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를 대표하는 선유도공원 및 선유도역 일대에서 가을의 낭만과 문화예술, 자연을 품은 ‘선유도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 공원 전경 이름대로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공원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구민들에게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 대표 공원인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인근의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올해 최초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한 데 모인 ‘선유도원 축제’가 열린다. 특히 3일 동안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구민들이 축제를 충분히 만끽하고, 문화예술과 힐링,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 지자체의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참여 행사와 설렘이 가득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것이다. 선유도역 일대 걷고싶은 거리 일대(시월의 선유 모습) 메인 무대인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양평2동 대표 마을축제인 ‘시월의 선유’ 축제가 열린다. 마을 예술가, 직능단체 회원, 학생,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18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청소년 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2024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 포스터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청소년 축제 `야호`는 청소년의 다양한 능력과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보컬·밴드, 댄스 경연대회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포함된 활동한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중·고등학생의 끼와 재능을 겨루는 경연대회는 10월 말 예선을 거쳐 확정된 10개 내외의 팀이 덕수궁 돌담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소년 활동한마당에서는 ▲청소년 참여활동 ▲여가·취미 ▲재능기부 ▲경제야호를 주제로 3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웹툰 그리기 체험 ▲AI 직업체험 ▲코딩로봇 ▲책갈피 만들기 등 청소년 동아리팀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 청소년·학부모 동아리도 참여하며 중구 금융경제교실과 연계한 특별 체험존도 마련된다. 청소년 놀이마당에서는 AI 포토부스, 레이저태그 스포츠, 드론빙고 등을 친구들과 즐기며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 구 관계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제2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000여명의 오산시민과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제2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성료 오산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및 장애인(4.8km) 4가지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비보이 갬블러크루, 트로트가수 김나희의 축가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코스의 민원 다발 구간이었던 세마대사거리를 코스에서 제외하고 안내 입간판, 라바콘 설치 등에 추가예산을 투입하여 마라톤 주자들의 안전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의 순간에 느낀 희열은 인생의 어렵고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운행, GTX-C노선 오산연장 및 KTX 오산역 정차 등 더욱 편리해진 교통을 통해 오산독산성 전국하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 말산업 자원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하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 시행 접종 신청기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전국의 농가, 승마장 등에 소재한 18,500두 말들을 대상으로 `말 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백신 2종 접종을 지원한다. 소, 돼지, 닭 등 여타 산업동물과 마찬가지로 말에게도 전염병의 위험이 존재한다. `말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말 전염병이다. 감염된 말로부터 약 45m 근방에 있는 다수의 말을 단시간 내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말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선역은 말에게 감염성이 높은 세균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식욕부진, 침울, 고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파상풍은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토양병으로, 감염된 말은 치료가 어렵고 폐사에 이를 수 있다. 선역/파상풍 합제 백신은 두 가지 질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나 승마장은 10월 25일까지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마사회에 등록되지 않은 말은 등록심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10월 21일 월요일,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서 자전거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방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자료 이번 여행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의 자전거 여행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홍보를 위한 문체부의 두 번째 기획이다. 장 차관은 백로의 날개 위에 알이 올려진 형상의 `이포보`에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약 13km를 달린 후, 세종대왕 시대의 앙부일구와 측우기 형상으로 만들어진 `여주보`에서 중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추가로 8km를 더 주행한 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총 21km에 달하는 이 코스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관련 SNS를 운영하는 한국 기업 근무자,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교환학생 등 4명의 주한 외국인이 동행한다. 이들은 외국인의 관점에서 한국의 자전거 여행 인프라를 평가하고, 방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6일(토) 북한산 우이령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트레킹과 캠핑 체험 한 번에 가을 단풍과 함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우이령길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으로 이어지는 가을 트레킹의 정취와 캠핑장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802 전경대, 오봉전망대, 석굴암 삼거리를 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8.8km 왕복 구간이다. 고령자와 유아들을 위한 하프코스(4.7㎞)도 마련됐다. 트레킹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추첨 번호표와 간식, 물 등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슬링백과 등산스카프를 증정한다. 구간 도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도 할 수 있고 통기타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도 우이동 가족캠핑장 글램핑 이용권과 밀키트, 푸드존 할인권, 에어팟, 자건거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이동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인 `제15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은군, `제15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성료 (사)한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태백(600kg∼700kg) 78두, 한강(700kg∼800kg) 46두, 백두(800kg 이상) 46두 등 총 170두의 전국의 내로라하는 소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5일간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2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태백급 `이삭`, 한강급 `풍산`, 백두급 `제일`이 승리하며 각각 7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를 받았다. 전통 소 힘겨루기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연일 만원 관중이 몰리는 등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톡톡한 공을 올렸다. 전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심에 감사드린다"며 &quo
서울 중구가 10월 25일 금요일 18시부터 22시까지 장충단길에서 ‘장충 불(不)멍 캠핑’을 개최한다. 장충단길 불멍 캠핑축제 홍보문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자원이 주변에 풍부한 장충단길은 태극당, 족발집 등 살아있는 역사인 노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모든 세대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금요일 저녁 장충단길에서 구민과 방문객들이 영화 관람, 캠핑클래스,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캠핑 테이블, 의자, 조명, 미니 난로 등이 배치된 야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담소도 나누고 불멍을 할 수 있다. 장충단길 골목에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빈백, 캠핑의자를 설치해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백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는 가을 캠핑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알전구 조명, 랜턴 등 캠핑용품으로 단장된 포토존도 마련되어 SNS용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장충단길 상가 곳곳에 마련된 오락실에서는 초시계로 행사 날짜 맞추기, 의자 쌓기, 물병 세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내년도 마포구 최초 구민 휴양소(복합 캠핑장, 이하 `휴양소`라고 함)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마포구, 2025년 구민 휴양소 건립...구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마포구 자매도시이자 서울과 인접한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30,000㎡ 규모의 캠핑장 등을 갖춘 마포구민 휴양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상위 10개 구에 속한다. 현재 마포구 재정자립도와 유사한 성동구, 영등포구 등 12개 자치구가 관내외 소재 구민 휴양소(캠핑장)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0년 이상 운영해 온 자치구도 5곳 이상이다. 이에 구는 경기침체·물가상승·고금리 삼중고(三重苦)로 인한 내수 부진을 타개해 경기 활성화를 돕는 한편 마포구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휴양소 건립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2025년도 예산에 구민 휴양소 건립을 위해 마포구의회에 사업비를 편성 요구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8년(민선7기)에도 전북 고창군에 387억 규모의 구민 휴양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으나, 사업비가 과다하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별빛신사리 상권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순대타운)) 인근 별빛내린천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웠다. 관악구, 가을 국화꽃 정원으로 별빛내린천 화려하게 물들이다 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화꽃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와 구절초, 아스타,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이 식재돼 별빛내린천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오리, 별빛내린천으로 가을 나들이 오다`라는 부제로 조성된 정원은 오리, 나비,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주민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가을 국화의 향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80억 원을 지원받은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올해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