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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목)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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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평당 1억'…10년 만에 가격 3배 폭등

1년 새 24% 급등하며 첫 돌파…압구정은 평당 1.4억 달해 압구정·대치·개포 재건축 속도전에 투자 수요 몰리며 新고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 3.3㎡(1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14일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024년 말 대비 2025년 아파트값은 12.52%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17.52%)와 강남구(17.50%)가 각각 17% 이상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동구(15.06%), 강동구(14.22%), 서초구(14.20%) 순이었다. 특히 강남구는 일반 아파트 보다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1년 새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24.35%(1,541만원) 올라 지난해 처음으로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억원을 넘어섰다. 10년 전인 2015년 평균 매매가격(3,510만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오른 수준이며, 재건축을 제외한 강남구 일반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는 8,479만원으로 재건축 추진 아파트보다 2,305만원 적었다. 일반 아파트와 재건축을 합친 전체 평당 평균가는 9,107만원이었다. 강남구 내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동을 비롯해 학군 프리미엄이 뛰어난 개포, 대치동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

숙대입구역 '40층 랜드마크'...885가구 변신

갈월동 일대 정비구역 지정…남산·용산공원 조망권 확보 서울역 개발 수혜지로 부상...속도내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용산 숙대입구역 앞 일대가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40층 높이의 885 가구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1월14일 대신자산신탁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갈월동 52-6일원(옛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을 숙대입구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사전 검토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역면적 3만6,612㎡는 용적률 418% 적용을 받아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8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맞닿아 있고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도 가능하며 서울역 북부·남부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추진준비위는 지난해 5월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신자산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돌입한 상태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

규제 공포 이긴 서울...입주전망 100선 다시 뚫었다

3개월 만에 기준선 회복, 신축 아파트 품귀 현상 심화 대출 규제 속 입주율 반등, 공급 부족에 규제 효과 '제한적'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악화됐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서울의 경우 규제 이전 수준(지수 100)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10·15 부동산 규제 후 현금 부자 중심으로 신축아파트 입주시장이 재편되면서 입주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1로 지난해 12월(75.5) 보다 9.6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9.4, 5대 광역시 91.2, 도 지역 78.8로, 전달 대비 20.5p, 10.5p, 4.7p씩 각각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입주전망지수는 10월 입주전망(76.6) 이후 23.4p 상승해 3개월만에 100을 회복했다. 인천(59.0→80.7, 21.7p↑), 경기(70.9→87.5, 16.6p↑) 역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강력한 대출규제로 크게 하락했

"경기도 분양가 평당 2천만원" 서울 강북 시세 '추월'

5년 새 1.5배 껑충, 공사비지수 역대 최고치…내 집 마련 부담 광명도 4500만 원 돌파, 공사비 급등에 "오늘이 제일 싸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지난해 기준으로 경기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평)당 2,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북 지역 (구축)아파트의 평당 시세는 2,000만원이어서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 역시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상승 중이다. 1월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386만원 △2022년 1,575만원 △2023년 1,868만원 △2024년 1,982만원 △2025년 2,089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감 가격은 이미 서울 핵심지와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3.3㎡당 분양가가 최소 7,006만원에서 최대 7,504만원으로 책정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이런 흐름은 분당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광명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의 일반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이다. 광명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분양가를 끌어올린 배경으로는 공사비 부담 확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커피 주문…로봇이 짐도 나른다

롯데건설 ‘라이브그라운드’ 개발, 지하 공간 패러다임 전환 인테그와 협업 '웰컴 콩코스' 구축, 단지 진출입 경험 혁신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롯데건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미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차장에서 입주민의 짐을 생활 로봇이 옮겨주는가 하면 진출입시 드라이브 스루 커피 주문 등 첨단 서비스 제공을 선언했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와 손잡고 지하 공간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를 연구∙개발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인테그는 브라이튼 한남과 브라이튼 N40 등 설계에 참여한 기업이다. 라이브 그라운드는 통합 승하차 구역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 등 2곳으로 구성된다. 주차장 진입부에 위치한 통합 승하차 구역 ‘웰컴 콩코스(Welcome Concourse)’는 차량 승하차 공간과 로봇 서비스를 결합했다. 입주민이 승하차 지점에 차량을 세우면 생활 로봇이 차량에서 커뮤니티 라운지 내부까지 짐을 옮겨준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는 지상 조경시설과 지하 카페시설을 연결했다. 특히 지하 카페공간은 운전자가 단지 진출입 시 차량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서비스와 연계한다. 롯데건설은 라이브 그라운드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SRT 설 예매 26일 시작…장애인·경로 고객 우선예매

교통약자 전화접수 대기시간 단축…예약내역 문자 즉시발송 오전7시 예매 전쟁 예고…결제 기한 놓치면 자동취소 주의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SRT운영사인 에스알(SR)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2026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1월9일 밝혔다. 이번 예매는 교통약자 우선 예매와 전 국민 대상 예매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교통약자인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를 위한 전화접수 예매에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가 처음 적용된다. 올해 설 명절 예매 대상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6일분이다.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 예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에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장애인·국가유공자 사전등록은 오는 16일 낮 1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존 등록자는 사전등록 없이도 우선예매 기간에 예매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부터는 교통약자의 전화접수 예매에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통화량 급증으로 발생하는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통화가 끝나면 예약 내역을 바로 문자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