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서울시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생생한 일상을 공유하고 시의 다양한 저출생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릴 ‘서울베이비앰배서더’(baby ambassador)의 새 얼굴을 찾는다.
서울시는 1월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 가족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에 거주하며 SNS를 통해 육아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는 임신부와 만 0~7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단순한 홍보 모델을 넘어,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돌봄 전 분야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그 혜택을 양육자의 시선에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가족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브이로그 형식의 육아 영상이나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특히 이번 3기 모집에서는 다자녀 가족은 물론, 다양한 연령과 성별 등 각 가정의 개성이 돋보이는 5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가족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육아용품이 지원되며, 성과에 따른 특별 시상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의 주요 홍보 영상과 포스터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165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8가족은 총 272개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누적 조회수 650만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러닝 전도사' 안정은 등 유명인은 물론 일반 시민 가족들이 참여해 실생활 육아 꿀팁과 정책 체험기를 공유하며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2기 활동에 참여했던 한 가족은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첫째 때보다 훨씬 다양해진 서울시의 지원 정책을 깊이 알게 되었고, 서울이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다시금 체감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중 1개 이상의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팔로워 총합 300명 이상 및 게시물 10건 이상을 보유한 양육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당사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에게 가장 강력한 공감의 메시지가 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함께 만들어갈 많은 가족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