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율 2% 융자금 지원사업과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하는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진행한다. 하남시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율 2% 융자금 지원사업과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하는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진행한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금 및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융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연 2%의 금리(2년 거치 2년 균분상환)로 지원하며, 이자차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대출금의 이자 중 2%(1년 거치 4년 균분상환)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3월 8일까지로 융자금 지원사업은 4개 업체 내외,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1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한다. 2차 접수는 6월 중, 3차 접수는 9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작년과 달리 업종 제한을 해제해 신청 폭을 확대했다. 다만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지방세 체납 중인 기업 ▲장기간(3개월 이상) 임금 체불기업 ▲보증금지 또는 보증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리은행과 ‘사업비 수탁은행 및 관리시스템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협약식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부행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의 수탁과 시스템 제공 등 사회적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시스템인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 : Woori Integrated R&D Information System)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해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의 투명한 사용을 돕고,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제공 등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2년 3월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과 창업팀을 지원하는 보조금 예치 및 관리시스템 제공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우리은행 조세형 부행장은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의 기반 조성이 대한민국 동반 성장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 ·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 · 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을금고 임 · 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 한 것으로, 횡령·직장 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사례를 예방하여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강령’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윤리헌장’에는 ▲윤리경영▲부패방지▲법규준수 등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기본적 준수사항과 관련된 가치관이 규정되어 있다. ‘윤리강령’에서는 ▲고객 및 국가&mi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이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현대커머셜이 피치(Fitch)로부터 획득한 BBB(Positive)보다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이로써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의 투자적격 등급을 보유해 대외 신뢰도 및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및 견고한 캡티브(전속금융) 사업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장의 다양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대커머셜의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대커머셜은 무디스로부터 지분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위협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위협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전자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정보보호부문장과 IT부문장 등 금고 관계자가 함께했다. 먼저,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 IT센터 종합상황실, 서버실, UPS실 등 시설 전반을 살피며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에게 “새마을금고는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금융기관이자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인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함께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위협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보보안 담당자들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실적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월8일부터 자사주 약 21만주 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주가는 15일 기준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과 함께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는 14.11% 상승했고,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 초반 수준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지역 금융지주사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지난해 보유 중인 230억 규모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 또 2023년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 금융 비용 증가에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13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권재중 그룹재무부문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주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경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향후 주당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장과 활발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원내부대표)은 15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금리 인상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원내부대표) 이 의원은 “설 연휴 기간 사과 한 알에 1만 원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고, 농수산물 가격 뿐 아니라 국민들 삶에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해서는 금융 이자와 에너지 비용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를 낮추면서 공정거래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023년 전국 소매 판매는 2022년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곧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를 의미하며, 소비 감소를 뜻한다. 이 의원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은 늘었는데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고 정부의 물가관리도 제대
하나은행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은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손님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행되는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지난 해 3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간담회는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 번영회장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은행과 소상공이 함께 모여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상인회에서 은행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하나은행은 즉각적인 실행 방안으로 이번 특화 점포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초에는 `(가칭)남대문시장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전통시
양천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상반기 30억 원 하반기 20억 원이다. 특히 반기별 25억 원이었던 작년과 달리 상반기가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대출수요가 더 많은 점을 적극 반영해 융자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연 0.8%로, 코로나19 시기 1.5%에서 0.8%로 인하한 금리를 올해도 상향 없이 동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1. 3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도·소매업, 주류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은 제외된다. 융자
KB국민은행의 대표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진성이용자(확보고객) 활성화 수준 1위를 기록했다. KB스타뱅킹 이 결과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의 20세부터 69세 성인 2132명에게 금융 앱별 설치율과 이용률을 조사해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 앱의 활동성을 추적 분석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를 기초로 했다.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은 ‘앱 설치 고객(A)’ 가운데 ‘앱을 정기적으로 이용 또는 생활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고객(B)’의 비율로 해당 앱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 이용 지표(B/A)이다. KB스타뱅킹은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 69.2%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앱 평균인 53.2%를 크게 상회하는 등 플랫폼 설치 및 주이용 간 연계성이 높게 나타났다. KB스타뱅킹은 월간활성고객(MAU) 1100만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