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대한적십자사의 분획용 원료혈장 공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분획용 원료 혈장을 원가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일선 제약회사에 판매해, 약 580억 원의 적자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이 헌혈한 피로 만든 성분채혈혈장, 신선동결혈장, 동결혈장 등 원료혈장을 재료비, 인건비, 관리비 등이 포함된 원가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기업에 제공한다는 비판이 이어져왔다. 이에 적십자사는 2015년, 약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분획용 원료 혈장의 표준원가를 책정했다. 하지만 대한적십자사는 연구용역을 통해 산출된 표준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동결혈장, 신선동결혈장, 성분채혈혈장을 각각 원가의 65%, 70%, 71% 수준의 단가로 녹십자와 SK플라즈마에 공급해, 4년(’16~’19년)동안 녹십자를 상대로 약 488억 원, SK플라즈마를 상대로 약 94억 원의 적자를 내어, 총 580억 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대한적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업의 평균 월소득은 올해 6월 기준 2030만원으로, 10년 동안 개업의 평균 소득이 90%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료=장철민 의원실)올해 6월 기준 개업의들의 평균 월 소득이 2000만 원을 넘어 10년 만에 9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업의 평균 월소득은 올해 6월 기준 2030만원이라고 밝혔다. 10년 동안 개업의 평균 소득이 9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노동자 평균 명목임금 상승률은 33.4%로, 개업의 소득이 2.7배 빠르게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2180만원, 충남 2170만원, 충북 2150만원 순으로 높았고, 세종 1560만원, 서울 1600만원, 광주‧대전 1750만원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북, 충북, 충남 등은 인구 당 의사 수가 하위권이고, 서울, 광주, 대전 등은 인구 당 인구수가 비교적 많은 변수가 소득 격차로도 드러난 것이다. 장철민 의원은 “의사의 전문성, 교육비용 등을 고려하여 평균 임금이 높게 형성될 수 있지만, 임금 증가율이 빠르다는 건 공급 제약에 따른 시장 왜곡이 일
 
								바이오의약 전문기업 셀리드는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과 상업화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의 개발 및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LG화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백신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생산했다. 바이오의약 전문기업 셀리드는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과 상업화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셀리드)영장류 시험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에 진입시키고,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을 계속 개발해 최근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코로나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는) 기적처럼 사라진다. 99%무해”라고 과소평가해 계속 마스크 착용도 경시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에 대해 미국인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사진 : 트럼프 공식 트위터 캡처)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한 문제와 관련, 65%의 미국인이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문제를 보다 더 진지하게 받아들였더라면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로이터 통신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또 57%가 트럼프 대통령의 신형 코로나 대응을 ‘평가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은 55%나 됐으며,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한편, 미국 ABC뉴스 4일 여론조사에서도 72%가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의 위험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는 적절한 감염 예방책을 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는) 기적처럼 사라진다. 99%무해”라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합성항원 백신이 정부 지원하에 다음 달 초 임상1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내달 중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13개 기업에서 백신 1건, 치료제 15건의 코로나19 관련 임상이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는 9개 국가에서 8개 기업이 총 11건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내달 중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을 시작할 전망이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국내에서 백신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제넥신이다. 다음 달이면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두 개의 기업이 백신 임상을 수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비임상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가 24일 발표한 공동 성명서. (자료=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제공) 의대생 본과 4학년들이 처음으로 국시에 대한 재응시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정부는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는 24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며,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을 정립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면서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2일부터 의대생 본과 4학년 대표단과 화상회의를 열고 실기시험 응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청와대 청원에 올라온 '국시 접수 취소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ABL901(HFB30132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근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BL9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완치자 혈액으로부터 개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표면에 위치한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세포 감염을 막는다.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ABL901(HFB30132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근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에이비엘바이오)반감기 연장 기술을 도입해 세포실험과 원숭이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보였다. 고농도를 투여한 원숭이 독성실험에서도 독성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변종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섯가지 변이에도 강한 중화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 방식으로 진행한다. 독성 반응을 확인해 안정성을 확인하는
 
								77위 한국은 확진자 22,657명 사망자 372명이며, 일본은 44위로 확진자 76,448명, 사망자 1,461명이고, 중국은 41위로 확진자 85,223명, 사망자 4,63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그래픽 : 경제타임스) 2020년 9월 17일 오후 3시 30분 현재(한국시간)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수는 3000만 명을 돌파한 30,042,478명이며, 사망자는 94만 명을 웃도는 945,164명으로 집계됐다. 8개월 만에 확진자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1위는 압도적으로 미국으로 확진자 680만 명이 넘는 6,828,301명이먀, 사망자도 20만 명을 돌파한 201,348명이다. 최근 들어 미국을 제칠 기세로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인도의 경우, 확진자수는 511만 명이 웃도는 5,118,253명이며, 사망자는 83,230명이다. 3위는 브라질로 확진자 4,421,686명, 사망자 134,174명이며, 러시라가 4위로 확진자 1,079,519명, 사망자 18,917명이다. 또 5위는 페루로 확진자 744,400명, 사망자 31,051명이다. 한국과 이웃인 일본, 중국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아래와 같다.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국제위원장이 1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첩약급여 논란 대안 제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범 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첩약 급여화에 대한 대안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유효성 검증을 제시했다. 범 의약계 비대위는 17일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첩약급여 논란 대안 제시’ 기자회견 열고 “제도 목적에 맞도록 필수 의료비 경감 여부를 확인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유효성 검증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구성됐다. 지난 7월 24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올해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간 연 500억의 재정을 투입하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의협 등은 이를 4대 악 의료정책 중 하나로 규정하고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국제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경기도의료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하반기 경기도의료원 운영 지원 등 공공의료 강화에 약 47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경기도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관련 예산 434억 원(국비 239억 원, 도비 195억 원)을 편성, 경기도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예비비로는 3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먼저 도는 2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158억6000만원을 투입해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한다. 또 1억8000만원을 들여 경기도의료원 6곳에 방역 도우미를 5명씩 총 30명 배치한다. 방역도우미는 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소독지원을 하는 인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하나다. 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는 전국 최초 정신질환자 대상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를 위해 1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예비비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G-ICU)에 14억 원을 지원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구축,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병원이 공간을 내고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