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금융주와 일부 소비재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86% 오른 47,882.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 상승한 6,849.72, 나스닥지수는 0.17% 오른 23,454.09를 기록했다. 시장은 오는 9~10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지표는 이러한 기대를 더욱 키웠다. ADP에 따르면 11월 미국 민간 고용은 3만2천 명 감소해 시장 예상치(4만 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연준의 완화적 정책 전환 가능성이 부각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89%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웰스파고는 3.51%, 골드만삭스는 2.62% 상승했다. 소비재 업종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월마트는 연말 쇼핑 시즌 호조에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적립식 투자 방식으로 코인을 모으는 재태크가 확산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장기 투자자 확보에 나섰다. 업비트는 서비스 누적 투자액이 4400억원을 돌파하며 성과를 입증했고, 코인원은 유사 서비스 출시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코인 모으기'는 원하는 일정, 금액만큼 목표한 날까지 지동으로 매수하는 주문을 말한다. 적은 돈도 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고, 자동으로 매수가 가능하다. 단기 가격 변동 부담을 줄이면서, 장기적으로는 매입 단가를 분산해 평준화하는 방식이다. 주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고 자산별 최대 주문 금액은 300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이용자는 올해 하반기 급격하게 증가했다. 올해 1월 8만6000명이던 이용자 수는 지난 6월 13만5000명으로 늘었고, 반년도 지나지 않아 21만명으로 늘었다. 업비트는 투자자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인기가 높은 정기 주문 설정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코인 모으기는 비교적 소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해 매입 단가를 분산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월3일 밝혔다.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은 독감, 대상포진, 통풍, 용종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고객이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장기보험이다. 주요 담보는 △독감 치료 시 10만원 △대상포진 진단 시 100만원 △통풍 진단 시 100만원 △용종 진단 시 10만원 보장 등으로 구성됐고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기존 장기보험은 여러 보장을 묶은 ‘종합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골라 가입하기 어려웠고, 그만큼 보험료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반면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은 고객이 선택한 보장만으로 설계할 수 있어 불필요한 담보 가입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만큼 보험료도 종합형 상품 대비 낮추며 고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최소 납입금액은 2000원이며, 40세 여성 기준으로 독감, 대상포진, 통풍 담보를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약 2500원 수준이다. 또한 보장기간도 고객이 1·3·5·10년 단위로 직접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박대표는 12월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번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피해를 본 쿠팡 고객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국회에서는 그간 쿠팡이 사고를 ‘유출’이 아닌 ‘노출’로 표현하며 책임을 회피한다는 논란이 집중 제기됐다. 국회의원들이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라”고 지적하자 박 대표는 기존 설명을 정정하고 “유출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쿠팡은 지난달 약 3,370만 명 규모의 고객 정보가 외부에 유출됐다고 신고했다.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기본 개인정보를 포함해 일부 주문 정보까지 포함돼 있어 사상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보안 사고로 평가된다. 또한 쿠팡은 이보다 앞서 4,500여 명 규모의 계정 정보 유출 사고를 신고한 바 있어, 반복된 사고로 인한 관리 부실 논란도 커지고 있다. 국회는 이번 사태가 단순 기술적 결함을 넘어, 대규모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의 보안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정무위 의원들은 “쿠팡은 사실상 공공재 수준의 플랫폼 영향력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최고 규모인 350억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월 5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총 598명의 무역인을 포상한다고 밝혔으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년간 SK하이닉스는 수출 386억 달러, 매출 66조 2천억원, 영업이익 23조 5천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과 DDR5(Double Data Rate 5 Synchronous Dynamic Random-Access Memory, 동기식 5세대 더블데이터레이트 메모리)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서버·모바일·그래픽·PC 등 다양한 분야로 수출을 확대하고, 미주·유럽·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다. 생산·물류·통관·인증 시스템을 체계화해 공급망 안정화와 신뢰도 향상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경기 화성시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기업 대항 테니스리그 ‘하나증권 2025 라이벌스컵’을 열었다고 12월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 화성시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개막했으며, 내년 2월 1일 결승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자·반도체 산업의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IT·인터넷, 모빌리티, 금융, 유통,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의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각 기업의 임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업계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하는 새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경기 주요 장면과 결과는 하나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증권 ESG 본부장 갈상면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공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경쟁하는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국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를 연속 개최해왔다. 이번 라이벌스컵은 그 연장선에서 기업 간 교류와 스포츠 문화 확산을 동시에 꾀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 콘타가 오는 12월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쿠팡 사태 이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 ISO 27001 보안인증 완전정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신용카드 3사 고객 정보 유출 등 연이어 터진 사고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콘타는 이번 세미나에서 보안 인증이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발표는 △김현진 콘타 공인 대표 컨설턴트(스타트업을 위한 전략적 인증 로드맵) △조인행 보안 전문가(B2B 계약의 첫 번째 관문) △최유나 콘타 대표(인증을 브랜드 자산으로 만드는 법)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최유나 대표는 “대비는 빠를수록 투자 비용이 적고, 신뢰는 한 번 잃으면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전략을 확보할 수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개발 기대감으로 천일고속(000650)이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월3일 오후 2시50분 기준,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29.97%(92,000원) 오른 399,00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됐다. 투자위험 종목 지정으로 거래가 멈췄던 날을 제외하면 9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짦은 기간 내 주가가 10배 넘게 폭등했고, 이 기간 상승률은 무려 954%이다. 천일고속 주가 급등은 지난달 19일 서울시가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최고 60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기 위해 신세계센트럴시티를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사전 협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면적 14만6260.4㎡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노후화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은 지하로 통합되고 현대화된다. 최고 높이는 지상 60층 이상이 될 전망이다. 천일고속은 지난해 말 기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신세계센트럴시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T는 고객의 보안 우려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12월3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어디서나 이용하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KT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나눠 단계적으로 유심 교체를 지원해 왔다. 1차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했고, 이어 수도권·강원 지역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번 3차 확대는 이러한 단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이 어디서든 유심을 교체하도록 편의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 KT는 고객 편의를 위해 대리점 방문 교체와 택배를 통한 교체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유심교체를 할 경우에는 택배 신청 다음날 도착하는 익일 배송을 제공해 빠른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전국적으로 유심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26년도 교육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교육 정책의 핵심 방향이 명확해졌다. 총 106조 3607억 원 규모로 확정된 이번 예산은 정부안 대비 945억 원 증액됐다. 대학 구조개편,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등 교육 국정과제 중심의 재정 투자가 두드러진다. ■ 영유아 특별회계 신설…유보통합 본격 추진 가장 큰 변화는 영유아 특별회계 신설이다. 분리 운영되던 일반회계·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통합해 유보통합 재정 기반을 일원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6년 한 해에만 8331억 원을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에 투입한다. 4~5세 무상보육 확대(4703억),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1:3→1:2), 아침돌봄 운영비 신설 등으로 부모의 부담 완화와 보육환경 개선을 동시에 겨냥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 예산 514억 원이 추가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 대학 육성 3조 1448억…지역균형·산업연계 강화 정부는 수도권 쏠림 구조를 완화하고 신산업 중심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육성 예산 3조 1448억 원을 배정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