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거래대금 106조…증권사, 2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
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 갈아치워…합산 순이익 51% 급증 전망
서학개미 차익실현 속 브로커리지 폭발…저평가 매력 극대화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증시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던 매크로 불확실성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중심의 강력한 수급 동력이 상쇄하면서 증권업종의 이익 가시성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개별 종목에 직접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단일종목 ETF가 대거 증시에 진입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회전율이 극대화되며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는 양상이다. ■ 역대급 거래대금 폭발, 증권사 '깜짝 실적' 예고 2026년 5월 국내 증시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5월 한 달간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6.6% 폭증한 106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2분기 누적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85조 1,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7.7% 증가했다. 이 같은 거래 활성화의 일등 공신은 최근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다.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ETF 16종이 한꺼번에 상장된 이후,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1조 원 규모로 팽창했다. 이 가운데 단일종목 ETF가 차지하는 거래 비중만 23%에 달해 증권사들의 브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