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5월 26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총 267.8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 원 줄었다. 금융감독원이 5월 26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총 267.8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 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134.9조 원(△0.8조), 기업대출은 132.8조 원(△1.0조)으로 모두 감소했다. 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분기보다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9%로 0.04%p,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로 0.05%p 각각 상승했다. 특히 주택담보 외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2.51%로 전년 동기 대비 1.02%p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실채권비율은 0.91%로 전분기 대비 0.27%p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0.57%(+0.03%p), 기업대출은 1.07%(+0.39%p)로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대기업 부실채권비율은 0.77%로 전분기 대비 0.62%p 급등했다. 이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해당 대출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23일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3일 오전 서울 줄구 은행회관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 홍보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전문인력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추진됐다. 1차 양성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
 
								제약회사와 전자부품 제조업체의 경영진 등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5월 21일 제10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해 검찰 고발 및 통보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이번 조치는 제약회사 A사와 전자부품 제조업체 B사에서 발생한 각각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것으로, 두 건 모두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례로 판단돼 엄중한 제재가 내려졌다. 증선위에 따르면, 제약회사 A사의 임직원 등은 2023년 2~3월 중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 중요정보를 입수해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이를 지인에게 전달한 뒤, 주가가 상승하자 매도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보 접근 통제 미비로 회계·공시 담당자들의 업무공간에서 주요 경영상 정보가 쉽게 노출된 점이 악용됐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B사의 경우, 경영진이 2023년 6월 자사 주업종과 무관한 해외 광물개발사업 진출을 허위로 발표하고, 실질적인 추진 의사 없이 형식적 MOU만을 체결한 뒤 고수익 가능성을 과장한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주가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보유 주식을
 
								신한카드가 해외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 ‘E9pay(이하 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가 출시한 `E9pay 신한카드 처음`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이나인페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하 이나인페이 신한카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발급 관련 자격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본인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허용됐다면 본인 소유 부동산이 있는지 여부만 판단한다. 금융 자산의 경우, 기존은 거래 기간과 관계없이 정기성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야 했지만 거래 기간 1개월 이상, 잔액 1000만원 이상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1일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1일 국내 주요 은행(국민 · 농협 · 신한 · 우리 · 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해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위한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위한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익률 제고 방안 ▲퇴직연금 상품 운용전략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실무적 절차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qu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손님들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 혜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존에는 손님과 가족들에게만 한정해 제공하던 손님 우대 서비스의 대상을,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로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하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민간 손해보험사가 정책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재보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최초 사례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KB손해보험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이 보다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외 시장 내 신규 고객 발굴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힘을 합쳐 해외 신용보험 사업 확대 및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동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이 우리 기업 현지법인의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를 재보험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며, 이를 통해 현지법인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은행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 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산불피해 지역 및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지원과 함께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마주한 지역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천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천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