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1℃맑음
  • 강릉 5.1℃구름많음
  • 서울 0.5℃박무
  • 대전 0.8℃맑음
  • 대구 -0.3℃맑음
  • 울산 4.7℃맑음
  • 광주 0.5℃맑음
  • 부산 4.8℃맑음
  • 고창 0.7℃맑음
  • 제주 8.7℃흐림
  • 강화 -1.1℃맑음
  • 보은 -1.2℃맑음
  • 금산 -2.1℃구름많음
  • 강진군 -0.8℃구름많음
  • 경주시 -1.2℃맑음
  • 거제 2.1℃맑음
기상청 제공

2026.01.07 (수)

"증시 더 오른다" 모건스탠리가 꼽은 6대 강세 엔진

실적·규제완화·AI 시너지… S&P500 추가 상승 랠리 예고
내년 순이익 15% 급증 전망…규제 풀린 금융주 활력 기대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시장 전략가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전략가가 현재 글로벌 증시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개별적인 호재들이 시장에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결합하여 만들어낼 ‘총체적 상승 시너지’를 투자자들이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5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윌슨 전략가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증시를 견인할 핵심 강세 동력으로 △기업 실적의 비약적 성장 △대대적인 규제 완화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AI의 실질적 이익 기여 △유가 및 달러화 약세 △밸류에이션 추가 확장 가능성 등 6가지를 제시했다.

 

■ 규제 완화와 실적 성장의 ‘쌍끌이’

 

모건스탠리는 우선 내년도 기업들의 기초체력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윌슨은 S&P 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15% 내외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규제 환경의 변화가 금융권을 필두로 증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윌슨은 "은행들이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묶어두었던 자본 규모가 완화되면서 자본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곧 금융 시스템 전반의 수익성 개선과 유동성 공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연준의 금리 인하와 거시경제의 도움

 

통화 정책 측면에서도 강력한 낙관론을 펼쳤다. 윌슨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장 1월과 4월에 연달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가늠자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75% 선을 하회하며 자산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했다.

 

에너지 가격과 환율 역시 기업 측면에서 우호적인 국면에 진입했다. S&P 500 기업 매출의 약 3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상, 달러 가치 하락은 곧바로 장부상 실적 향상으로 직결된다. 여기에 하락 안정세를 보이는 유가는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내수 진작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 AI의 실질적 마진 기여와 ‘비싼 주식’의 재발견

 

그동안 기대감에 의존했던 인공지능(AI)은 이제 기업의 이익 마진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윌슨은 AI 도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익률을 높이는 기업들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증시 고평가 논란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윌슨 전략가는 "현재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인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통계 자료와 현재의 펀더멘털을 종합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단언했다. 시장이 '이미 비싸다'는 공포에 갇혀 더 큰 상승 랠리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모건스탠리의 이번 분석은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 방향성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윌슨은 시장이 이 6가지 동력의 복합적 효과를 깨닫는 순간, 증시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영상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