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기지역 자동차 튜닝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자동차 튜닝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기지역 자동차 튜닝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동차 시장은 매년 다양한 차종과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튜닝 방식 또한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튜닝 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기존 랩핑 튜닝 과정 외에도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및 안전 센서 튜닝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유래카(유來Car)’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랩핑 튜닝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내·외부 랩핑 교육과정을 연 2회 이상 운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계약을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계약을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EV4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형 전기차의 선택지를 확장하며, 실용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롱레인지 모델(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혜택과 정부·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적용하면 실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3,400만 원대, 롱레인지 3,800만 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EV4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배터리를
정부가 산업단지 내 저탄소화·디지털화 시설 및 근로·정주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투자 우선협상 대상 사업 5개를 선정하고, 정부 예산 1,170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9,427억 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25년도 산단환경개선펀드 우선협상 대상사업 - 부산명지녹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2011년부터 조성돼 정부 재원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 재원 1조 3,400억 원을 투입해 총 8조 1,824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70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은 △익산제2일반산단 연료전지발전 △부산명지녹산국가산단 데이터센터 △익산국가산단 임대형 기숙사·업무 복합시설 △서울디지털국가산단 호텔·물류 복합시설 △원주문막일반산단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다. 특히, 연료전지발전과 스마트팜 사업은 각각 15년 이상의 장기 운영이 필요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 민간 단독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수도권 산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지원을 본격화한다. 산업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AI 기반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연구·기업·인재 탐색을 위한 `Tech-GP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AI 기반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연구 · 기업 · 인재 탐색을 위한 `Tech-GP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AI+R&D 추진전략`을 발표한 이후,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이 산업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연구설계 및 실험 자동화 프로젝트 600개를 2032년까지 추진하며, 연구행정 전반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수요 조사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13개 산업 분야에서 총 881건의 AI 기술개발 수요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이를 토대로 74개 과제를 1차 공고했으며, 상반기 내 추가로 30개 이상을 공고할 예정이다. 1차 공고된 주요 과제로는 △협동로봇용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실증(93.8억 원, 4년) △합
삼성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사 혁신을 지속해왔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 없는 열린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7일 인천남동산업단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CGV, 롯데컬처웍스)과 함께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을 개최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화·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천원 티켓’(중소기업 근로자 대상)과 ▲‘일괄 할인’(산단 근로자 전체 대상)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천원 티켓’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1,000원만 내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표 정가(15,000원)에서 CGV·롯데컬처웍스가 4,000원을 할인하고, 남은 11,000원 중 10,000원은 산단공과 참여 기업이 분담한다. ‘일괄 할인’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아 1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산단공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아의 전기차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7일 EV3가 영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7일(금) EV3가 영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산업 전문 기자 31명이 최근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심사 및 투표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이후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부문별 우승 모델을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4년 영국 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9.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이 확대되고 있지만, 화재 발생 사례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 2만9,807대에서 지난해 14만6,737대로 392% 늘었다. 2019년 전기차 화재는 7건 발생했는데 지난해 73건으로 증가해 6년간 전기차 화재 증가율은 무려 943%에 달한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져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OBD(자동차 전기 작동 상태를 진단하는 시스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상방향 직수장치,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열화상카메라, 간이스프링클러,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기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차(Supreme Winner)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선정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하는 글로벌 자동차 어워드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 대륙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81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싼타페는 지난 1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며 최고의 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들은 싼타페의 독창적인 ‘H’ 모양 램프 디자인, 직선적인 외관 스타일, 넓은 실내공간을 강점으로 꼽았으며,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실용적인 기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