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4년 하반기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수사기관 등에 제공한 통신자료 현황을 집계한 결과,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줄어든 반면,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집계는 기간통신사업자 74개사와 부가통신사업자 30개사 등 총 104개 사업자의 자료 제출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통신자료 제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통신이용자정보는 범죄 수사를 위한 기초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이 공문을 통해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전화번호, 가입자 성명, 주소, 가입일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총 130만6,124건이 제공돼, 전년 동기(221만2,642건) 대비 90만6,518건(41.0%)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 내용이 아닌 상대방 번호, 통화 일시, 인터넷 접속기록 등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25만8,622건이 제공돼, 전년 동기(26만3,070건)보다 1.7% 감소했다. 반면 통신제한조치는 음성통화 내용, 이메일 등 통신의 내용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2일부터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이 공식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지면서 이동통신시장 경쟁이 확대되고 이용자 혜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단통법 폐지 2014년 도입되었던 단통법의 폐지는 이동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기존 공시지원금의 15% 이내로 제한되었던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음성적으로 지급되던 초과 지원금이 공개적으로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번호이동, 신규가입 등 가입유형별 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에 대한 엄격한 차별금지 규정도 없어져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단말기 지원금 영업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단통법 폐지로 지원금 공시 의무는 사라지지만 이동통신사들은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요금제별, 가입유형별 지원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누리집 등을 통해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자사의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자사의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에 제정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제17조)에 근거해 KT의 수탁기업들이 KT와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과 정보의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에는 40여개의 회원사와 250여개의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KT의 AICT 전환에 발맞춰 파트너스협의회를 확대 개편하고 KT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교류 차원에서 이번 총회를 기획했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KT의 새로운 협력사 체계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확대되는 분과에 대한 신규 회원사 유치 및 회장단 참여를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KT파트너스협의회와 KT는 공정거래협약을 체
 
								네이버가 AI 추천 기반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단골 사용자와 정기구매 거래를 빠르게 늘려가며, 단골 중심 커머스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16일, AI 기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가 충성 사용자 중심의 반복 거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6일, AI 기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가 충성 사용자 중심의 반복 거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화된 상품 추천 기능이 소비자들의 재방문과 정기구독으로 연결되면서 단골 기반의 커머스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전용 앱으로 출시된 ‘네플스 앱’은 리텐션 높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6월 기준 앱 내 구매 전환율과 일 평균 구매 횟수는 기존 네이버 앱의 추천 쇼핑·가격비교 서비스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의 쇼핑 거래액 중 네플스 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네이버 앱 대비 30%포
 
								카카오가 16일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출시하며, 창작자에게는 수익 전액을 보장하고 독자에게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방향 창작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카카오가 16일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출시하며, 창작자에게는 수익 전액을 보장하고 독자에게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방향 창작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16일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자가 유료로 작가를 구독하고,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로, 창작자에게는 수익화를 위한 구조를 제공하고 독자에게는 양질의 콘텐츠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1월부터 대표 작가 20여 명과 함께 시범 운영을 진행한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창작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참여 작가 사전 모집에는 3,000명이 넘는 신청이 몰리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카카오는 창작자 지원의 일환으로 2026년 6월까지 플랫폼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
 
								LG전자가 16일 개최된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6개 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와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대상 3건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LG전자는 에너지 효율 및 탄소중립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9년 연속 이어갔다. ‘에너지위너’ 부문에서는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와 AI 세탁기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핏 앤 맥스 냉장고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의 효율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AI가
 
								삼성전자가 16일 열린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로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절감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위너상`을 받은 `AI 무풍콤보 벽걸이` 에어컨 이미지 삼성전자는 16일 소비자시민모임 주최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로,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에너지 대상’은 고효율 제품 중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19년부터 7년 연속 최고상을 받으며 친환경 고효율 가전 기술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수상 제품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국내 최초로 ‘AI 하이브리드 쿨링’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 이동식 AI 체험관 `AI 스테이션` 운영 개시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KT는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미끼 문자` 잡는 AI 강화해 스팸 문자 차단 1.4배 증가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보내는 `미끼 문자`가 점차 교묘해지는 가운데, 맞춤형 AI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인터넷 주소)을 누르도록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관심이 높은 사안을 모방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범죄자들의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실제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를 내용만으로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택배 도착` 등 문구만으로 차단할 경우 업체가 발송한 공식 문자까지 차단될 수 있다. `국제 발신`을 스팸 처리하면 실제 필요한 연락을 받지 못해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차단 수준을 낮추면 미끼 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져 고객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LG전자의 복합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대표 복합형 세탁・건조기 제품인 `LG 워시타워`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세탁・건조기`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자사의 대표 복합형 세탁・건조기 제품인 `LG 워시타워`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세탁・건조기’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 워시타워는 사용자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설계와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발표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에서 LG 워시타워를 종합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워시타워의 사용 편의성과 세탁 성능, 에너지 효율, 낮은 소음을 주요 장점으로 꼽으며 “키가 작은 사람도 조작부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평가를 받은 LG 워시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