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연금 자산 더블 혜택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실시하는 이벤트 중 하나인 '연금 순입금 이벤트'는 연금 저축 또는 IRP 계좌에 순입금한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연금 저축 계좌에 3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100만원, 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타사 연금 이전 또는 ISA 만기 자금 전환 시에는 입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다른 이벤트인 '한화LIFEPLUS TDF/TIF 순매수 이벤트'는 생애 주기형 펀드(TDF)와 은퇴 소득형 펀드(TIF)에 투자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연금 저축 계좌에서 해당 상품을 합산 3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3억원 이상일 경우 금 1돈을 지급한다. IRP 계좌는 3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두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은 납입 부문과 투자 부문에서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은 연금 자산을 점검하고 세제 혜택을 극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지난 11월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인 세션 강연자로는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내 광고·디지털 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AI 시대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도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AI로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변화에 대응하는 마인드셋 △직장인이 실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0월30일, 서울 삼성역 인근의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외식 장소로 선택한 이 치킨집은 순식간에 ‘AI 깐부’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좌석이 2-30석이 넘는 넉넉한 규모이고 에어컨도 시원할 정도였다”는 내부 평가가 있었다. 또한 리뷰에는 “매장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근처 직장인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에 자주 온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같은 평가는 삼성역 인근 오피스 밀집지에서 저녁시간 회식 및 단체 방문용으로 적합하다는 인상을 준다. 마늘간장순살치킨과 크리스피치킨에 대해 “바삭하고 맛있어서 맥주가 술술 넘어갔다”는 호평이 나왔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는 "양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가격대비 만족은 보통이다”는 표현도 있었다. 즉, 맛과 분위기는 긍정적이지만 가격·양 측면에서 앞으로의 개선 여지가 거론된다. 다이닝코드 리뷰에서는 맛은 5.0이지만 가격은 3.5로 평가되어 “맛은 좋지만 가격이 다소 부담”이라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다. 반면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중 “음악소리가 시끄러워 대화가 힘들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마음AI(대표 유태준)는 AI기반 차세대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마음AI가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1월4일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국방운용체계 공동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물리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국방 개념을 재정의하고, 자율성과 판단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해양 영역을 중심으로 유무인 복합체계(Intelligent Manned–Unmanned Integrated System)에 마음AI의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방지능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해양무기체계, 위성통신 등 첨단 방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 운용과 AI 융합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AI는 물리 환경에서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집값 하락, 미분양 주택 증가로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신규 분양 물량도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보완을 위해 여러차례 대책을 내놨지만, 수요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으면서 공급도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11월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8만4,790가구로 지난해 4분기(7만8,153가구) 대비 8.5% 늘어난 물량이다. 하반기 공급은 수도권이 주도하고 있다. 4분기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은 5만8,993가구로, 전년(5만2,391가구) 대비 12.6% 늘어날 예정이다. 반면, 지방에서는 지난해(2만5,762가구)와 비슷한 2만5,79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은 미분양 주택이 좀처럼 줄지 않는데 집값 하락세까지 이어지면서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서 공급에도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49가구(0.2%) 증가한 6만6,76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1,411가구로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집값도 수도권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네이버가 체성분 분석기 전문 기업 인바디(041830)의 자사주를 대규모로 인수하며 주요주주로 등극했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인바디는 지난 29일 전자공시를 통해 네이버에 자사주 1,145,875주(전체 발행주식의 약 8.5%)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총 324억8,555만 원이며, 주당 거래가는 28,350원이다. 현재 인바디가 보유 중인 자사주는 1,288,627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9.6%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로 네이버는 인바디 자사주의 대부분을 확보하게 되며, 주요주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인바디 측은 "네이버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2025년 11월 5일까지 자사주 매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네이버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바디의 체성분 분석 기술과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될 경우, 새로운 형태의 건강관리 서비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인바디 지분 인수는 단순한 투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가 투명∙무선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와 차세대 로봇청소기 등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CES 2026'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앞두고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TV,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HW)뿐만 아니라 웹OS 플랫폼과 같은 비 하드웨어(Non-HW) 영역에서도 고루 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올레드는 LG’라는 공식을 입증했다. ■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최고 혁신상 수상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2023년 벤더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달리기와 금융을 결합한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로, 매일 1km 이상 달리면 누적 거리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한다. 1km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가 제공되며, 하루 최대 1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 20+ 뛰어요' 가입 고객을 위한 적금 상품 '한 달부터 적금(매주) 20+ 뛰어요'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총 4만2195좌 한도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판매되며,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마라톤 완주 거리(10km·20km·42.195km)를 반영해 10주, 20주, 42주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 이자율은 연 1.8%이며, 우대이자율은 연 4.8%p를 더해 최대 연 6.6%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납입회차 90% 이상 달성 시 연 2.0%p △'신한 20+ 뛰어요' 참여 시 연 1.0%p △'신한 20+ 뛰어요'에 러닝대회 완주증 등록 시 연 1.0%p △최근 6개월 이내 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IG넥스원은 경기 성남시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성남시와 협력해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11월 4일 성남시 중앙공원 분당호 일대에서 열린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행사’에 참여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관하고 관내 주요 기관 및 기업이 함께한 가운데,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족대와 투망을 활용해 외래어종을 수거하며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정보보안 및 디지털금융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철균)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고자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을 초청해 '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산아카데미와 더에듀가 주최·주관하고 이니텍이 협찬한 행사로 '스테이블코인이 몰고 올 금융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니텍 임직원과 도산아카데미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 강연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와 기술적 특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금융산업 전반에 미칠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가능성과 디지털금융 생태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다양한 글로벌 사례 분석을 통해 제시하며 금융 환경의 중요한 전환점을 조명했다. 이니텍 사업전략팀 안태진 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금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과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니텍은 이번 포럼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