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IT·AI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과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공동 주최한 AI 창업 육성 프로그램의 데모데이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LION Partners Day)’가 지난 12월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멋쟁이사자처럼 창업트랙 Presented by 루트임팩트’의 최종 무대로,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AI 창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최소 기능 제품(MVP) 구현과 사업 모델 고도화에 도전했다. 총 8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이 데모데이에 올랐다. 이들은 한 달간 글로벌·로컬·테크·임팩트·스타트업 등 5개 그룹으로 구성된 벤처캐피털(VC)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심사에는 500글로벌 차모건 이사,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 등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사업 모델의 명확성, 시장성, AI 기술 활용도, MVP 완성도, 팀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AI 점자 지팡이와 점자 스티커 출력기를 선보인 ‘가이드’ 팀이 차지했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국이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한 여정의 첫 페이지를 넘겼다. 정부와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손잡고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성과가 공개되며,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 "우리의 지능은 우리가 만든다"…K-AI 정예 5팀의 화력쇼 12월3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대한민국 AI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려는 열기로 가득 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발표회에는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등 소위 ‘K-AI 국가대표’라 불리는 5개 정예팀이 총출동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산 AI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어와 국내 문화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5개 팀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기술적 지표와 실제 구동 모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규모인 500B(5,000억 개)급 모델 ‘A.X K1’의 실물을 공개하며 체급 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은 매개변수 500B(5천억 개) 규모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공개하며 독자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 정예팀은 12월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대국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A.X K1의 기술적 특징과 활용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는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이 맡았다. SK텔레콤은 AI 모델의 성능이 대규모 매개변수와 연관된다는 점을 들어, 500B급 초거대 모델이 고난도 추론과 복합 작업 수행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AI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SK텔레콤은 GPU 클러스터 ‘해인’과 울산 AI 데이터센터 등 자체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모델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대·KAIST 교수진과의 공동 연구, 반도체·게임·모빌리티·데이터·서비스 분야 기업들과의 협업 사례도 소개했다. 아울러 B2C와 B2B를 아우르는 AI 확산 역량도 언급됐다. SK텔레콤은 AI 서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카카오는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카카오TV 내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공개되며, 이모티콘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법무법인 도아의 양태영 파트너 변호사와 이지영 변호사가 맡아 이모티콘 저작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론 강의로 구성됐다. 제작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저작권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사전에 접수된 창작자 질문을 바탕으로 저작권 침해 대응 방법과 상표권 분쟁 관련 주요 쟁점도 함께 다룬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번 교육은 카카오와 창작자가 동일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 권리 존중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에서 KT가 측정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끊김이나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표인 ‘요구 속도 충족률’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국 기준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1030.25Mbps로 가장 빨랐고, SK텔레콤 1024.50Mbps, LG유플러스 865.88Mbps 순으로 나타났다. KT가 SK텔레콤을 앞선 것은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이다. 전국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전년 평균(1025.52Mbps)보다 약 52Mbps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5G와 LTE 단말기의 다운로드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을 적용하면서 실제 5G 비단독모드(NSA) 환경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역 유형별 5G 다운로드 평균속도는 실내 시설 1057.90Mbps, 옥외지역 906.94Mbps, 지하철 928.67Mbps, 고속도로 585.42Mbps, 고속철도 393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소상공인도 불가피하게 폐업할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2월30일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6개월 이상 연속 적자 발생, 자연재해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간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직업훈련비와 훈련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납입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환급한다.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자발적인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나 희망리턴패키지(재기 사업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정책자금 금리 0.1%포인트 우대와 서류평가 가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서류평가 가점을 기존 3점에서 5점으로 상향하고, 가입 연수에 따라 가점을 차등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을 함께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토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내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120여 개 스타트업에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신사업 진출이나 혁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업 파트너십이 구축될 경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자금을 최대 1억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6년 지원 규모는 스타트업 120개사 내외다. 이번 사업은 ‘전략과제 해결형’과 ‘민간 선별·추천형’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전략과제 해결형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제출한 협업 수요 과제를 바탕으로 이를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모·매칭하는 방식으로, 약 30개 내외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민간 선별·추천형은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이나 지원기관이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창업기업을 중기부가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출국 전 eSIM 개통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출시됐다. 알뜰폰 사업자 KT엠모바일은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모비(mobi)’를 선보이며 글로벌 통신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모비는 별도의 유심 교체 없이 eSIM을 통해 해외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비 앱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해 eSIM을 등록하면 일본·중국·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약 70개국에서 현지 도착 즉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eSIM을 지원하는 단말이라면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심은 그대로 유지한 채 통화와 문자는 국내 번호로, 데이터만 eSIM으로 설정할 수 있다. 모비의 가장 큰 특징은 ‘출국 전 개통 체크’ 기능이다. 이용자는 한국에서 eSIM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현지 도착 후 개통 오류를 확인해야 했던 기존 eSIM 서비스의 불편을 개선했다. 해당 기능은 홍콩·마카오와 유럽 일부 지역을 제외한 국가에서 제공되며, 제외 지역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융합형 드론 교육체험공간 조성 사업’에 참여해 자율경비로봇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음AI는 자율경비로봇 ‘SORA(소라)’와 로봇 관제 시스템 ‘RMS(Robot Management System)’로 구성된 패키지 10세트를 남원시 핵심 교육·체험 공간에 납품한다. 해당 사업은 드론·로봇·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단순 전시나 체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수준의 자율 시스템을 교육 인프라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ORA는 사람의 원격 조작이나 사전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상황에 맞는 행동을 선택하는 자율경비로봇이다. 함께 공급되는 RMS는 다수의 로봇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제어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으로, 교육 환경은 물론 즉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수주는 마음AI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피지컬 AI 기술이 연구·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 납품되는 실행 가능한 제품으로 검증됐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K-창업기업 통합관’을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운영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기업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제품과 산업 흐름을 선보이는 행사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창업기업 통합관은 2021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6회째 CES에 참여한다. 올해는 창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9개 기관이 협업해 통합관을 조성하며, 국내 창업기업 81개사가 참가한다. 통합관은 CES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참가 기업에는 사전 상담(컨설팅), 전시 부스 운영, 현지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등이 공동 지원돼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미국 현지 투자자와의 교류를 위한 ‘K-Startup Night’, 창업기업 홍보를 위한 투자 발표회(IR 피칭), 현지 투자자 세미나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