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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수)

JP모건 "현대차·기아는 로봇주"…"로봇만 121조원"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 반영…현대차·기아 목표가 상향
2028년 로봇 3만대 생산·대당 1.8억원...낮은 주가·배당 매력 '압도적'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JP모건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단순한 완성차 판매 실적을 넘어, 그룹 내 로봇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성장 잠재력을 기업 가치에 본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 AI 만난 휴머노이드, '꿈'에서 '현실'로

 

JP모건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한국 완성차 업체(OEM)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SOTP(사업별 가치 합산) 밸류에이션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가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2027년 예상 기업 가치를 20조원에서 최대 121조원 범위로 추산했으며, 이 중 중간값인 70조원(490억 달러)을 적정 가치로 반영했다.

 

이 같은 밸류에이션은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생산 체제 구축(현대차그룹 계획) △대당 평균판매단가(ASP) 13만 달러(약 1억8천만원) △글로벌 경쟁사 대비 2030년 예상 주가매출비율(P/S) 5~30배를 근거로 산출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지분 28%)와 기아(지분 17%)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각각 14조 원과 8조 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현재 양사 전체 기업 가치의 약 13%에 달하는 규모로, 주가 상승의 강력한 트리거가 될 전망이다.

 

■ 기아 '최선호주' 제시…배당 매력·수익률 우위

 

JP모건은 현대차와 기아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기아를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그 이유로는 △최근 6개월간 코스피나 현대차 대비 낮은 주가 상승폭으로 인한 가격 매력(위험 대비 수익률) △현금 배당을 통한 실질적인 주주 환원 정책 등을 들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 실현은 견조한 자동차 부문 실적과 함께 투자자들이 양사를 보유해야 할 또 다른 확실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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