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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수)

영업익 1117% 폭등…하이브, BTS 귀환에 '4조 시대'

선주문 400만장·82회 월드투어…역대급 이연 수요 '실적 빅뱅'
신인 '코르티스' 돌풍에 BTS 가세…목표주가 48만원 '최선호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軍 공백기라는 '인고의 시간'이 오히려 거대한 '이연 수요(Pent-up demand)'를 축적하는 발판이 됐다. 글로벌 슈퍼 IP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와 신규 파이프라인의 성장이 맞물리며 하이브가 한국 엔터 산업의 실적 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하이브(HYBE)(352820)가 글로벌 슈퍼 IP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를 기점으로 전례 없는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 약 2년간의 군 공백기를 마친 BTS가 오는 3월 20일 컴백함에 따라, 그간 축적된 글로벌 팬덤의 이연 수요가 실적으로 고스란히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월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하이브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75.5% 급증한 4조6500억원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7.4%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6073억원(영업이익률 13.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BTS의 활동 재개와 더불어 후배 아티스트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맞물린 결과다.

이번 BTS의 컴백 앨범은 이미 선주문량만 약 40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정식 발매 후 추가 판매량을 고려할 때 총 500만~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약 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82회에 달하는 스타디움급 월드 투어는 회당 수익성을 극대화한 360도 개방형 무대를 도입, 분기당 최대 4000억원 후반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BTS의 공백기 동안 하이브는 IP 다각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등 고연차 그룹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데뷔한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차세대 메가 IP로 부상했다. 또한 캣츠아이(KATSEYE),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SK증권 박준형 연구원은 “2026년은 메가 IP의 정상화와 후배 아티스트의 성장이 동시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과거 BTS 활동기 평균 PER 47.4배를 적용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제시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Pick)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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