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이 21%로 상승한다.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을 장남인 이 회장에게 증여하기로 하면서다. 삼성 안팎에서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경영 정상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 회장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월2일 공시를 통해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보통주 180만8천577주(지분 1.06%)를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증여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일 종가(22만5천원)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070억 원 규모다. 실제 증여는 내년 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 회장의 지분율은 19.93%(3천388만220주)다. 증여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21%로 올라서게 되며,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0%가 된다. 다만 이 회장과 홍 명예관장은 특수관계인으로 얽혀 있어 그룹 전체 지배력에는 변화가 없다. 지분이 개인 명의로 집중될 뿐, 삼성 오너 일가의 지배력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의미다. 삼성 오너가는 삼성물산을 중심축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최고 규모인 350억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월 5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총 598명의 무역인을 포상한다고 밝혔으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년간 SK하이닉스는 수출 386억 달러, 매출 66조 2천억원, 영업이익 23조 5천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과 DDR5(Double Data Rate 5 Synchronous Dynamic Random-Access Memory, 동기식 5세대 더블데이터레이트 메모리)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서버·모바일·그래픽·PC 등 다양한 분야로 수출을 확대하고, 미주·유럽·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다. 생산·물류·통관·인증 시스템을 체계화해 공급망 안정화와 신뢰도 향상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가 내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개막에 앞서 개최하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를 알리는 초청장을 12월3일 공개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 전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사전 공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있다. CES는 내년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열린다. 대표 연사로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오른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집 안에서부터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과 솔루션들을 서로 연결해 고객 중심 경험을 확장하는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상황을 이해해 제안하고, 조화롭게 일상을 조율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된 모습을 공개한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인간 중심의 혁신' 관점을 담아 기술적인 관점에서 논의되던 AI의 지향점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를 담은 '공감지능'으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전면화되는 가운데, 핵심 임원들이 사고 인지 시점 직전에 보유 주식을 대거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부자 거래’ 의혹이 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신뢰를 좌우하는 개인정보 보호 이슈와 임원진의 도덕적 해이가 동시에 도마에 오른 셈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Gaurav Anand)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자신이 보유한 쿠팡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 총 매각액은 약 218만6천 달러(약 32억 원) 규모다. 또한 프라남 콜라리(Pranam Kholari) 전 부사장 역시 지난달 17일 2만7,388주를 처분하며 약 77만2천 달러(약 11억3천만 원)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콜라리 전 부사장은 쿠팡의 검색·추천 부문을 총괄한 핵심 기술 임원으로, 지난달 14일 사임했다. 문제는 매도 시점이다. 쿠팡은 이미 지난달 6일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한 사실을 내부적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이를 명확히 인지한 공식 시점은 12일 뒤인 18일. 대규모 정보 유출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2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미식 페스티벌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로 유일한 가전 브랜드 공식 후원사에 참여했다고 12월2일 밝혔다.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등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50회 이상의 요리 시연, 세미나,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는 미식 전문 행사로, 음식 전문잡지 푸드앤와인과 여행 전문잡지 트래블+레저, 라이프스타일 잡지 서던 리빙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개최한다. LG전자의 SKS는 이번 행사에서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프로레인지,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한 뒤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SKS 총괄 셰프 닉 리치의 라이브 쿠킹쇼와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LG전자는 올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웨이 자회사 '힐러비'의 브랜드 리엔케이(re:nk)가 1일 '코리아디자인어워드 2025'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부문 제품(Product) 대상을 받았다고 12월1일 밝혔다.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잡지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어워드는 한 해 동안 발표된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업 중 분야별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10개국 이상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심미성, 시장 경쟁력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종합 평가한다. 대상을 수상한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앰플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일체형 구조가 특징이다. △유연하게 결합한 디바이스 설계 △충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휴대성을 높인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돼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과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 기능을 갖췄다. 리엔케이 관계자는 "콜라겐 미드샷 앰플이 제품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제철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부스에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WHE 2025는 전 세계 수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수소 산업 행사로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수소 산업 전시회 'H2MEET'가 통합돼, 컨퍼런스와 전시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현대제철은 이 행사에서 2029년 상업생산 예정인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구체적인 모습과 수소환원제철로 이어지는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선보인다. 먼저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하는 원료 생산 설비인 DRP와 전기로를 비롯해 열연·냉연 설비 등 제철소 주요 공정 및 인근 인프라를 조감도 모형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영상에는 천연가스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직접환원 공정을 도입해 단계적으로 수소 사용 비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수소환원제철을 구현하는 중장기 전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탄소저감 프로세스의 직관적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기준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글로벌 TV 판매 20년 연속 1위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G전자는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월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TV 매출 점유율은 29%로, 전년 같은 기간(28.6%)보다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15.2%로 집계돼 업계 2위를 유지했다. 이어 TCL(13%), 하이센스(10.9%) 등 중국 브랜드 업체들이 뒤따랐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5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1,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도 52.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에서 1위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에서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45.4%,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올레드 TV 시장 선두 업체다. 삼성전자도 올해 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려 34.9%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11월 28일 새로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하 대형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으로 손동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임된 손동일 신임 대형사업부장은 TV와 모니터용 QD-OLED를 생산하는 대형사업부와 함께 노트북 등을 담당하는 IT사업팀을 이끌 예정이다. 손 부사장은 QD-OLED 사업 초기부터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최근 고해상도, 고주사율 QD-OLED 개발을 이끌며 모니터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1975년생으로 서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손 부사장은 지난 2004년 삼성에 입사, 대형사업부 제조기술센터 YE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3년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QD-OLED 수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투자 없이 프로세스 개선만으로 QD-OLED 라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형사업부 개발실장 겸 IT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손 부사장이 이끌게 된 IT사업팀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완편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IT사업팀은 내년 양산을 앞둔 8.6세대 IT OLE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스카이샵 운영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는 연말 특별 감사 세일 '메가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월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새해를 기념해 고객 2026명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6명은 99% 할인쿠폰, 20명은 50% 할인쿠폰, 2000명은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 고객들은 5만원 바우처를 증정한다. 12월 중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적립해준다. '메가딜'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기본 마일리지 적립에 더해 1000마일(400~599달러 구매), 3000마일(600달러 이상)이 추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구매 금액은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기내 주문 금액을 합쳐서 산정한다. 스카이샵은 면세 메리트가 큰 주류 쇼핑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품귀 현상을 빚는 히비키, 하쿠슈, 니카 등 일본 위스키와 샴페인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샤또 몬텔레나 등 글로벌 인기 주류를 대거 확보했다. 또한 주류 병수 제한 폐지에 맞춰, 여러 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 추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