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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목)

더블미 김은후, 'WomenTech Awards 2025' 후보

'차원: Dimension XR’로 감정 회복과 디지털 힐링의 새 패러다임 제시
세계 최대 여성 기술 시상식, 한국 XR 리더의 혁신과 감성에 주목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디지털 힐링 콘텐츠로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여성 기술 리더가 등장했다.

 

XR·AI 기술기업 더블미(DoubleMe)의 김은후 이사가 글로벌 여성 기술 네트워크 ‘WomenTech Global Awards 2025’에서 Women in Tech Community Award 부문 후보로 공식 선정됐다.

 

■ XR 명상 ‘차원: Dimension XR’, 기술과 치유의 융합

 

김은후 이사는 더블미의 대표 프로젝트인 ‘차원: Dimension XR’을 총괄하며, 기술을 통한 감정 회복과 정신적 치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차원: Dimension XR’은 혼합현실(MR) 기기를 통해 시각·청각·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몰입형 명상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감정 데이터 기반 컬러·사운드 테라피를 체험하며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고 감정적 정화를 경험한다.

 

이 콘텐츠는 서울의 XR 명상 공간 ‘더케이브 서울(The Cave Seoul)’에서 출발해, 현재 일본·중동·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곧 메타(Meta)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 글로벌 무대가 주목한 한국의 XR 리더십

 

‘WomenTech Global Awards’는 10만 명 이상의 여성 기술인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혁신·포용·사회적 영향력을 평가 기준으로 여성 리더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2025년 12월 4일(현지시간),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개최된다.

 

김은후 이사는 “XR 기술이 단순한 가상체험을 넘어 사람의 정서와 회복을 돕는 ‘디지털 힐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이번 후보 선정이 한국의 XR 웰니스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더블미, XR·AI 융합으로 글로벌 스페이셜 컴퓨팅 리더 도약

 

더블미(DoubleMe)는 XR과 AI를 결합한 스페이셜 컴퓨팅(Spatial Computing) 전문 기업으로, ‘트윈월드(TwinWorld)’, ‘홀로포탈(HoloPortal)’, ‘아틀라스(Atlas)’, ‘모프(Morph)’ 등 AI 기반 3D 생성 및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교육·헬스케어·문화예술·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XR 생태계를 확장하며, 기술이 인간의 감정·감성에 닿는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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