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감독원은 노인의 날을 맞아 은행권과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와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1월까지 전국 16개 은행과 협력해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 안정적인 노후 자산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총 292건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은행 전문 강사들은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감원의 ‘금융사랑방버스’와 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는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키오스크·ATM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뮤지컬 형식의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