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처분 금액은 약 101억 4천만 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처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신한투자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 처분 대상 주식의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10월 23일 KRX 정규시장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제 처분가는 처분일 및 할인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현재 한스바이오메드는 총 539,388주(지분율 3.99%)의 자사주를 보유 중이며, 매각 상대방은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자산운용으로 최대주주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처분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 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