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 회원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관 앞에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촉구 및 대법원 판결 무시 KB금융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 회원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관 앞에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촉구 및 대법원 판결 무시 KB금융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노조원들은 ‘채용비리 피해자를 구제하라’ ‘부정입사자 채용을 취소하라’고 외치면서 KB금융그룹의 인사행태를 비난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월 14일 KB국민은행의 채용비리 혐의에 유죄를 확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현 시금고 은행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방식에 의한 차기 시금고 지정계획을 시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일(목)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3년부터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공개경쟁 방식에 의한 차기 시금고 지정계획을 시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일(목) 공고한다고 밝혔다.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며, 복수금고로 운영되며, 제1금고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관리하고, 제2금고는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금번 시금고 지정에는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따라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금고지정 평가항목으로 신설된 “녹색금융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금고업무 운영능력과 금융기관의 비대면 디지털 금융 추세를 반영한 ATM 등의 시민 편의성 항목 등을 강화하여 평가하게 된다. 2023년부터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는 `서울특별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서울시 금고로 지정되는 금고은행은 서
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가상자산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신고된 29개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가상자산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신고된 29개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장규모는 총 55.2조원이며, 일평균 거래규모는 작년말 기준으로 11.3조원이다. 원화마켓 사업자 거래비중이 약 95%를 차지하여, 원화마켓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총 1,257개, 623종이며, 이중 단독상장 가상자산이 403종으로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시장은 글로벌 시장 대비, 주요 가상자산 비중이 낮고*, 비주류ㆍ단독상장 가상자산 투자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절반(219종)은 최고점 대비 가격하락률(MDD)이 70% 이상이므로 이용자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사업자를 이용하는 국내 총이용자수는 1,525만명이며, 실제 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수는 558만명이다. 연령대로는 3040대가 전체의 58%로 가장 많고, 대다수(56%)는 100만원 이하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혁신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 외관 서울핀테크랩 공용공간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현재 국내 69개사, 해외 16개사 등 총 85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2021년 한해 1,043억원 투자유치, 1,199억원 매출액 달성, 843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신규 입주기업 신청은 3월 2일(수)부터 3월 31일(목)까지며, 선발 규모는 총 20개사이다.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3년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이 입주기간 동안 지원되며,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입주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업의 궁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이라는 주제로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24일 콘래드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공유형 모기지 도입과 사회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화두를 던지는 토론의 장으로 주택금융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을 모색해보기 위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의 저자이자 도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과 `주택·도시 금융의 발전방향` 두 개 부문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벤 윈터(Ben J. Winter) 부차관보는 `부담가능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활성화`를 주제로 주택금융, 임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3개 정책금융기관은 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원금과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과 공동으로 `재기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개의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대상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상각채권 등에 대한 채무자로, 대상자에게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대상자 여부가 궁금하다면 지역 사무소, 홈페이지 등 각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상환역량 등을 평가해 원금과 이자 등이 최대 90~100%까지 감면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기보에서는 감면비율을 기존 40~90%에서 45~90%로 상향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기관별 감면 지원내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해당 캠페인은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기보 및 일부 지역신보에서는 캠페인 기간 전・후로 연장 진행될 수 있다. 기관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상세한 지원내용에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 관계자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와 함께 시정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물적분할 과정에서 설계사들에게 수수료 변경 동의서 작성을 강요했다"며 "수수료 변경 동의서 작성을 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 관계자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와 함께 시정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설계사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이나 동의없이 설계사 위촉계약서, 부속 약정서를 임의로 변경하는 등 불공정행위와 위법 행위를 했다"며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임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인 한화생명만 판매계약을 해 한화생명 상품만 판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카드사노조는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유용승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비씨카드지부 사무처장이 카드수수료 인하를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빅테크만 배불리는 적격비용 재산정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드사노조)는 다음 달 정부의 카드수수료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가맹점수수료 추가 인하에 반발하며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투쟁선포식`을 열고 "빅테크만 배불리는 적격비용 재산정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금융당국의 카드 가맹점수수료 추가 인하에 “결사 반대”를 외치며, `카드노동자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18일 금융위원회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를 반대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드사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빅테크 배만 불리고 카드사 노동자 다 죽이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즉각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금융당국의 카드 가맹점수수료 추가 인하에 “결사 반대”를 외치며, `카드노동자 투쟁선포식`을 열었다.‘적격비용 재산정’ 은 3년마다 카드 가맹점수수료 원가를 재평가해 가맹점수수료에 반영하는 제도다. 2018년 이 제도에 따라 가맹점수수료 인하 결정이 내려졌고, 2019년 초부터 새 수수료가 적용됐다. 금융위는 지난 14일 카드업계 사장을 초치해 적격비용 산정 경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열었는데, 이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혼 전 이용하던 버팀목 전세대출에서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는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부터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결혼 전에 기존 버팀목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이 결혼 후 추가로 대출받는 전세자금에 대해서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지원받거나, 기존 버팀목대출을 전부 상환해야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신규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30일 도입되는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통하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거나,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 신청을 통해 기존 버팀목대출을 상환하고,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요자가 관련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에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버팀목 전세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안내받도록 하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본 서비스는 우리은행과 카카오 간 업무협약을 통해 10월 말부터 제공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