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수용 기업을 위한 15만 평 규모의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를 남사읍에 조성한다는 발표에 지역 기업인들이 환영과 감사를 표하며, 보상과 이주의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2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수용 기업을 위한 15만 평 규모의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결정은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가 국가산단 승인을 발표하면서 함께 공개되었다. 국가산단에 포함되는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는 50여 개의 기업이 업종 제한 없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국가산단의 총면적은 778만㎡(약 235만 평)로 확대됐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기업인들이 가장 걱정했던 이주 문제를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기획관리본부장은 "이주기업 전용산
2024년 한국의 연간 수출이 6,83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도 51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해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한국의 연간 수출이 6,83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도 51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해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한국의 수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6,83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수입은 1.6% 감소한 6,320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의 흑자로, 무역수지가 19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한 결과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전년 대비 43.9% 증가한 1,419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DDR5, 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이 수출을 견인했다. 자동차 수출은 하반기 일부 파업과 생산 차질에도 708억 달러로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소비재 품목의 성장도 돋보였다.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로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농수산식품 수출 역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025년 1월 1일부터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권익을 대변할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31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어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31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어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소공연이 연간 10억 원 이상의 정부 보조금을 받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단체임을 반영한 조치다. 소공연은 2014년 설립된 법정 단체로, 766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 균형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이번 공직유관단체 지정으로 인해 소공연은 내부 감사와 법적 규제를 강화하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추구할 계획이다. 지정 이후 소공연은 중기부 감사규정에 따라 자체 감사 대상이 되며, 소속 임직원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을 받는다. 이를 통해 대외 신뢰도가 향상되고, 소상공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통계청은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8% 급등하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3.5% 인상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8% 급등하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3.5% 인상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114.18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2023년의 3.6% 상승률에 비해 안정된 수준을 보였다. 주요 부문별로 보면, 신선식품지수는 9.8% 올라 신선과실(17.1%)과 신선채소(8.2%)가 주도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7% 상승했으며, 식품 부문은 3.6%, 식품 외 품목은 2.1% 올랐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3.5% 상승하며 생활비 부담을 높였고, 공업제품은 1.5%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은 개인서비스(3.0%)의 영향으로 2.2%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3.9%)와 음식·숙박(3.1%) 부문이 상승폭이 컸다. 반면 주류·담배는 0.9% 상승에 그쳤고, 통신은 0.3%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6%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납품대금 미지급 등으로 적발된 613개 위탁기업 중 602개사가 총 112억 원을 자진 개선 조치했다고 2024년 12월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위탁기업 3,000개사와 수탁기업 12,0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납품대금 미지급, 서면 미발급 등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된 위탁기업은 총 613개사였다. 중기부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행정지도를 통해 위탁기업 591개사가 미지급된 납품대금 89억 원을 수탁기업에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개선 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22개사 중 11개사는 추가로 23억 원을 지급 조치했으며, 나머지 11개사는 개선 요구에 불응하여 법 위반 사실이 공표됐다. 공표된 11개 기업은 납품대금과 지연이자 미지급 등 위반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총 3.1점의 벌점이 부과되었다. 중기부는 해당 기업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법 위반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면발급 의무 위반으로 22개사가 적발되었으며, 이 중 21개사에는 과태료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팁스(TIPS) 프로그램 주관기관을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팁스(TIPS) 프로그램 주관기관을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을 운영할 신규 주관기관을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창업기획자와 벤처캐피털 등 민간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해 추천하면,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2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약 15조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번 주관기관 모집은 지난 11월 27일 발표된 ‘팁스 넥스트(TIPS Next) 전략’의 후속 조치로, 팁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3조 2,940억 원 규모로 창업지원에 나서며,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창업지원사업 수 및 예산 현황(단위 : 억원, %, 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월 31일,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을 한데 모아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공고에는 중앙부처 13곳과 88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총 429개 사업에 3조 2,940억 원을 투입한다. 융자(47.1%, 1조 5,552억 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사업화 지원(23.3%, 7,666억 원), 기술개발(R&D, 19.1%, 6,292억 원)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진출(3.7%)과 멘토링·컨설팅(1.2%) 지원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중기부는 전체 중앙부처 예산의 94.6%인 2조 9,499억 원을 지원하며,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대상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1,310억 원, 669개사)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5,960억 원)을 포함한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통일부는 올해 처음
국세청은 2025년 1월부터 홈택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세 신고 자동화, 연말정산 실수 차단, 개인 맞춤형 포털 제공 등으로 납세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모든 세목별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개편된 홈택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쉽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개편된 홈택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쉽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홈택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약 4,000개의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한 결과다. 부가가치세 신고 시 과세 유형과 신고 시기에 따라 맞춤형 화면이 자동으로 제공되며, 신용카드 매출, 현금영수증 등 국세청 보유 정보를 활용해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준다. 사용자는 수정만 하면 자동으로 세액이 재계산되어 신고와 납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부양가족 소득요건 초과 또는 사망한 부양가족의 공제를 막기 위해 간소화 자료 제공을 제한하며, 공제요건 팝업창으로 납세자가 실수 없이
GS25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하는 게임 상품을 공개하며 특수 공략에 나선다. GS25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속에 등장한 게임 상품(가운데)을 예약 판매한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GS25가 4화 ‘여섯 개의 다리’ 편에 등장하는 ‘5인 6각 게임 세트’를 선보인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세트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자인 그대로를 구현했다. ‘5인 6각 게임 세트’는 12월 30일(월)부터 1월 5일(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8000원이며 수량은 총 2700개다.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손색없고,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라 ‘오징어 게임’ 마니아들에게 소장용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놀이세트 외 4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r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이번 개정은 숙박업 분야의 위약금 없는 계약취소 가능시점을 `계약 당일`에서 `계약 후 24시간 이내`로 연장하고, 리퍼부품 적용대상을 TV·스마트폰에서 전자제품 및 사무용기기 전체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리퍼부품은 기존 제품에서 회수된 부품을 일정한 가공과정을 거쳐 신부품과 동등한 성능과 품질로 개선한 것으로, 신부품 대비 가격은 최대 50% 저렴하고 품질보증기간은 2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 또한 애완동물판매업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반영해 `반려동물판매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개·고양이에서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한 반려동물 전체로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공정위는 "숙박업, 공산품 등에서 적용 대상이나 범위, 해결기준 해석 등을 명확히 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불필요한 분쟁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