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6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환경부) 이번 업무협약에는 환경부와 산업은행, 기아, 케이비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5개 녹색채권 발행기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 4개 외부검토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협약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에 발행된 녹색채권 안내서 상의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고 녹색채권 발행의 모범사례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 등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채권 발행기관들이 올해 1/4분기에 발행할 예정인 녹색채권의 규모는 최소 950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0년 녹색채권 발행 총액인 9600억원과 유사한 규모다. 환경부는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를 위해 녹색금융 분류체계 마련 작업과 녹색채권 발행 시 소요되는 외부검토 비용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 중이다. 환경책임투자에 있어서도
정부가 철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철도분야 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분야 중견 · 중소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기업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철도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경쟁력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한국철도협회가 ‘철도용품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과 ‘글로벌철도연수과정’, ‘국제철도전문가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벤처부 기술개발과에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사업’의 내용과 신청절차 등을 설명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의 유망 사업모델을 새롭게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6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 가점을 부여하고 선정기업 규모를 기존 75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했다. 참여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보육기관별로 진행했던 공모 접수를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로 일괄 통합해 진행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지원 사업 개요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기업은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정부 창업지원사업 1회 이상 참여이력이 있는 기업은 창업도약센터를 통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예비·초기 창업지원센터와 창업도약센터를 통해 창업교육, 현장실습, 연수회,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63억불이고 수입은 107억 4000만불로 무역수지는 55억 5000만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율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 163억불은 역대 1월 수출액 중 2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에 해당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수치로 작년 6월 이후 8개월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수치를 나타낸 데에는 반도체 20.5% 수출 증가, 디스플레이 32.1% 증가, 휴대폰 76.3% 증가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홍콩 23.7% 증가, 베트남 18.9% 증가, 미국 23.9% 증가, 유럽연합 10% 증가, 일본 4.2% 증가 등 주요 지역 모두 증가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수입액 107억 4000만불은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수치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87.8억불로 전년 동월 대비 20.5% 증가, 수요확대 지속 등으로 메모리 53.2억불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와 시스템반도체 29.1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사업을 공고했다. 스마트 팜-파밍-농업 간 개념 구분 (자료=농림축산식품부)3개 부청은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자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할 사업은 총 48과제 406억원 규모다.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R&D를 통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 및 품목별 실증, ICT 기자재 고도화 등을 위해 총 26개 과제 189억 6000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는 생육정보의 자동계측과 환경·농작업·경영정보 등과의 통합 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 개발, 온실 그린에너지 이용기술 개발 등 총 22개 신규과제 216억 3000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공동 설립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을 통합 관리하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정책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한 스마트팜 기술의 검증&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일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규제샌드박스 신청승인기업 비대면 간담회' 참석 당시.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TF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경제로의 이행이 본격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산업·학계 전문가 및 클라우드 전담기관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TF 아래에는 공공 클라우드, 클라우드 산업, 클라우드 생태계, 보안 확보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며, 각 분과를 중심으로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해 TF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5년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제정된 이후 '제1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이하 제1차 기본계획)', '제2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이하 제2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은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화 연구개발(R&D)의 신규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3년간 해양수산 분야 사업화 연구개발(R&D)을 통해 총 113개 기업을 지원해 135억 4000만원의 매출과 14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금까지는 ‘미래해양산업 기술개발사업과 해양산업 수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미 투자 유치를 완료한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Scale-up) 사업’을 새로 추가해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도 해양산업 수요 기술개발 사업 지원 내용 (자료=해양수산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는데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시험, 인증 등 시장진입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해양산업 수요 기술개발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공모는 기술의 고도화‧사업화와 현장애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성장 기술개발’과 시험, 인증, 신뢰성 평가 등
연도별 식량가격지수 (자료=농림축산식품부)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08.6포인트 대비 4.3% 상승한 113.3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 부분은 2020년 12월 115.9포인트보다 7.2% 상승한 124.2포인트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6% 상승한 수치다. 옥수수는 미국의 생산량 저조 및 재고 감소, 중국의 대량 구매, 아르헨티나의 수출 일시중단 및 건조한 날씨 영향 등으로 인해 가격이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42.3% 상승했다. 밀은 옥수수 가격 강세, 높은 국제 수요, 3월 이후 러시아산 판매량 감소 전망에 따라 가격이 6.8% 상승했다. 쌀은 아시아·아프리카의 높은 수요와 태국·베트남의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보리는 수요 증가와 옥수수·밀·대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유지류는 2020년 12월 131.1포인트보다 5.9% 상승한 138.8포인트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7% 상승한 수치다. 팜유는 폭우로 인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저조해
연구개발특구 지정현황 (자료=환경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물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투자금 유형은 '보상형'과 '투자형' 2종류로,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며, 투자형은 해당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통합물관리, 물에너지, 스마트시티 포함 물산업 및 그린뉴딜 혁신 새싹기업 ▲사회 전체의 편익 제공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회적 새싹기업 등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1월 26일부터 한 달간 '사회적 기금 조성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지원 공고를 내고 희망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 기업 선발은 서류 및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선정된 기업은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기업 설명회 자료 작성과 관련해 교육을 받는다. 3월 중순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 및 투자 청약이 시작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은 '보상형'으로 선정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차관은 5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지역 대표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5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지역 대표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현대삼호중은 작년 국내 선박 총 수출액 197.5억불의 14% 27.8억불, 총 수주량 851만CGT의 19.7% 168만CGT를 담당한 기업으로 조선 수주량 세계1위 달성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세계 최초 LNG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대형 탱커, 컨테이너선, 벌커 등 대형상선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국내 조선소 중 LNG추진 대형 LNG선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조선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화·스마트화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조선·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LNG 추진선의 핵심기술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174k급 LNG 운반선의 LNG 화물창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동 선박은 올해 9월 미쓰비시 상사에 인도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서 일본 도쿄가스까지 LNG를 운반하게 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우리나라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