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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목)

인벤테라,상장 첫날 나노플랫폼 가치부각 매수세 집중

공모가 대비 140%대 폭등, 증거금 4.6조 몰린 흥행세 지속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인벤테라(Inventera)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를 넘어서는 '따블'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독자적인 나노 플랫폼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강력한 매수세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4월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벤테라(0007J0)는 개장 직후 공모가(1만 6600원) 대비 140.66% 상승한 3만9950원까지 치솟으며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장 초반 한때 4만6000원을 터치하는 등 시초가부터 강한 탄력을 보이며 바이오 섹터 내 투자 열기를 주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 관계자는 "인벤테라는 상장 전 진행된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이미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며 "기관 투자자 95%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과 4조 685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증거금이 유입된 점이 상장 초기 주가 급등의 펀더멘털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벤테라의 이번 흥행 비결은 핵심 플랫폼 기술인 '인비니티(Invinity™)'에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다당류 기반 나노 약물 전달 기술을 고도화해 온 인벤테라는 현재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며 기술적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정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나노 의약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투자증권 기업분석팀 연구원은 "인벤테라의 인비니티 플랫폼은 확장성이 뛰어나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에 적용 가능하다"며 "상장 이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글로벌 임상 속도를 높인다면 하반기 기술 수출(L/O)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인벤테라의 상장이 최근 침체되었던 중소형 바이오주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 전문가들은 상장 초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기술 실현 가능성과 임상 데이터 추이를 면밀히 살펴 투자에 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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