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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화)

이낙연 "코로나19 장기화·2차 유행 대비 필요"

"3차 추경 이달 안에 시행·입법 과제 조속 이행하도록 지혜 모아야 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다시 불안정해졌다"며 방역 체계 재정비와 2차 유행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다시 불안정해지고, 접촉자가 많은 대도시 생활시설 등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확진자 연령층도 노인부터 아이까지 넓어지는데다 뉴질랜드, 중국 등 외국 감염 추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는 2차 유행이 1차보다 더 넓고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세계 경제 위축과 인류 고통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장기화의 2차 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3차 추경을 이달 안에 시행하고 입법 과제를 조속히 이행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와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축이 이어지면서 인류의 고통도 극심해지고 있다"며 "우리도 선방하고 있으나 고통이 더 커질 수 있으니 방역 체제를 재정비 해야 한다. 환자가 늘고 이는 서울과 수도권에는 병상 시설 확보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위원회는 방역, 비상 경제 등 포스트 코로나19 대비에 충실했다고 생각한다"며 "위원회 활동을 잘 정리해서 다음 단계 활동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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