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대한항공이 클레이 사격팀을 공식 창단하며 비인기 종목 육성과 사격 저변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월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클레이 사격팀 창단식을 열고 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클레이 사격은 하늘로 발사되는 원반 모양의 표적을 산탄총으로 맞히는 종목으로, 1900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다만 장비와 훈련 비용 부담이 크고 선수층이 얇아 국내에서는 엘리트 선수 양성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종목으로 평가받아 왔다. 대한항공은 이번 팀 창단을 통해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격 국가대표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의 플레잉 코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더블 트랩)과 동메달(트랩)을 획득하며 한국 클레이 사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긴 이보나(44) 선수가 맡는다. 플레잉 코치는 선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이다. 함께 입단한 엄소연(37) 선수는 2010년부터 클레이 사격 선수로 활동해 온 베테랑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홍보대사 선수단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와 글로벌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8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 전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해 왔다. 이번 대회를 맞아 운영되는 ‘팀 삼성 갤럭시’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선발된 70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다.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의 차세대 스타들이 포함됐다. 선수단은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중심으로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각자의 시각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메시지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파트너십 캠페인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 없이 협력함으로써 더 큰 가능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건강을 위해 선택한 장거리 달리기가 오히려 대장 건강에는 '독(纛)'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극한의 지구력 운동이 대장 선종 발생률을 일반인의 3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서 '대장내시경 선제 검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 "일반인보다 3배 높다"…마라톤 선수 15%에서 진행성 선종(腺腫) 발견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발표된 버지니아주 이노바 샤르 암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5~50세 사이의 숙련된 러너 100명을 조사한 결과 15%에서 진행성 선종(AA)이 발견됐다. 이는 동일 연령대 일반인의 유병률(4.5~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알래스카 원주민(12%)보다도 높은 결과가 나오면서 학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진행성 선종은 방치할 경우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의 씨앗'으로 불린다. ■ 범인은 '장 허혈'과 '초(超)가공식품'…러너의 장이 위험한 이유 연구팀은 왜 건강한 운동선수들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두 가지 핵심 원인을 지목했다. 첫째는 '장 허혈(혈류 부족)'이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웨이는 자사가 운영하는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의 김영무 감독이 지난 17일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은 서울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의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체육 관계자 약 240명이 참석했다. 김영무 감독은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팀 운영과 선수 육성을 통해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2년 창단된 민간기업 운영 휠체어농구 실업팀으로, 국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선수단 운영과 경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팀은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및 대학, 유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한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장애인 체육인의 한 해를 되짚고 성과를 기리는 ‘2025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약 15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 차원의 장애인 실업팀 창단 성과와 고용창출 기여 단체에 대한 공로 패 수여가 이뤄지며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도쿄 데플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들에 대한 포상과 표창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전국체전 우수 선수 및 단체에도 격려금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체육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K-컬처 기반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컴업(COMEUP) 2025’에서 기업가치 1조 원 돌파를 공식 선언하며 국내 문화기술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2019년 자본금 100만원으로 설립된 지 불과 6년 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뿐 아니라 글로벌 IP 시장에서도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최용호 대표는 이로써 최연소 유니콘 CEO 반열에도 올랐다. ■ 14년 도전의 결실…적자 탈출과 상반기 흑자 전환 최용호 대표는 12월10일 기조연설을 통해 “2011년 케이컬처(주) 창업 멤버 8명과 함께 시작한 도전이 오늘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다년간 적자 구조에 직면했으나, 올해 상반기 드디어 매출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누적 보통주 투자 1,800억 원(31개 기관 참여)이라는 재무적 성과도 공개했다. 이는 엔터테크 기반 혁신 모델의 시장 수용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이미 하반기 2,500억 원 이상 매출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고 밝혀, 연 매출 목표 달성 가능성도 높였다. ■ 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총재 허구연)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7년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처음 참여한 이후 총 20년간 KBO 리그의 타이틀 후원사로 함께하게 됐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이다. 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 참여 이후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KBO 브랜드데이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0만 야구 팬들과 소통하며 KBO 리그의 흥행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 강화·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등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고 유소년 야구 지원·국가대표 공식 후원 확대 등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한민국 넘버 원 스포츠 프로야구와의 동행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 프로스포츠사에 유례없는 장기 후원의 새 역사를 쓰게 된 만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농심이 글로벌 K-라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aespa)를 선정했다. 신라면이 1986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 단위로 앰배서더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팝과 K-푸드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에스파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룹이라고 판단했다. ■ 신라면 첫 글로벌 앰배서더…K-라면과 K팝 결합 에스파는 평소 팬들과 방송을 통해 신라면·짜파구리 등을 즐겨 소개하며 농심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농심은 이러한 자연스러운 브랜드 연계를 기반으로, 에스파가 신라면의 세계관을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첫 협업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글로벌 광고다. 광고에는 영국 대표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에스파가 커버하는 장면이 담기며, “매운 맛이 주는 행복을 전 세계에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구현한다. 이 광고는 미국·중국·일본·유럽·동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이 1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패소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법적 분쟁은 1심 판결 그대로 확정됐다. 11월14일 0시부로 항소 시한이 종료됐으며, 멤버들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당초 멤버 측은 10월 30일 1심 패소 직후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결국 법적 다툼을 이어가지 않는 쪽으로 방향이 급선회됐다. ■ 멤버 전원, 어도어 복귀 의사 표명 법적 절차를 중단한 결정적 이유는 멤버들의 ‘복귀 선언’이었다. 12일 해린·혜인이 먼저 어도어 복귀 의사를 공식화했고, 2시간 40분 뒤 민지·다니엘·하니도 차례로 복귀를 알리면서 사실상 그룹 전체가 소속사로 돌아가는 수순이 굳어졌다. 어도어는 13일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관계 회복을 전제로 한 대화 기류가 형성된 셈이다. ■ 법원 “전속계약 유효”…어도어 1심 승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뉴진스와의 분쟁으로 한동안 출렁였던 하이브 주가가 멤버 전원 복귀 소식에 반등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뉴진스가 차지하는 핵심 IP(지식재산) 가치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이브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월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0만6500원으로 전일 대비 5.33% 상승했다. 전날 오후 뉴진스의 전원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프터마켓에서는 8.93% 급등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 하이브의 주가, ‘뉴진스 리스크’와 함께 움직였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해부터 뉴진스와의 갈등 국면에서 널뛰기 흐름을 반복했다. 2023년 4월 25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한 직후, 주가는 4.95% 급락했다. 2023년 11월 24일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자, 10거래일 중 8거래일이 하락하며 총 13.41% 하락했다. 이 같은 ‘IP 리스크’는 뉴진스의 경제적 가치 때문이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2023년 어도어 영업이익 335억 원을 창출한 그룹”이라며 “2026년에는 60억~70억 수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