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월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4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 6,29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총 177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 이번 대회에서 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 1위는 성준규(동국대·4학년) 씨가 차지했으며, 팀 부문에서는 ‘세투연자산운용B’ 팀이 우승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김병주(전주대·3학년) 씨와 ‘경부경성대전자과’ 팀이 각각 개인 및 팀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개인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채용 연계형 인턴 지원 시 인적성평가 면제 기회도 제공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대학생들이 금융 시장을 쉽게 접하고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