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건설 현장의 임금 및 공사 대금(자재·장비) 조기 집행 현황 점검에 나섰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설 명절 대비 공사 대금 조기 집행 등 점검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SH공사는 황상하 사장 등이 14일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 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디지털 산업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주거 복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곡 산업단지 내에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거 시설과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을 복합 건설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황상하 사장은 공사 대금 지급 기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하도급 지킴이) 적정 사용, 근로 계약서 및 건설 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실태 등 공사 대금 지급 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 · 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에 시달리는 시장 상인들을 울리는 불법 사금융 단속에 나선다. 민생사법경찰국은 2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여파로 서민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급전이 필요한 상인들을 노린 불법 사금융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초단기간에 고금리를 뜯어내는 `일수대출`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사금융, 어떤 유형이 문제일까? 이번 단속 대상은 ▲연 이자율 20%를 초과하는 불법 고금리 일수 대출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영업 ▲길거리 명함, 온라인 불법 대부광고 등이다. 대부업법상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로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불법 사금융 업자들은 법망을 피해 선이자,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과도한 이자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시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안내문` 배포, 신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175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설맞이 강북사랑상품권 175억 원 발행 강북사랑상품권은 오는 15일(수) 낮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5%로 제공된다. 강북사랑상품권은 한 달에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강북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결제는 `서울페이+` 앱에서 하면 된다. 강북구 지역 내 사용처는 총 6,842개소이며 마트, 미용실, 의류점, 병원, 운동시설, 식당, 정보통신 업종, 학원 등이 포함된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등 대규모 점포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편의점, 음식점, 영화관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2025년 총 300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강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02-901-64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사랑상품권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q
2024년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연간 ICT 수출액이 2,350.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연간 ICT 수출액이 2,350.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의 2,332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12월 ICT 수출액은 226.6억 달러로, 올해 최대 월 수출액을 달성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수출액은 1,420.9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또한 첨단 패키징 수출 확대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도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세계 경기 위축으로 감소했던 베트남과 미국에서는 올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미국 수출액은 296.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으며, 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로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민들의 열성적인 구매로 의정부사랑카드의 1월 혜택(인센티브) 발행액이 조기 소진됐다. 총 30억 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판매돼 골목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권을 말한다. 추가 혜택(인센티브)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학원 등 1만3천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명절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 중이며, 고물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주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6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주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6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9천 5백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 점포나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액면가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품권 구입을 위해 발행 전일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두는
영하권 한파로 인해 편의점 배달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상품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동요일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동요일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으로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 간편식(33.8%)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이스크림의 매출 급증은 겨울철에도 집에서 난방을 틀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겨울 아이스크림족’ 트렌드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식용유와 채소, 냉동 간편식은 배달을 통해 간편한 음식과 요리 재료를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GS25는 이러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배달료 3000원 할인쿠폰, 카드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2025년 새롭게 선보인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 LG생활건강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 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1]된다. 그런데 이들 반려 가족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세탁 문제다. 옷에 배거나 묻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와 털은 일반 세제[2]로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팻-패밀리 제품 기획 단계에서 LG생활건강이 들은 고객들의 목소리 중에서도 ‘강아지 냄새로 인해 손님들에게 민망했다’, ‘세탁해도 옷에 털이 그대로 박혀 있어서 불편했다’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
관세청은 13일 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실적을 발표하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60억 달러, 수입은 2.6% 증가한 1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3일 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실적을 발표하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60억 달러, 수입은 2.6% 증가한 1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23.8%), 승용차(4.7%), 선박(15.7%)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7.0%)과 자동차 부품(-6.7%) 수출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19.9%를 차지하며 비중이 3.2%p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베트남(26.3%), 중국(3.4%), 미국(1.4%)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유럽연합(-2.5%), 일본(-4.2%)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은 반도체(26.1%)와 가스(15.0%)가 증가한 반면, 원유(-4.2%), 석유제품(-6.4%), 기계류(-1.3%)가 감소했다. 에너지(원유·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