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놀유니버스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2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놀유니버스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2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류의 인기에 발맞춰 서울관광재단과 놀유니버스가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 관광산업의 비대칭 현상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무협약식은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놀유니버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이제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민관의 공통된 관심에서 시작됐다. 단순한 랜드마크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전체의 판을 키우고 관광수지 흑자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서울관광재단 주최 행사를 포함해 전국 각 지역에 외래 관광객을 확보하고 관광 콘텐츠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도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관광재단과 놀유니버스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전자상가 일대(한강로2가 15) 개발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미래 AI · ICT 혁신 거점으로 재탄생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나진상가 15·17·18동의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전자상가 일대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구체적 청사진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의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 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 8)은 나진상가 12·13동(특별계획구역 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 구역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 7은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연면적 2만 7,627㎡, 용적률 949%)로, ▲특별계획구역 8은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연면적 15만 5,367㎡, 용적률 975%)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장기간 침체를 겪어온 전자상가 일대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함께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읽 밝혔다.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실질적인 편의와 새로운 혜택을 느끼는 서비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고객 소통 채널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은 이전과 비교해 확연히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심
kt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음악 플랫폼 `지니`를 전면 개편한 지니 6.0을 선보이며, 국내 음악 플랫폼사 최초로 대화형 AI 음악 서비스 `AI DJ` 베타버전을 1일 공개했다. kt 지니뮤직, 국내 음악플랫폼사 최초 대화형 AI 음악 서비스 `AI DJ` 출시 AI DJ는 이용자가 AI와 대화를 통해 상황, 감정, 분위기 등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고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기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AI DJ는 kt 지니뮤직이 자체 개발한 멀티 에이전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 AI(Azure Open AI) 기반 LLM을 융합해 완성됐다. kt 지니뮤직의 멀티 에이전트는 지니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악 정보를 통합해 큐레이션을 고도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활용된 `음원 분석 및 추천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AI DJ가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면 이용자들은 `좋아요`, `싫어요` 반응으로 소통을 이어가거나, `담기` 기능으로 손쉽게 저장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I DJ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kt 지니뮤직은 텍스트, 음성뿐 아니라 이미지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간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최근 피해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경찰은 범정부 대응체계와 함께 수사·예방·차단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급증했고, 올해 7월까지 누적 피해액은 7,9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생 건수도 1만6,5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인터넷 사기와 메신저피싱, 투자 사기 등 기타 유형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피싱, 웹 기반 연애사기, 몸캠피싱 등 각종 피싱 범죄를 비롯해 인터넷 직거래 사기, 투자 리딩방 등 다양한 신종 사기를 집중 단속한다. 더불어 범죄자금 세탁, 조직원 모집,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제작·유통, 대포폰·대포통장 등 불법 수단 공급행위까지 전방위로 추적한다. 아울러 범죄에 활용되는 전
고용노동부가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부는 9월 1일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8월 5일 제안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에 대한 후속 조치다. 현재 228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120일로 대폭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산재노동자가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특별진찰,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평균 약 228일이 소요되며, 최장 4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고용부는 절차 개선, 재해조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산재 판정을 추진한다.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의 경우, 다수 발병 직종에 대해 DB를 활용한 재해조사 및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다. 이에 따라 내장인테리어목공, 환경미화원 등 32개 직종의 산재노동자는 특별진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재해조사 및 판정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 기존에 특별진찰을 거치는 경우 평균 166.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에 역대 최대 규모인 23조 7000억 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과기정통부는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추경 예산 21조 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은 지난해 9조 7000억 원에서 21.6% 증액된 11조 8000억 원으로 정부 총 R&D 예산의 33.4%를 차지한다. 인공지능 관련 예산만 5조 10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예산은 `혁신경제의 두 엔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로 미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 대전환(AX)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튼튼한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균형성장 등 4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된다. 인공지능 대전환을 위해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1.5만 장 추가 확보를 비롯해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구축, 인공지능 연결망 기술 개발 등에 중점 투자한다. 또한, 인공지능 반
산업통상자원부가 2026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5. 9. 1. (월) 산업부 기자실에서 `산업부 2026년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 이는 2025년 본예산 11조 4,336억 원 대비 2조 4,443억 원(+21.4%)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출입기자단에게 브리핑을 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11조 4,336억 원)보다 21.4% 증가한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추경을 포함한 2025년 예산(12조 8,605억 원)과 비교해도 7.9% 늘어난 수치로, 산업부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관행적 지출,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해 절감된 예산을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예산안은 ▲산업 전반의 AX 확산 ▲첨단 및 주력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통상·수출 대응 강화 ▲공급망 강화 ▲5극3특 균형성장 등 6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배분됐다. 특히, 산업 전반의 AX 확산 분야는 올해 5,651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웹툰 어워즈’의 본상 후보작 26편을 발표하고, 독자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상 후보작 투표 페이지 (일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월드 웹툰 어워즈’는 웹툰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웹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작은 독자 추천작 1,338편과 출품작을 포함한 총 99편 가운데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 담당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 중에는 일본 국적 작가의 작품 3편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뽑는 ‘독자 인기상’이 신설됐다. 본상 후보작 26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는 9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1인당 매주 1회씩 총 8회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본상 수상작은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포함해 총 10편이 선정된다. 심사는 이현세 작가를 심사위원장으로 창작자, 학계, 평론계,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해 한국 미술을 국민에게 더 가까이 선보이고 세계 미술계와의 교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포스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미술축제에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 7개 비엔날레와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3개 미술 박람회가 참여한다. 국내 주요 전시와 기관이 손잡고 한국미술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문체부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특별할인을 추진했다. 주요 행사 입장권은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일부는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추가로 전시 할인권을 발급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아시아프 등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철도 승차권과 전시 관람권을 묶은 관광상품도 선보여 교통비와 관람료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