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지키기 위한 최일선 전문 중앙행정 조직으로써, 전 직원들과 함께 맡은 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정은경 청장은 1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개청식에서 “코로나 위기가 진행중인 엄중한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이 개청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더 전문적으로, 더 체계적으로, 더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뜻과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방역 목표는 국민 건강 피해와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등 해결방법이 도입되기 전까지 우리 의료와 방역체계, 사회시스템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의 발생규모와 속도를 억제하고 통제해 나가는 장기 유행 억제 전략”이라며, “중앙 및 지자체 역학대응역량을 확충하여 신속한 검사, 접촉자 조사
 
								그래픽 : 경제타임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2700만 명을 돌파한 27,296,207명, 사망자의 수도 90만 명을 육박하는 887,59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2020년 9월 7일 오후 3시 현재, 한국시간 기준) 미국이 여전히 감염 확진자 수 세계 1위로 640만 명을 돌파한 6,460,421명이며, 사망자는 193,25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2위는 브라질을 제친 인도로 감염 확진자수가 4,204,613명이며, 사망자는 71,687명이다. 브라질은 3위로 확진자 4,137,606명이며, 사망자는 126,686명이다. 한국은 확진자 순위 전 세계 75위로 전일 하루 119명이 늘어나 확진자 21,296명이며, 사망자는 전일 2명이 늘어나 총 336명이다. 이웃 일본의 경우 확진자는 71,419명, 사망자 1,357명으로 45위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은 38위로 전일 12명이 추가되어 확진자 총 85,134명, 사망자는 4,634명이다. 아래는 확진자 순위 10위까지의 내용이다(확진자---사망자---인구수 : 명) 1. 미국 : 6,460,421---193,253---331,362,224 2. 인도 : 4,2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위원장이 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대위 출범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 이게 비대위 공식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시위와 피켓 시위는 유지한다. 이날 공개된 대전협 비대위의 단체행동 단계는 ▲1단계 전공의 전원 업무 복귀, 각 병원 비대위 유지 ▲2단계 전공의 필수유지 업무 외 업무 중단, 코로나 관련 업무 유지 ▲ 3단계 전공의 전원 업무 중단, 코로나 관련 업무 자원봉사 형태 등이다. 박 위원장은 "의대생 보호는 당연한 전제"라며 "2주 내 (의대생)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연기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1일 서울대병원 앞에서 전공의들이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8일부터 시행되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전체 응시 대상자의 14%만 시험을 치르겠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의사 국시에 응시한 인원은 총 응시대상 3172명 중 446명으로 14%의 인원이 응시 예정이다”라며 “당초 공지한 일정대로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재연장이나 추가 접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법과 원칙의 문제이며 다른 의사 국시 이외의 국가시험을 치르는 수많은 직업과 자격에 있어서도 형평성 문제에 위배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의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현재 공중보건의나 군의관의 경우 필수 배치분야를 중심으로 조정을 하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대 졸업생이 1년 늦춰진다고 병역자원들이 일시적으로 차질이 생기진 않는다”고 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 14일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어 이들도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보건복지부와 의협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5개 항으로 이루어진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서명식은 오후 1시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공의 단체 등이 항의하며 서명식장을 점거함에 따라 결국 서울청사에서 이뤄졌다. 합의문에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그동안 국민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대화와 협의의 장으로 들어오기로 한 대한의사협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합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전공의, 전임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4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명식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여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4일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논의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과 의협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5개 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여했다. 양 측은 합의문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하여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한다”고 명시했다.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한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의료계 단일안을 도출했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범투위 회의는 1일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 박지현 대전협 회장의 비공개 간담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다음
 
								그래픽 : 경제타임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2600만 명을 돌파한 26,184,488명, 사망자의 수도 85만 명을 웃도는 867,37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2020년 9월 3일 오후 3시 40분 현재, 한국시간 기준) 미국이 여전히 감염 확진자 수 세계 1위로 630만 명에 육박한 6,290,737명이며, 사망자는 189,96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2위는 브라질로 확진자 400만 명을 돌파한 4,001,422명, 사망자 123,899명이며, 3위는 인도로 전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4,438명이 늘어 총 3,853,406명, 사망자는 67,48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국은 확진자 순위 전 세계 73위로 전일 하루 195명이 늘어나 확진자 20,644명이며, 사망자는 전일 3명이 늘어나 총 329명이다. 이웃 일본의 경우 확진자는 69,001명, 사망자 1,307명으로 44위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은 38위로 전일 11명이 추가되어 확진자 총 85,077명, 사망자는 4,634명이다. 아래는 확진자 순위 10위까지의 내용이다(확진자---사망자---인구수 : 명) 1. 미국 : 6,290,737---189,9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의사 집단휴진에 대해 ‘비공감’ 응답이 55.2%, ‘공감’ 응답이 38.6%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의사 단체 파업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공감’ 응답이 55.2%(전혀 공감하지 않음. 38.7%, 별로 공감하지 않음. 16.5%)로 다수였고, ‘공감’ 응답이 38.6%(매우 공감 25.0%, 대체로 공감 13.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6.2%다. 의사 집단 휴진에 대해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비공감 62.3% vs. 공감 29.5%)과 경기·인천(55.3% vs. 39.9%), 서울(53.9%vs. 43.2%)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도 ‘비공감&rsq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WHO의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친(親)중국적이라고 비판해 왔다. 7월부터는 1년 뒤 WHO 탈퇴를 위한 정식 절차를 밟고 있다.(사진 : 인사이더 뉴스 화면 캡처)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주도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급의 국제기구인 코백스(COVAX)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CNN이 2일 보도했다. COVAX는 유효한 백신을 세계에 보급시키기 위해, 각국이 공동으로 구입하는 구조이다. 지금까지 170개국 이상이 참가를 표명했다.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부패한 세계보건기구(WHO)나 중국의 영향 아래 있는 다자 조직의 제약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백신과 치료약의 연구, 개발, 시험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백신 및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워프 스피드 작전(Operation Warp Speed )”이라는 이름의 자체 계획을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위원장이 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대위 출범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등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단체행동을 이어간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전임의비상대책위원회, 대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의대협)등은 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의사 비대위’ 출범식을 진행했다. 대전협 비대위 박지현 위원장은 ”정부의 폭압적인 공권력에 항거하기 위해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이 하나가 되어 젊은의사 비대위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다“면서, ”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청년들로서 모든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의대협 조승현 회장은 “국시를 미뤄달라 주장한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줄곧 정책의 정상화만을 요청했다”며, 국시거부와 동맹휴학의 단체행동은 변화없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체 응시자 3172명 중 89%인 2839명이 의사 실기시험 응시 취소 신청을 했다. 또, 의대협은 지난달 30일 기준 본과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