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터넷이나 IPTV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동안 약정을 하고 할인을 받아야만 했다. 또한, 다이렉트 무약정 모바일 상품을 이용하더라도 인터넷과 티비 할인에는 별도 약정이 필요해 자유로운 상품 선택에는 한계가 있었다. KT가 인터넷과 IPTV를 약정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했다. KT 모델들이 `요고뭉치` 결합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KT가 인터넷과 IPTV를 약정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했다.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결합상품이다. 무약정 ‘요고’와 인터넷/IPTV가 함께 뭉쳤다는 의미를 담아 ‘요고뭉치’라는 친근한 상품명으로 표현했다. ‘요고뭉치’는 무약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 만큼의 할인폭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베이직 상품은 무약정인 경우 월 46,200원(VAT포함), 3년 약정 시에만 27,
최근 결혼한 A씨는 가족결합 할인을 받기 위해 배우자와 같은 통신사로 변경했다. 가족결합 할인 신청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군에 입대한 B씨는 사용하던 휴대전화로 군인 할인요금제를 신청하고 싶었지만, 군인 신분을 증명하기가 어려워 증빙자료 제출을 위해 어렵게 휴가를 받아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가족결합 요금할인 적용을 위한 절차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전) 앞으로는 휴대전화 가족결합 할인, 군요금제 가입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행정안전부는 2월1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하여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신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가족결합 요금할인 적용을 위한 절차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후) 2021년 2월 시범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주민등록등본, 납세증명서 등 행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재택근무나 온라인 학습에 사용하는 PC의 수요가 높아졌으며, 나아가 게임용도 호조를 보여 증가세를 보였다.(사진 : 유튜브 캡처)미국 조사회사 IDC는 12일(현지시간) 2020년의 세계의 PC 출하 대수(속보치)가 전년대비 13.1%증가한 3억 260만 5천대였다고 발표했다고 ZD넷이 13일 보도했다. 3억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재택근무나 온라인 학습에 사용하는 PC의 수요가 높아졌으며, 나아가 게임용도 호조를 보여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별 출하량 1위는 중국 레노버그룹이 12.0%늘어난 7266만 9천대로, 시장점유율은 24.0%였다. 상위 5사 중 출하 대수의 신장률이 가장 컸던 것은 미국 애플의 29.1%증가로, 2310만 2천대였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미국 현지시간 11일 개막한 ‘CES 2021’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의 사이드 아미디 회장과 온라인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울시가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글로벌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이하 PnP)’의 서울지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설립 예정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 페이팔, 드롭박스, 랜딩 클럽에 초기 투자한 바 있다. 2019년 한 해 250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사이드 아미디 PnP 회장은 미국 현지시간 11일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 2021’에서 온라인 대담을 갖고, PnP 서울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스마트 교통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0개 경제단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경제계 최종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경제단체들이 여야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합의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징역 하한 규정을 상한으로 변경하는 방안 등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경제단체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대재해법 제정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긴급 발표했다. 경제단체는 “경영계가 그동안 뜻을 모아 중대재해법 제정 중단을 수차례 호소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제정을 합의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 제정 시 ▲사업주 징역 하한 규정을 상한 규정으로 바꿔줄 것 ▲사업주 처벌 기준을 최소한 ‘반복적인 사망사고’의 경우로 한정해줄 것 ▲사업주가 지켜야할 의무규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의무를 다했을 때는 면책할 수 있게 해줄 것 등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663만 중소기업인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추진으로 경영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
서울디지털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인 CES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관을 조성하고 15개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자료=서울시)서울디지털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인 CES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관을 조성하고 15개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로, 서울시 20개 기업이 지난해 1월 처음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디지털로 개최된다. 이번 CES에는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복지 ▲스마트 경제·리빙 등 세 분야에서 선발된 15개 우수기업이 서울관에 참여한다. 서울관 프로그램인 ‘Live CES 서울’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 아미디 대표 및 CES를 주최하는 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함께 스마트 서울의 비전과 혁신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대담에 나설 계획이다. 대담 이외에도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CES 2021로 보는 기술 트렌드 소개가 진행된다. CES 서울
인천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 주역으로 활약한 기업을 ‘2020년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인천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 주역으로 활약한 기업을 ‘2020년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인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엔에스브이이다. 그 외에도 ㈜멀티텍 등 5개사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서울경금속 등 5개사, 비전기업에 이솔정보통신(주) 등 12개사, 유망중소기업에 ㈜원광에스앤티 등 46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를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수상기업 중 경방신약(주)와 신풍금속(주)는 중소기업인대상(우수상, 장려상)과 우수기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은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개사, 유망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총 618개사, 비전기업은 2011년부터 총 1169개사, 또한 중견기업으로 성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의 매출구성비는 B2B가 75.4%로 가장 높고, B2G 14.3%, 해외매출 6.0%, B2C 4.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들이 지난해 11만7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비율은 전년보다 3.1%p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2019년 말 기준 3만6503개(예비 벤처, 휴·폐업 제외) 벤처기업의 경영성과, 고용, 기술개발(R&D) 투자 현황, 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80만4000명이며 기업 당 평균 22.0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4대 그룹 고용 66만8000명보다 13만6000명 더 많은 것이다. 벤처기업들은 지난해 11만7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4대그룹 신규고용 2만1000명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벤처기업의 정규직 비율은 전년보다 3.1%p 증가했으며(96.0→99.1%), 비정규직은 기업당 평균
수출전망이 나쁠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복수응답)로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침체(97.1%)’가 가장 많았고, ‘각 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와 보호무역주의(25.1%)’, ‘해상운임 급등, 선방 운항 감소 등 물류애로(23.2%)’, ‘환율 하락(13.0%)’이 뒤를 이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내년 수출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1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중소기업 49.0%는 내년 수출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정망했다. ‘나쁠 것’은 41.4%, ‘좋을 것’이 9.6%로 조사됐다. 수출전망이 나쁠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침체(97.1%)’가 가장 많았고, ‘각 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와 보호무역주의(25.1%)’, ‘해상운임 급등, 선방 운항 감소 등 물류애로(2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부산시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과 부산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부산시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과 부산의 혁신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 공급원이 될 것”이라면서, “부산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벤처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동 조성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 확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융자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