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세계적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미국 서클(Circle)과 손잡고 국경 간 결제 장벽 허물기에 나선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서클의 전용 결제망에 합류하며, 기존 은행 중심의 해외 정산 체계를 블록체인 기반의 실시간 시스템으로 혁신하겠다는 포부다. 헥토파이낸셜은 서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에 공식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서클테크놀로지서비스가 운영하는 CPN은 금융기관과 지급결제 서비스 제공자(PSP), 핀테크 기업을 하나로 연결해 USDC와 EURC 등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상시 정산을 지원하는 인프라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복잡한 중개 기관 없이 기존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직접 통합해 실시간 정산을 구현한다는 점에 있다. 그간 크로스보더(국경 간) 결제는 여러 중개 은행을 거치며 높은 수수료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헥토파이낸셜은 CPN 참여를 통해 이러한 비효율을 완전히 제거한 정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한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을 본격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예별손해보험의 공개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매각 궤도에 올랐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월 23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인수의향서(LOI)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여사 전원을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인수전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리고 글로벌 사모펀드인 JC플라워 등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예비인수자들에게는 향후 약 5주간의 실사 기회와 본입찰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실사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0일까지 본입찰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유효한 입찰자가 있을 경우, 4월 초순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추진 방침이다. 보험계약자 보호 대책도 구체화됐다. 예별손해보험의 기존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새로운 인수자나 기존 5개 손해보험사로 이전된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자가 입을 불이익은 없다는 것이 예금보험공사 측의 설명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보험계약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별손해보험의 조속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카드와 넥슨은 다양한 넥슨 게임 유저들을 위한 신용카드 ‘넥슨 현대카드 Edition2’를 1월 27일 공개했다. ‘넥슨 현대카드 Edition2’는 넥슨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범용 상품인 ‘넥슨팩’과 함께,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마비노기 모바일’에 특화한 ‘마비노기 모바일팩’ 총 2종으로 선보인다. ‘넥슨팩’을 선택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로 적립할 수 있다. 넥슨의 PC·모바일 게임 결제 시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며, 그 외 PC방·온라인몰·배달 앱·편의점 등 각 대상점별 최대 2000포인트씩 월 최대 80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게임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다. ‘마비노기 모바일팩’은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제금액 100원당 1 넥슨 현대카드 M캐시가 적립되며, 넥슨의 PC와 모바일 게임 결제 시에는 월 최대 2000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쌓을 수 있다. 또 PC방을 비롯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앱,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네이버플러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가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반영한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선보이며, 카드 혜택 선택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KB국민카드는 1월 27일 새로운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공개했다. 이번 체계는 고객이 카드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일상 전반은 물론 개인별 라이프스타일과 특정 목적 소비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구조로 마련됐다. 브랜드 체계는 △일상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LL’,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YOU’, △교육비·의료비 등 특정 목적성 지출에 최적화된 ‘NEED’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ALL’ 라인은 폭넓은 사용처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혜택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YOU’ 라인은 주요 생활 소비 영역을 반영해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NEED’ 라인은 특정 목적성 지출에 집중해 효율적인 소비를 돕는 구조를 갖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체계 개편은 고객 관점에서 카드 상품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상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이 2026년 경영 키워드로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를 제시하며 혁신을 통한 신뢰와 성장을 강조했다. 지난 1월 26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열린 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찬우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과 연계한 농협금융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KPI에 반영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속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다. 사회적 가치와 농협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회장은 금융의 본질이 신뢰에 있음을 강조하며 소비자보호업무 체계 내실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고 고객·농업인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계열사 CEO와 부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우수 성과자 시상으로 시작해 경영전략 논의, 외부 전문가 특강(AT Kearny 김은영 파트너·산악인 엄홍길),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회장과 계열사 CEO 간 경영 협약식도 열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카드가 20대 고객을 위한 무료 멤버십 ‘THE TWENTY’를 선보였다. 이번 멤버십은 삼성카드가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대의 카드 이용 행태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삼성카드 개인신용카드 회원 중 만 20세부터 29세 이하 고객이며, 가입 후 20대 기간 동안 무료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은 모니모 앱과 삼성카드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전용 페이지인 ‘THE TWENTY 라운지’를 통해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삼성카드 taptapO △모니모카드 △삼성 iD SIMPLE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연회비를 매년 포인트로 환급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0대 기간 내내 적용돼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멤버십 전용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20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자주 이용하는 생활 영역에서 매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해 LINK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컨택리스 방식으로 결제하면 ‘THE TWENTY 라운지’에서 포인트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결제 건당 1회 참여 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이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하나은행은 AI(인공지능)·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클라우드·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생명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확인 수단을 대폭 확대한다. 삼성생명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외에 실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본인확인 수단으로 추가 도입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고객은 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 계약 관리 등 주요 업무를 모바일·온라인 채널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일부 외국인 고객은 비대면 거래 시 인증 수단 제약으로 인해 추가 확인 절차를 거치거나 고객플라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삼성생명은 인증 수단 확대를 통해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비대면 채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보안성도 강화됐다.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돼 위·변조 위험을 낮췄다. 이를 통해 금융 거래 안정성과 고객 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더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003550)이 연금 수령 고객과 기초연금 수급자 등 시니어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담은 전용 정기예금을 선보인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돕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3.1% 금리의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만 50세 이상 시니어 및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이다. 1인당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 이자율 연 2.9%에 우대금리 최대 연 0.2%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1%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정기예금 보유 기간 중 △3개월 이상 공적연금(기초연금 포함) 입금 시 0.2%p △신한은행에서 가입한 사적연금을 3개월 이상 월 20만원 이상 입금 시 0.2%p 가운데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적용된다. 특히 공적연금에는 기초연금을 포함해 기초연금 수급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취지를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5000만원 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 ‘고용·산재 보험료 과납금 환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업주가 보수총액 신고 오류, 근로자 자격 변동 지연 반영, 보험료율 변경 등의 사유로 초과 납부하거나 착오로 이중 납부한 고용·산재 보험료를 간편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신한 SOL뱅크 내 ‘공공서비스 즐기기’ 플랫폼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 이내에 발생한 과납 보험료에 대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환급 대상 확인 시 앱 내에서 즉시 환급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사업주가 직접 공단이나 관련 기관을 방문하거나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일선 사업 현장에서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숨은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현재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간의 데이터를 연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급 서비스 역시 정부의 행정 서비스를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