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6.2℃맑음
  • 강릉 -3.4℃맑음
  • 서울 -5.0℃맑음
  • 대전 -3.5℃맑음
  • 대구 -2.0℃맑음
  • 울산 -2.3℃맑음
  • 광주 -2.4℃맑음
  • 부산 -0.4℃맑음
  • 고창 -3.0℃구름많음
  • 제주 2.1℃
  • 강화 -5.0℃맑음
  • 보은 -4.6℃맑음
  • 금산 -2.5℃맑음
  • 강진군 -1.1℃맑음
  • 경주시 -2.5℃맑음
  • 거제 -0.3℃-
기상청 제공

2026.01.22 (목)

한옥 거주 '956대 1'…신혼부부 '미리내집' 흥행 돌풍

평균 경쟁률 299대 1 기록, 한옥 생활·육아 친화 수요 확인
자녀 출산시 장기전세 우선 이주…서울시, 공공한옥 공급 확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에 신혼부부 2,093명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1월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모집 결과 경쟁률이 평균 299대 1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제6차 미리내집(69.7대 1)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번 공급에서 가장 신청이 몰린 곳은 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로, 제4차 미리내집 호반써밋 개봉 59㎡(759대 1)를 앞서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가구·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주거 연속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한옥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과 관심을 고려해 지난 7~14일 공급 한옥 7곳에 대한 현장 개방행사를 진행했는데, 총 3754명이 현장을 찾아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시는 이날 서울한옥포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누리집을 통해 서류시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3월까지 입주자격을 확인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2일이며 13~15일 계약체결 후 27일부터 두 달간 개별 일정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옥의 자연·육아친화 주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며 “이번 공급을 출발점으로 올해에는 사업이 종료되는 공공한옥 7개소를 미리내집으로 전환해 추가 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신규 한옥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직주근접과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용 한옥’ 공급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