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은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에서 신년 기획 전시 ‘포 마이 넥스트 챕터(For My Next Chapter)’를 열고, 방문객에게 새해 목표 설정과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려는 Z세대의 가치관에 주목해 기획됐다. 만다라트 계획표 작성과 체험형 마켓을 결합한 구성으로, 관람객이 한 해의 목표를 점검하고 2026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에서는 리플렛 데스크에서 만다라트 계획표를 받아 ‘루틴·건강·미용·재테크·학업·커리어·취미·여가·인간관계·개인 목표’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에 집중할 분야를 선택해 체험을 이어가게 된다. 관람 동선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참여자가 계획표를 완성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다라트(Mandal-Art) 계획표'는 연꽃 문양의 불화인 ‘만다라’에서 착안해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고안한 목표 설정 기법이다. 가로·세로 9칸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 모양의 도표 중앙에 핵심 목표를 적고, 주변 8개 칸에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하나의 큰 목표를 총 64개의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쪼개어 시각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고교 시절부터 이를 활용해 ‘괴물 투수’의 꿈을 이룬 비결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새해를 맞아 삶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Z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갓생(부지런하고 모범적인 삶)’을 위한 필수 도구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T팩토리 성수 1·2층에는 총 8개의 테마 마켓이 마련됐다. 각 마켓은 일상 관리, 건강, 자기관리, 재테크, 커리어 탐색, 취미 체험, 인간관계, 미래 목표 설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일부 마켓에서는 브랜드 체험과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관람객이 마켓 3곳 이상을 체험하고 ‘나만의 목표’ 미션을 완료하면 새해 키트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는 연력, 아크릴 마그넷, 스티커 등으로 구성돼 일상에서 목표 실천을 돕는 용도다.
전시의 마지막 공간에서는 2026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게 되며, 해당 메시지는 일정 기간 후 다시 전달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Z세대가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며 “T팩토리 성수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경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