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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신한투자, 법인 전용 달러 MMF 출시… 여유자금 수익성 강화

단기 미국채·달러 CP 등 우량 자산 투자, 환매 수수료 없이 유동성 및 안정성 확보

신한투자증권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달러 자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를 선보이며 외화 자금 운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달러 여유 자금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기존의 예금이나 RP보다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달러 표시 단기 채권 등에 투자하는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출시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펀드는 유동성이 풍부한 단기 미국 국채(T-bill)를 비롯해 달러 표시 기업어음(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우량 채권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이를 통해 달러 예금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운용 구조 면에서는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확보에 무게를 뒀다. 펀드의 평균 잔존 만기를 60일 이내로 짧게 유지함으로써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하락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자산 가치 유지를 목표로 삼았다. 법인 고객의 자금 집행 특성을 고려해 가입 금액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중도 해지에 따른 환매 수수료를 없애 자금 운용의 자율성을 높였다.

 

상품의 매입 절차는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 가격을 적용하며, 환매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되는 구조다. 신한투자증권 각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법인 전용 상품인 만큼 기업들의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법인들이 외화 예수금을 단순히 예치하기보다 시장 금리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실적 배당형 상품의 특성상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업 재무 담당자의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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