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월 19일 리포트를 통해 코웨이(02124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렌탈 계정 판매는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향후 주가 반등의 강력한 트리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 4분기 실적 전망: 외형 성장은 지속, 수익성은 인건비에 발목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에 따르면 코웨이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조 2,9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약 1.3% 상회하는 수치로, 어려운 경기 환경 속에서도 외형 성장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926억 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컨센서스 대비 약 8.8%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수익성 부진의 원인으로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을 꼽았다. 별도 법인만 놓고 봐도 렌탈 계정 판매가 전년 대비 4% 성장하며 15만 계정의 순증을 달성하는 등 영업 현황은 양호했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강소기업들과 협업하여 AI 시대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차세대 전력 안정화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전력보상장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e-STATCOM’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1월19일 독일 스켈레톤(Skeleton Technologies) 및 일본 마루베니(Marubeni)와 ‘e-STATCOM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e-STATCOM’은 기존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스태콤(STATCOM, 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무효전력보상장치) 기술에 스켈레톤의 고성능 슈퍼커패시터(초고속 충·방전 장치)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마루베니는 슈퍼커패시터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담당한다. e-STATCOM은 전력의 공급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조절할 수 있어, 전력수급 불균형이 심한 AI 데이터센터 인근이나 출력 변동성이 큰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의 전력망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7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현대건설이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북구 탑솔라 본사에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방식의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력에 합의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탑솔라가 추진 또는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공급 계약을 202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탑솔라가 현대건설에 공급 예정인 태양광 전력의 총 설비용량은 1.5GW(대형원전 1기 발전용량)로, 단일 기업간 직접 전력 거래(PPA)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PPA는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를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기업(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계약으로, 장기(20년)간 고정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요금 인상 리스크가 없는 `RE100'이행 수단이다. 발전사업자는 고정 고객(판매처) 확보로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태양광 발전 시공 국내 1위 기업인 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력 거래뿐 아닌 사업개발·PC·운영관리(O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TV 평가에서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1월 20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발표한 TV평가에서 삼성전자 OLED TV인 QN65S90F, QN65S95F, QN65S90D, QN65S95D와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인 QN65QN90F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이 중 QN65S90F 모델은 뛰어난 화질과 높은 HDR 성능, 우수한 음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4K 144㎐ 주사율과 자동 저지연 모드를 지원한다. QN65S95F 모델은 화질과 HDR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밝은 화질과 함께 4.2.2채널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를 내장해 음질 경쟁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에서도 OLED와 마이크로 RGB 기술을 앞세운 TV·오디오 제품군으로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CES 현장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제품은 주요 외신과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130여건 선정됐다. 특히 130형 마이크로 RGB T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아파트 가격 뿐만 아니라 청약 경쟁률에서도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93대 1로 집계됐다. 전국의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9.08), 8월(9.12), 9월(7.78), 10월(7.42), 11월(6.80), 12월(6.93)으로 6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반면 서울의 흐름은 정반대였다. 지난해 12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98대 1로 2022년 1월(144.91대 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도 서울은 누적된 대기 수요가 집중되며 ‘서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12월 분양 단지 청약 성적에서도 확인된다. 서울 강남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았음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장점이 부각돼 48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외곽과 지방 다수 지역에서는 미달이 속출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C제일은행이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외환거래 서비스’를 1월20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밤낮 없는 실시간 환율 대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은행 영업시간 위주였던 외환 거래 시간을 연중무휴 24시간(시스템 점검 시간 제외)으로 확대한 점이다.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내내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을 비롯해 영국 파운드(GBP), 캐나다 달러(CAD), 스위스 프랑(CHF), 홍콩 달러(HKD), 호주 달러(AUD), 싱가포르 달러(SGD), 위안화(CNY) 등 주요 10개 통화다. SC제일은행은 일일 외환 거래 한도를 별도로 두지 않는 파격적인 정책을 채택했다. 국민인 거주자라면 고객 개개인의 모바일 뱅킹 이체 한도 내에서 제약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액 환전이 필요한 여행객부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투자증권이 불공정거래의 싹을 자르고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 임원의 가족 계좌까지 감시망에 넣는 파격적인 내부통제안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업계 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등에 대응해 ‘무관용 원칙’을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든 임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 가족 계좌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조치를 전격 시행했다. 기존에는 투자은행(IB)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큰 일부 부서 임직원의 가족 계좌만 관리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그 대상을 전사 임원으로 대폭 넓혔다. 회사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정기적인 샘플링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감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자율 신고를 넘어, 경영진부터 스스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강화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의 핵심 과제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앞서 미공개 중요 정보에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성남시는 2025년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2025년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1월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2개월로 단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에 속전속결 행정으로 화답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가운데 결합 개발이 예정된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 등 3곳, 6개 구역이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1만3,574세대로,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도지구 4곳 중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은 앞선 3곳과 함께 지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IG넥스원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전시회인 ‘DIMDEX 2026(Doha International Maritime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IG넥스원은 1월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IMDEX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국방 기술의 결정체인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의 핵심은 이미 중동 지역에서 그 성능을 입증받은 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M-SAM)’다. 여기에 장거리·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와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을 더해 저고도에서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K-방공망’의 위용을 과시했다. 또한,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최근 미국 시험발사 성공으로 화제가 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그리고 적의 포탄을 탐지해 원점을 파악하는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 중동 국가들의 국방 수요에 최적화된 핵심 장비들도 함께 선보였다. LIG넥스원의 이번 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도입하며 스마트 해운 시대를 앞당긴다. 대양 한가운데서도 육상 수준의 고속 인터넷을 구현해 선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원들의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5척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1월 19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지구 전역에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선박들이 사용하던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약 3만 6,000km 상공에 위치해 데이터 전송 속도에 한계가 있었으나, 스타링크는 고도 550km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통신 지연이 대폭 줄어들며 체감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실제로 1.4GB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15분에서 2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고속 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기상 악화나 선원 상병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육상 본부와 실시간 고화질 영상 소통이 가능해져 즉각적인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