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기자 | CJ제일제당은 10대부터 70대까지 전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D.E.E.P’을 제시했다고 1월6일 밝혔다. 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를 의미한다. 건강과 효율,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식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건강, 간편성, 시간 등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중심으로 식사를 선택하고 있으며, 식생활 유형 역시 초개인화·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식(食) 유형을 총 17가지로 분류했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가족 식사를 기획하고 책임지는 ‘홈파파’, 커리어 중심의 효율적 식사를 추구하는 ‘머니홀릭·워커홀릭’, 건강 유지를 위해 식단 관리를 중시하는 ‘웰니스 유지어터’, 규칙적인 집밥과 정찬을 유지하는 ‘시니어커플’, 배달과 편의점을 적극 활용해 식사를 주도하는 ‘틴에이저’ 등이 꼽혔다. 건강과 관련한 설문에서는 응답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가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감지능을 앞세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류재철 LG전자 CEO는 '행동하는 AI'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LG전자는 △탁월한 제품 △공감지능 △연결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AI에 대한 해답으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의 공감지능을 제시하고 있다. AI가 고객을 이해하고 판단해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한다는 설명이다. 류 CEO는 AI홈 비전을 소개하며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정서가 담겨 있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기가 사용자에 맞춰 적응하는 에이전트 가전으로 진화하고, 이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면 '제로(0) 레이버(LA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과 인공지능(AI) 고도화를 통해 인류의 진보를 선도하는 ‘AI 로보틱스’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Partnering Human Progress>를 주제로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기존 로보틱스를 넘어,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CES 2022에서 제시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간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돼 인류를 지원하고 협업하는 로보틱스를 구현하겠다는 진일보한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제조 환경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그룹사 역량을 결집한 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AI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등 세 가지 핵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하이닉스가 1월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AI 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고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CES에서 SK그룹 공동전시관과 고객용 전시관을 함께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고객용 전시관에 집중해 주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핵심 제품인 ‘HBM3E 12단 36GB’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선보여, AI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였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삼성전자의 AI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CES 2026 기간 동안 라이즈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의 주요 행사에 참여해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글로벌 팬과 고객에게 공유했다. 앞서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비전과 차세대 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라이즈는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AI 제품 가운데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특히 축구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시장 환경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으로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영 전략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조직과 사업 전반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1월5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라며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해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며 현재 경영 환경을 진단했다. 이번 메시지는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대외에 밝힌 경영 방향이다. 그는 K-뷰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언급하며 “과거에는 몇몇 대형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수많은 작은 브랜드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대”라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 전환의 유연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LG생활건강의 중장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역의 이름인 ‘역명판’을 디자인으로 삼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보였다. 역명판은 기차역 벽면과 기둥 등에 부착된 역이름 안내 표지를 뜻한다. 코레일은 1월5일 서울·대전·부산 등 30개 기차역에 설치한 역명판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역명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30개 기차역 내 스토리웨이에서 해당 역의 카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4,000원이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에서 호환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로, 철도와 전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카페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30개 기차역은 서울·동대구·대전·부산·용산·광명·수원·오송·천안아산·영등포·청량리·광주송정·익산·울산·천안·구미·대구·전주·강릉·경주·포항·순천·구포·창원중앙·목포·제천·여수엑스포·원주·마산·진주역이다. 코레일은 그동안 대경선 개통(2024년 12월), 목포보성선 개통(2025년 9월), 동해선 KTX 개통(2025년 12월) 등 한정 수량의 기념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역명판 레일플러스가 기차역의 추억을 담은 기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기차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로템이 시속 32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인 2세대 EMU-320의 초도 편성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출고했다. 해당 차량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 상태기반유지보수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인 2세대 EMU(Electric Multiple Units)-320의 초도 편성을 조기 출고했다고 1월5일 밝혔다. 이번에 출고된 차량은 2023년 3~4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로부터 수주한 320km/h급 고속차량의 초도 편성으로,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에 각각 출고됐다. 해당 차량들은 약 1년간의 시운전을 거친 뒤, 당초 납기보다 약 4개월 앞당긴 올해 12월 발주처에 최종 인도될 예정이다. 2세대 EMU-320은 2024년 5월부터 국내 첫 영업 운행을 시작한 1세대 EMU-320(KTX-청룡)의 성능 개선형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소음 저감과 함께 승차감, 안전성, 승객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기술적으로는 260km/h급 고속차량인 2세대 EMU-260에 적용됐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이 320k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자율주행 로봇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로 로보틱스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전시 출품작을 대상으로 혁신성, 기술 완성도, 디자인,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가 CES에 참가한 이후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최고 등급인 최고혁신상 수상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공개된 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일상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기간 중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AI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기간 동안 윈(Wynn) 및 앙코르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 공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로, AI가 개별 기기를 넘어 일상 전반에서 사용자 경험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약 4,628㎡(약 1,4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시관을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등 3개 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