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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2 (일)

"AI 혈관 뚫어라"...7년 만에 다시 불붙은 5G SA 전쟁

美 추격 나선 민관 워킹그룹 발족...통신장비주 '제2의 전성기'
무선 장비까지 영토 확장...ICTK·우리넷 등 보안주 ‘강세’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2019년 5G 세계 최초 상용화 당시의 뜨거운 열기가 7년 만에 다시 재현될 조짐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5G SA(단독모드)가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 정부와 통신사들의 움직임이 긴박해지고 있다.

■ ‘AI의 혈관’ 5G SA, 글로벌 인프라 경쟁 가속화

 

최근 글로벌 규제 기관들 사이에서는 5G SA 도입 경쟁이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다. 5G SA는 AI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되면서 조기 전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추세다. 현재 미국이 빠른 속도로 5G SA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속도 면에서는 세계 상위권이지만 발전 속도는 다소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5G SA 전환을 위한 ‘민·관 워킹그룹’을 발족하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향후 주파수 재할당 이후 5G 신규 투자와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망 중립성 원칙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RFHIC, KMW, 이노와이어리스 등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이 다시 한번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SKT, ‘실적+배당’ 쌍끌이 랠리…“적정 주가 10만 원 이상”

 

증권가에서는 통신 3사 중 SK텔레콤(SKT)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SKT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락을 거듭하며 시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엔트로픽 지분 매각 차익 기대를 원인으로 꼽지만, 전문가들은 ‘5G SA 도입에 따른 요금제 개편’과 ‘견고한 배당 정책’을 더 근본적인 상승 동력으로 분석한다.

 

하나증권 분석에 따르면, 2026년 SKT의 주당배당금(DPS)은 3천600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대배당수익률 3.6%를 적용할 경우 주가는 10만원까지 무난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12만원 선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양자컴퓨터의 역설’…양자암호통신이 뚫어야 할 신성장 동력

 

보안 이슈도 시장의 화두다. 양자컴퓨터의 조기 등장 가능성과 해킹 위협이 고조되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통신업계의 새로운 전장으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보안 체계 구축에 양자암호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양자암호 기술은 전송 장비 위주에서 무선 통신 장비로 장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 통신사 및 빅테크 매출이 기대되는 ICTK를 필두로 우리넷, 쏠리드 등 보안 관련 장비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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