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혁신 기술과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으로 올해 진행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며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융복합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현대모비스는 공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AALS(Active Aero Lighting System)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ALS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무빙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다. 차량에서 공력 성능은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뜻하는데, 주행 성능이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연비(전기차에서는 전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빙 램프는 움직임과 빛의 결합을 통해 살아 있는 듯한 차량 이미지를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차량
기아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K8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가 29일 공개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기아는 29일(월) ‘더 뉴 K8(The new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K8은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지난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K8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적용한 조명을 중심으로 차량의 모습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기아가 29일 공개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기아가 29일 공개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특히 전면부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차량을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 6,565대 ▲매출 1조 9,866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8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2024년 상반기 흑자 기록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CO₂페널티 환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기록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다양한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는 물론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3,978대, 수출 32,587대 등 총 56,565대로 지난해(65,145대) 대비 13.2% 감소했으나, 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론칭 및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24.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430,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기아 K5 등 2개 차종 210,28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7월 22일부터, 니로 EV 1,986대는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7월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투싼 등 3개 차종 178,48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7월 30일부터, GV80 등 2개 차종 3,142대는 전동 사이드스텝 설계 오류로 7월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Y 22,072대는 등화장치가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A3 40 TFSI 등 5개 차종 5,341대는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7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tron 55 quattro 833대는 고전압배터리 모듈 제조 불량으로 7월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 ES300h 등 13개 차종 5,559대는 전방/후방 카
KG 모빌리티(KGM)가 8월 출시를 앞둔 신차 `액티언(ACTYON)`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 데 이어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공개 지난 15일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며 사전 예약 첫날 1만 6천대를 돌파,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차 `액티언`이 사전 예약 1주일(22일 오전 9시 기준)만에 3만 5천대(35,237대)를 넘어선 가운데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와 실내 디자인까지 공개하며 돌풍을 이어간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시&다이내믹` 외관 스타일에 맞춰,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한 미
현대자동차·기아가 혁신적인 로보틱스(Robotics) 콘셉트로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 · 기아는 24일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4일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과 모베드 딜리버리(MobED Delivery)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에
“현재 양산되고 있는 전기차 모델을 직접 분해할 기회가 올 줄 몰랐어요” “미래차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던데 제가 그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한 때 주행시험장 노면을 뜨겁게 달궜던 차량들이 대학교 교정에 늘어섰다. 은퇴를 맞은 시험차들이지만 아직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미래차 전문가를 꿈꾸는 자동차 공학도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존재다. 현대모비스가 노후화된 시험차량을 대학생들 연구와 실습용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EV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등 모두 10대다.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까지 기증해 다양한 차종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모비스가 대학교 등 교육 기관에 시험차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이어 상용차 시장에서도 전기버스 공급을 통해 전동화 전환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18일 일본 도쿄의 임페리얼 호텔에서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ㆍ관광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Elec City Town)`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구매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18일 일본 도쿄의 임페리얼 호텔에서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ㆍ관광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Elec City Town)’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구매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부터 일렉 시티 타운 계약에도 본격 돌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원상 현대자동차 일본법인(HMJ) 법인장(상무), 이와사키 요시타로(Iwasaki Yoshitaro) 이와사키그룹 CEO(사장) 등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구매의향서는 본 계약에 앞서 일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제외하고 큰 틀에서 계약 체결과 관련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이 7월 19일(금)부터 21일(일, 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인터라고스 서킷(Interlagos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이 7월 19일(금)부터 21일(일, 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인터라고스 서킷(Interlagos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월)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21일(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20일(토)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는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13만 4천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0.7%(185천 대)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인구 1.9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13만 4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신규등록된 자동차는 823천 대로,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13천 대, 승합차 12천 대, 화물차 94천 대, 특수차 4천 대가 등록되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358천 대, 경유 차량 70천 대, LPG 차량 84천 대, 하이브리드 차량 240천 대, 전기차 66천 대, 수소차 2천 대가 포함되었다. 특히 친환경차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친환경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293천 대가 증가하여 누적 2,413천 대를 기록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는 107천 대 감소하여 2,353만 9천 대로 나타났다. 이 중 전기차는 62천 대, 수소차는 2천 대, 하이브리드차는 229천 대가 증가했다. 경유차는 2021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