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홈뷰티 브랜드 ‘LG 프라엘(Pra.L)’ 인수 후 첫 제품으로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글로벌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무게가 47 g에 불과해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보다 깊숙이 전달하도록 돕는 갈바닉(Galvanic) 기술이 적용돼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 %까지 높이는 성능을 갖췄다. LG생활건강은 10월 초부터 미국의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진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프라엘의 브랜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첫 단계로, 현지 MZ세대·직장인·주부 등 일상 속 간편한 스킨케어를 원하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다. 틱톡에서 영향력 있는 미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수니 리를 홍보대사로 합류시키는 등 활발히 마케팅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79 달러로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가 디바이스에 못지않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 출시 2주차에 아마존 사이트 내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초기 소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21일 발표한 글로벌 투자 위험 및 회복력 지수(Global Investment Risk and Resilience Index)에서 대한민국이 25위를 차지했다. 이번 지수는 지정학적·경제적·기후적 위험에 대한 국가별 노출과 회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한국은 첨단 제조업과 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 구조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의 가장 큰 강점은 경제 복잡성이다.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과 ICT 산업 중심의 고도화된 경제 구조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혁신 역량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 비율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과 규제 효율성 역시 한국의 거버넌스 품질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그러나 약점도 존재한다. 기후 위험 측면에서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야기한다. 이러한 요소는 투자자들에게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스위스가 글로벌 투자 위험 및 회복력 지수(Global Investment Risk and Resilience Index)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가장 회복력 있는 국가로 평가받았다. 이 지수는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AI 기반 분석 플랫폼 알파지오(AlphaGeo)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지정학적, 경제적, 기후적 위험에 대한 국가별 노출과 회복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최초의 지표다. 상위 5위에는 스위스를 비롯해 덴마크(2위), 노르웨이(3위), 싱가포르(4위), 스웨덴(5위)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는 공정한 성장, 견고한 제도, 미래 지향적 정책을 통해 높은 회복력을 입증했다. 헨리앤파트너스 회장 크리스티안 H. 케일린 박사는 “위험 노출도와 회복력 역량을 하나의 점수로 결합함으로써, 이 지수는 자산 보존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가장 적합한 국가들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작은 국가들의 강한 회복력이번 지수는 국가 규모와 관계없이 회복력이 뛰어난 국가들을 조명했다. 룩셈부르크(6위), 핀란드(7위), 그린란드(8위), 네덜란드(9위), 독일(10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아이슬란드(11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글로벌 항공 수요 둔화와 비용 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한 3763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입국 규정 강화와 추석 연휴 특수가 4분기로 이연되면서 수익성에 일시적 부담이 발생한 데다, 감가상각비·정비비 등 운항 관련 비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대한항공은 10월2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조85억원·영업이익 37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2323억원)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39%(2423억원)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주요 노선의 여객 수요가 전년보다 감소했고, 정비비·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와 공항 관련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은 여객·화물 사업 부문의 동반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 화물 사업 매출은 531억 원 줄어든 1조6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유가 변동성 확대가 항공 화물 운송 수요를 위축시켰고, 북미·유럽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글로벌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심화로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대를 돌파하며 3% 이상 급등했다.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과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지연 등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이 다시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시장인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대비 148.50달러(3.52%)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4,361.8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하루 만에 3% 이상 치솟은 수치로, 글로벌 금 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가권으로 접근하는 모습이다. 이번 금값 급등은 정치·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전방위로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셧다운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교착 등 ‘리스크 온(Risk-On)’에서 ‘리스크 오프(Risk-Off)’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제 금시장 컨설팅사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천 매니징 파트너는 “정치·경제적 불안이 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삼성생명의 새로운 시니어 참여형 캠페인 '우리 부모님의 두 번째 돌잡이, 꿈잡이(이하 꿈잡이)’가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삼성생명은 10월21일 “이번 캠페인은 인생의 제2막을 맞은 시니어 세대가 스스로 새로운 꿈을 선택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대화의 장을 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꿈잡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노후의 재도전’을 상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다시 한 번, 나의 꿈을 잡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부모 세대가 자신의 새로운 삶을 상징하는 소품을 직접 고르는 형식을 취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은퇴 이후에도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는 시니어의 제2의 인생을 상징하는 9개의 소품이 등장한다. 구체적으로 △일렉기타(음악 연주) △페인팅 브러시(미술·공예) △볼링핀(운동) △소금빵(요리·제빵) △마이크(외국어·성우) △타자기(문예·학업) △헬멧(익스트림 스포츠) △마술사 모자(마술) △물음표 주사위(나만의 꿈) 등이 제시되며, “이번엔 어떤 꿈을 잡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청자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특히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카카오와 하이브 간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제기한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법원이 “주가 조작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카카오 측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번 판결로 2년 8개월간 이어진 ‘카카오 SM 인수전 논란’은 일단락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창업자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그리고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에게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하던 시점에 카카오가 장내 매수에 나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시세조종’으로 볼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카카오의 매수 주문은 시세를 인위적으로 고정시키거나 조작할 의도보다는 물량 확보 목적이 강했다”며 “매수 방식, 주문 시간대, 거래 패턴 등을 종합할 때 통상적인 시세조종 행위와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현대모비스가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MoAI(Mobis one AI)'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있어 문서나 이미지, 매뉴얼 검색부터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사내용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들어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뒤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연구개발(R&D)과 IT, 품질, 영업, 생산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질문하면 일정 계획과 진척도 등 개발 현황은 물론 진행 단계별 산출물, 담당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이나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수치 데이터 분석은 물론 분석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해준다. 또 품질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축적된 품질 개선 이력을 요약해 신속하게 개선 대책을 제시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일일이 각각의 정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급 중심의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월21일 국정감사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대책 관련 주택시장안정화TF가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라며 “TF는 공급 대책과 공급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TF 단장은 정책위원회 의장이 맡고, 재선 이상의 의원들로 구성했다”며 “보유세 등 세제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며, 실질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연말 발표를 예고한 ‘주택공급 로드맵’에 발맞춰 야당 차원의 정책적 대안을 병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이번 TF를 통해 세제 논쟁보다 실질적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를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김현정 대변인은 “보유세 개편은 당 차원의 논의가 전혀 없으며, 입장도 없다”며 “TF는 공급 안정에 방점을 두고 실효적 내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서는 특히 △청년층·무주택자 대상 주택공급 물량 확보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절차 간소화 △공공택지 민간참여 확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경영진이 미국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헌팅턴 잉걸스는 이달초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미국 미시시피주에 있는 잉걸스 조선소에 초청해 사흘간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4월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사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당시 MOU는 현존 최고 사양의 이지스함 건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 기업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헌팅턴 잉걸스와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방문 기간 조선 분야 건조 기술 및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업 및 군함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잉걸스 조선소 건조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첨단 로봇기술과 선박 건조 현대화 현장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발전시켜 미 해군 함대의 핵심 함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