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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7 (일)

IT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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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엔비디아 손잡았다…반도체 가상공장 실증 완료

하이닉스 팹에 디지털 트윈 안착…‘자율공장’ 속도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솔루션…데이터 효율 대폭 향상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글로벌 AI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반도체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 공장과 동일한 가상 환경을 구축해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대규모 반도체 생산 라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구축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에 적용해 대규모 제조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이번 협력 성과는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연계 행사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에이전틱 디지털 트윈 모델링(Agentic Digital Twin Modeling)' 기술이다. 엔비디아의 에이전트 툴킷을 활용한 이 기술은 제조 현장의 복잡한 설비와 공간 구조 등 방대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맞춰 자동화·지능화하여 처리한다. 이로 인해 기존 디지털 트윈 구축 과정에서 고질적인 걸림돌이었던 데이터 변환 시간과 장면 최적화 프로

출시일 확정 코앞…넷마블 '솔: 인챈트' 6월18일 출격

5월29일 저녁8시 닉네임 전쟁…30개 서버 선점 선착순 개시 완성도 높여 한 달 만에 등판…6월 11일 라이브 방송 소통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넷마블이 올여름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출시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넷마블은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5월 2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명 선점은 오는 6월 5일 오후 8시까지 ‘솔: 인챈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마친 후, 넷마블 통합인증 로그인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총 6개 월드, 30개 서버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용자들은 전체 서버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명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대형 MMORPG 출시 전 진행되는 캐릭터명 선점은 초기 이용자 유입과 커뮤니티 활성화의 척도로 꼽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출시를 앞둔 사전 마케팅과 소통 행보도 구체화됐다.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11일 진행 예정인 라이브 방송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공식 사이트 내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사전 질문 게시판을 오픈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월

GPU 확보보다 효율…오케스트로 '콘체르토 AI' 출시

생성형 AI 확산에 추론 최적화 시장 선점…분산 서빙 기술로 응답 속도 과부하 해결 자체 벤치마크서 기존 단일 처리 방식 대비 토큰 출력 속도 2.2배 향상 입증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기업들의 AI 인프라 운영 패러다임이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에서 '추론 효율화'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AI 챗봇과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등 상시 가동되는 AI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병목 현상을 해결할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진 결과다. 이에 국내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인프라 자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케스트로는 기업의 AI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한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를 출시했다고 5월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추론 요청을 분산 처리하고 GPU와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가속기 자원을 작업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배분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콘체르토 AI의 차별성은 분산 서빙 기반의 추론 최적화 기술에 있다. 기존 방식은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prefill(프리필) 단계와 실제 답변을 생성하는 decode(디코드) 단계를 동일한 GPU에서 처리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요청이 일시에 몰리는 고부하 상황이 발생하면

연구실 밖으로 나온 6G…삼성·LGU+, 핵심 기술 실증

안전망·드론 추적 혁신…기지국 전파로 사물 정밀 탐지 7GHz 대역서 ISAC 검증…통신망을 센싱 플랫폼으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통신·센싱 융합(ISAC, 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기술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실환경 검증을 거쳐 일상 안전망 구축과 산업용 고도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의 DX부문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는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유플러스와 ISAC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국책 과제를 넘어 실제 통신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증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ISAC은 별도의 라이다(LiDAR)나 레이더(Radar)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지국 등 기존 무선 통신 인프라만을 활용해 주변 사물의 위치, 속도, 이동 방향을 파악하는 혁신 기술이다. 무선 신호가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반사파를 분석하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에 따라 국제전기통신연합 무선통신부문(ITU-R)에서도 ISAC을 6G의 3대 핵심 사용 시나리오 중 하나로 채택하며 글로벌 표준화 움직임

5G·LTE 장벽 허물었다…SKT, 2만원대 통합 요금제

1인 가구·동거인도 혜택…'전 국민 안심 데이터' 무료 적용 7월 '베스트·라이트' 출시…고가 가입자에 생성형 AI 구독권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K텔레콤이 5세대 이동통신(5G)과 4세대 이동통신(LTE)의 망 장벽을 완전히 허문 대대적인 요금제 개편에 나선다. 최저 2만 원대 라인업을 포함한 통합 요금제를 전면에 내세워 가입 장벽을 낮추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비용 없이 통신을 이어갈 수 있는 보편적 혜택을 확대해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데이터 소진 부담 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와 결합상품 개편을 골자로 한 통신 상품 체계 혁신안을 5월 29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7월 초 가입자 보호 조치를 시작으로 신규 요금제 도입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오는 7월 2일 출시되는 신규 통합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다.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스트’ 5종(월 8만9000원~12만9000원)과 6GB부터 250GB까지 세분화된 구간을 제공하는 ‘라이트’ 11종(월 3만9000원~7만9000원)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기존 ‘T플랜 세이브(월 3만3000원)’, ‘T끼리 맞춤형(월 2만7830원)’ 등 10종의 요금제도 통합 체계로 전환되면서 최저 2만원대부터 시작하

지방 제조공장 파고든 삼성SDS…"AX로 돈벌게한다"

인프라부터 로봇 제어까지…차별화된 ‘AI 풀스택’ 승부수 하림 18개 계열사 통합구축…말 한마디로 공장 로봇 원격제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SDS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기술 도입 제안을 넘어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AI 풀스택(Full-Stack)'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SDS는 5월2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충청·전라권 제조기업 IT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공, 4월 제조·유통·금융 분야에 이어 지역 제조 생태계의 AX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과 보안 강화였다.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제조 AX 데이터플랫폼을 비롯해 하림그룹 18개 계열사의 원료 조달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One ERP' 구축 성공 사례가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을 복합 명령어 하나로 제어하는 '피지컬 AI' 환경과 이를 뒷받침하는 5G 특화망 네트워크 인프라 적용 기술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생산 중단 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제조 공장의 특성을 반영한 랜섬웨어 대응 OT(운영기

"나이 들면 알아서 할인"…LGU+, 요금제 자동 전환

53종 복잡한 요금제 18종으로 싹둑…'심플리 2.0' 발표 가입자 1만명 목소리 반영…몰라서 혜택 놓치는 낙수 구조 차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통신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던 복잡한 요금 및 결합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전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가입자 혼선을 줄이고 통신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5월 28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53종에 달하던 5G·LTE 요금제를 18종의 통합 구조로 재편하는 ‘Simply(심플리) 2.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가입자가 네트워크 세대나 복잡한 부가 조건 대신 오직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 제어(QoS) 기준으로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은 최저 2만8000원(300MB) 구간부터 데이터 소진 후 일정 속도로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안심옵션을 기본 적용했다. 무제한 요금제인 ‘플러스플랜95’ 이상 가입자에게는 500M급 인터넷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등 유무선 상품 구조도 과감하게 단순화했다. 연령별 맞춤 혜택의 패러다임도 바뀐다. 기존에는 키즈, 청소년, 시니어 등 특정 연령대 요금제를 직접 찾아 가입해야 했으나, 이제는 일반 요금제에 가입해도 가입자의 연령 변화에 따라 세그먼트 혜택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