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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금)

K-콘텐츠 300兆 시대 연다…역대급 7300억 투입

문체부 정책펀드 조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박차
1차 정시 출자 공고, 기술 결합형 K-콘텐츠 집중 육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K-콘텐츠 매출 300조 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1월 23일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7,3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2% 늘어난 수치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재정 투입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성안의 핵심은 문화계정 정책펀드다.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3,900억 원을 출자해 총 6,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지식재산(IP) 펀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수출 펀드에 각각 2,00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최근 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결합 추세를 반영해 1,000억 원 규모의 문화기술(CT) 펀드를 새롭게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침체된 영화 산업의 회복을 위한 특단 조치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영화계정에 490억 원을 출자해 총 818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특히 국내 영화 제작 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의 출자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10%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이는 민간 자본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위험 부담을 더 안고 제작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펀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마중물 공급은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규모 펀드 조성을 통해 역량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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